맛 있는 식탁2011. 6. 17. 05:56

담아두면 든든한 여름 밥도둑!

아침 일찍 새벽시장을 나가 보았습니다.
보따리를 들고 나와 앉은 어머님들이 가득합니다.
"새댁! 이리 와 봐!"
"새댁! 이것 좀 사 가!"
여기저기 우리를 불러세웁니다.
삶이 녹아있는 재래시장의 모습입니다.

한여름 입맛 없을 때 먹을 장아찌를 담가 보았습니다.




▶ 북적이는 새벽시장 풍경


★ 간장소스 만드는 법


▶ 부재료 : 마늘, 생강, 통후추, 계피, 감초, 말린홍고추, 월계수잎
▶ 부재료와 물을 붓고 육수를 만듭니다.
▶ 소스는 정량이 없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정말 어렵다면
    물 ,간장, 식초, 설탕(매실액)는 1:1:1:0.5 비율이면 아주 쉽습니다.
    짜게 담으면 자주 끓이지 않아도 되지만, 요즘은 또 짜게 먹지 않으니
    3:2:2:1...식성에 맞춰 끓이시면 됩니다.




1. 오이지


▶ 재료 : 오이 10kg, 간장 1kg, 설탕 800g, 물 1kg, 식초 500g, 소금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깨끗이 씻어 1/4 등분으로 잘라준다.
㉡ 씨를 빼준다.
㉢ 소금에 간을 한 후 소금물은 제거하고 끓인 양념을 식혀 오이가 뜨지 않게 돌로 꾹 눌려둔다.
㉣ 매일 간장만 따라내어 팔팔 끓인 후 차게 식혀 7~8번 반복 후 오이가 갈색으로 변하면 꺼내 먹는다.


 

▶ 간장소스만 부워주면 완성된다.





2. 깻잎지


▶ 재료 : 깻잎20단
▶ 만드는 순서


㉠ 깻잎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 둔다.
㉡ 소독한 병에 깻잎을 담고 3컵 정도의 간장소스를 부워준다.




 

3. 마늘지


▶ 재료 : 마늘 반 접,
▶ 만드는 순서
㉠ 마늘은 겉껍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 둔다.
㉡ 간장소스를 5~6컵 정도 부워두면 완성된다.
㉢ 2~3일 후, 간장소스를 따로 끓여 식힌 후 부워준다.

 






4. 양파지


▶ 재료 : 양파 8개 정도
▶ 만드는 순서


㉠ 양파는 깨끗하게 씻어 4등분을 해 둔다.
㉡ 물기를 제거한 후 뜨거울 때 간장소스를 부워주면 아삭아삭 식감이 살아있다.



 





5. 곰취


▶ 재료 : 곰취 5 묶음, 간장소스 2컵 정도


▶ 만드는 순서


㉠ 곰취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 둔다.
㉡ 간장소스 2컵 정도 부워주면 완성된다.



6. 콩잎지


▶ 재료 : 콩잎500G 정도, 간장소스 2컵 정도


▶ 만드는 순서

▶ 작년에 담근 콩잎과 깻잎지




▶ 한꺼번에 담아보았습니다.



이렇게 담가놓으면 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은근 밥 도둑이 됩니다.
밥 한 공기 뚝딱 할 것 같지 않나요?

2~3번만 끓여 붓고 냉장보관하면 변하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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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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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모두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모여있네요.
    뱃속에서 야단이 났어요.^^

    2011.06.17 13:41 [ ADDR : EDIT/ DEL : REPLY ]
  3. 밑반찬을 든든하게 준비해 두셨군요.
    저는 명이 나물을 해두었는데 ...
    밥도둑 맛나게 드실것 같습니다.ㅋㅋㅋ

    2011.06.17 13: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밥도둑 셋트네요,
    저것만 있어도 밥 한공기 후딱
    헤치울 수 있겠요,!!ㅎ

    2011.06.17 13:58 [ ADDR : EDIT/ DEL : REPLY ]
  5. 밥도둑 셋트네요,
    저것만 있어도 밥 한공기 후딱
    헤치울 수 있겠요,!!ㅎ

    2011.06.17 13:58 [ ADDR : EDIT/ DEL : REPLY ]
  6. 캬아~ 간장에 절인 녀석들이 정말 여름에는 입맛을 만들어주는 효자들이죠+_+ㅋ

    2011.06.17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짭쪼름한 반찬을 큰 병에 담가 두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 좋아요 ^^

    2011.06.17 14: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오~정말 밥도둑이라는 표현이 딱~!입니다~!!!
    아...갑자기 밥 한그릇이 무지무지 땡깁니다~!

    2011.06.17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흐미 정말 밥도둑이 따로없는데요...
    밥을 부르는 반찬의 종결자 입니다. ^^
    근데 노을님 글 보고 있으면 은근 따라 하기 쉬울거 같은데...막상해보면...살포시 어렵다는 하하하하...

    2011.06.17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완전 건강 식품이군요. ^^

    2011.06.17 16:22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전 정말 생각만 하고있는데요.
    부지런하시네요.
    저도좀 부지런해지면 참 좋겠넨요..흑흑.

    2011.06.17 16: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시장가보니 마늘이 많이 나왔던데 장아찌 담가달라고 해봐야겠네요.
    잘 봤습니다 ^^

    2011.06.17 1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밥맛 없을때 먹으면 좋지요.

    저의 집은 떨어졌는데..

    이제 다시 담겠죠.

    2011.06.17 19:24 [ ADDR : EDIT/ DEL : REPLY ]
  14. 깻잎지랑 콩잎지는 삼겹살에 같이 먹어도 맛있다지요 ㅠㅠ

    맛나는거만 보고 가는거 같네요ㅠㅠ

    배교파라 ..ㅠ_ㅠ

    (처음 왔어요 ! 이웃 되도 되나요 ?)

    2011.06.17 1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곰취 장아찌를 만들어 봐야지, 하는데
    이상하게 때를 놓치네요.
    자주 먹지 않는 음식이라 그러는 걸까요?
    아침에 급히 나가느라 추천만 하고
    다시 왔어요.

    2011.06.17 20:02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일이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그런지 집에서도 거의 밥맛이 없어 떡복기나 오뎅 사먹고 있네요.
    빨리 식욕이 돌아와야 여름 견딜텐데 걱정입니다. ㅎㅎ

    2011.06.17 20:05 [ ADDR : EDIT/ DEL : REPLY ]
  17. 방금 밥먹고 이글을 보는데 벌써 군침이 도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1.06.17 2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혜진

    곰취 너무~~~좋아합니다.^^

    노을님.. 솜씨는 너무 좋은 듯 합니다.^^

    정말 밥도둑이죠...^^*

    2011.06.17 21:30 [ ADDR : EDIT/ DEL : REPLY ]
  19. 여름철, 힘이 떨어지고 입맛이 없을 때
    정말 최고의 반찬 같아요!!

    2011.06.17 2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햇빛소녀

    은근하게 밥도둑맞아요.
    ㅎㅎ
    부지런 하십니다.
    난 하나도 안 만들었는데..
    슬슬 준비 해 봐야겠어요.ㅋㅋ

    2011.06.18 05:07 [ ADDR : EDIT/ DEL : REPLY ]
  21. ㅋㅋㅋ.. 정말 군침이 돌아요~

    2011.06.18 1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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