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1.08.01 05:50


일주일의 여유, 푹푹 찌는 무더위 집 밥이 최고!




윗지방에는 비가 많이 왔지만, 남녘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해운대에는 많은 사람이 붐비는 주말이었다고 합니다.


창밖에는 아침부터 매미가 목청껏 울어댑니다.
주말, 늘 같은 시간이면 알람이 울지 않아도 눈이 뜨입니다.

혼자 일어나 토닥토닥 가족을 위해 맑은 도마 소리를 내 봅니다.





1. 취나물볶음


▶ 재료 : 마른 취나물 50~70g, 멸치육수 3숟가락, 간장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취나물은 중불에서 푹 삶아 씻어 간장과 육수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 주고 취나물을 넣어 볶아주면 완성된다.




2. 표고버섯 볶음


▶ 재료 : 마른 표고버섯 50~70g, 양파 1/2개, 파프리카 1/2개,
              멸치육수 3숟가락, 간장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버섯은 미리 불러두고 양파와 파프리카는 곱게 채 썰어둔다.
㉡ 불린 버섯은 육수와 간장으로 조물조물 무쳐준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내고 버섯을 볶다가 썰어둔 양파와 파프리카를 넣고 마무리한다.



 

3. 호박나물


▶ 재료 : 호박 1/2개, 양파 1/2개, 당근 약간, 멸치육수 2숟가락, 간장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 양파 당근은 채 썰어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내 준다면 당근과 호박을 넣고 볶아준다.
㉢ 반쯤 익으면 양파를 넣고 마무리한다.


▶ 3가지 나물입니다.




4. 메추리알 버섯조림


▶ 재료 : 메추리알 200g, 새송이 버섯 2송이, 파프리카 1/2개, 청량초 5개
              멸치육수 1/2컵, 진간장 1/2컵, 올리고당 3숟가락, 

▶ 만드는 순서


㉠ 육수와 메추리알을 먼저 졸여준다.
㉡ 메추리알에 맛이 들면 먹기 좋게 썬 버섯을 넣고 조려지면 채소를 넣고 마무리한다.




5. 잔멸치 마늘볶음


▶ 재료 : 멸치 75g(반봉지), 마늘 10쪽, 청양초 3개,
              멸치육수 3숟가락, 간장 2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육수와 간장을 넣고 이물질이 제거된 멸치를 볶아준다.
㉡ 맛이 들면 편마늘과 청량초를 넣고 마무리한다.





6. 김 장아찌


▶ 재료 : 김 20장, 붉은고추 2개, 청량초 3개, 마늘 5쪽 
              멸치육수 1/2컵, 간장 1/2컵, 올리고당 3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김은 절반으로 잘라 4등분 해 준다.
㉡ 육수와 간장 올리고당, 붉은 고추와 청량초 마늘을 넣고 끓여준다.
㉢ 썰어 둔 김에 간장소스를 부어주면 완성된다.


 


 

7. 코다리 조림


▶ 재료 : 코다리 1마리, 붉은고추 1개, 청량초 3개,
              멸치육수 3숟가락, 간장 2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념장에 코다리를 넣고 졸여준다.
㉡ 맛이 들면 썰어둔 붉은 고추와 청량초를 넣고 마무리한다.





8. 오리고기 콩나물 무침


▶ 재료 : 오리고기 200g, 콩나물 100g, 팽이버섯 1팩, 고추장 2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을 삶아 무쳐둔다.
㉡ 양념해 둔 오리고기를 볶아준다.
㉢ 오리고기와 콩나물을 함께 담아내면 완성된다.




9. 두부 채소 샐러드


▶ 재료 : 두부 1/2개,  어린 잎채소, 약간
             키위소스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구워 식혀둔다.
㉡ 어린잎 채소도 물기를 빼 둔다.
㉢ 두부와 채소를 볼에 담고 키위소스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10. 양배추, 다시마 쌈


▶ 재료 : 양배추 1/4통, 다시마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배추는 씻어 삼발에 쪄낸다.
㉡ 다시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11. 오이 부추겉절이


▶ 재료 : 오이 1개, 양파 1/2개, 부추 약간 
             양념장 : 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양조식초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이와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12. 감자된장국


▶ 재료 : 감자 1개, 양파 1/2개, 풋고추 1개, 붉은고추 1개, 된장 1숟가락, 두부 1/2모, 마늘 당근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와 채소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멸치육수가 끓으면 감자 먼저 넣고 된장을 풀어준다.
㉢ 나머지 채소를 넣고 마무리한다.




 


▶ 깻잎 장아찌


▶ 완성된 식탁


방학이지만 보충수업을 하고 있는 녀석들을 깨웠습니다.
"우와! 엄마 이건 뭐야?"
"김 장아찌야. 한 번 먹어 봐"
"맛있네"
오물오물 먹는 것을 보니 그저 예쁘기만 합니다.
이것저것 밥 위에 올려주면 아무 말 없이 받아먹는 아이들입니다.
든든하게 아침밥을 먹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밥상을 물리고 재택 학습으로 리포터 제출할 게 있어 도서관을 찾게 되었습니다.
한 달을 넘게 연수를 다니면서 가까이 살고 있는 언니 자동차를 얻어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 점심을 사 먹으러 나가기도 힘들 것 같아 만들어 놓은 반찬으로 도시락을 쌌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벤치에 앉아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와! 맛있겠다 ."
"언니! 많이 먹어."
"응. 꼭 친정엄마가 차려주는 음식 같아. 정말 맛있어."
"입맛에 맞아 다행이네."
썰어 간 수박도 나눠 먹으니 더 달콤했습니다.
"언니, 밥 한 끼 사 주고 싶었는데."
"아휴! 배부르다.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어."

왔다갔다 시간 빼앗기지 않고, 시원한 등나무 그늘 아래 맛있게 먹고, 언니에게 찬사도 듣고, 리포터도 완성하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맞아!
집밥이 최고지!

즐거운 한 주, 행복한 8월 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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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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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공...전 제사상 차린 것 하나 올렸는데...
    이건 제가 차린 제사상보다 훨씬 더 영양과 정성이 더 하네요.
    대부분의 집 반찬 만드는 법은 저녁노을님께 다 배우는 듯 ㅋㅋ

    2011.08.01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계신곳은 많이 더우신가봐요^^
    제가 있는곳은 연일 거의 비가 오네요...
    또 저녁에서 추워요...ㅠㅠ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08.01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집밥이 보약인데....
    아.. 정말 보약인데.....^^
    (먹고싶네요 ㅎㅎ)
    행복한 한주 되세요~

    2011.08.01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집밥이 정말 최고입니다.^^

    메추리알 먹어본지 정말 오래된거 같아요...

    2011.08.01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더울땐 딱히 만들 반찬도 생각 안나고 하기도 싫어요.
    노을님 따라 몇 가지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

    잘 배워갑니다~~

    2011.08.01 1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린레이크

    그럼요~~집밥이 최고지요~~
    이리 푸짐하게 차려주는데 밖에서 먹는 밥이랑 비교가 않되지요~~~

    2011.08.01 12:51 [ ADDR : EDIT/ DEL : REPLY ]
  8. 오늘은 어떤 요리일까 ..하며 대충 짐작을 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맛나고 속편하고 건강한 반찬들...
    전 취나물, 두부, 메추리알 요렇게 눈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2011.08.01 1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진짜 이런 밥상 보면 정말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1.08.01 1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신랑이 매일 하는 소리가..
    집밥이 최고~!
    ㅎㅎㅎ
    노을님처럼 잘 차리진 못해도
    집에서 먹는밥이 젤 맛있다네요...ㅎㅎ
    날이 덥고 습하니 안전하게 집에서 만든 음식이 저도 더 좋네요...^^

    2011.08.01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혜진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상차림 입니다.^^
    정말 더위에 입맛없을땐 집맛이 최고죠~!!!^^
    좋은 밥상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행복 가득한 8월 되세요~^^

    2011.08.01 14:41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녁때 2가지정도 반찬으로 만들수 있겠네요...^^
    좋은정보 잘보구 갑니다...^^

    2011.08.01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녁때 2가지정도 반찬으로 만들수 있겠네요...^^
    좋은정보 잘보구 갑니다...^^

    2011.08.01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정말 집에 밥이 최고입니다^^
    정말 맛깔나게 차리셨네요^^
    정말 잘 보고 갑니다^^

    2011.08.01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정말 집밥이 최고라는 말씀에 대공감합니다...
    더욱이 솜씨좋고 정성스러운 저녁노을님의 손맛이 들어간 반찬과 밥이라면 더더욱요~!

    2011.08.01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집밥이 이렇게 풍성하다니.... 일류 한정식집 같네요^^

    2011.08.01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맞아요~ 집밥이 최고예요~
    근데 우리집에서는 보기드문 밥상
    저리 한상가득 차려진 밥상좀 받아보기 싶어요~

    2011.08.01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1.08.01 23:24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적극 공감입니다..
    역시 집에서 먹는 모친표 밥이 최고죠..ㅎㅎ
    근데 살짝 질릴때가 있어서요.
    배부른 소리이지도 모르지만요..ㅎㅎ

    2011.08.02 02:11 [ ADDR : EDIT/ DEL : REPLY ]
  20. 와~ 푸짐하네요.
    취나물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즐거운 8월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2011.08.02 2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우왓! 반찬 종류가 장난이 아니군요.

    2011.08.02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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