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나온 여자 보고 고개 돌린 사연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은 하루에 거울을 몇 번 보십니까?
남에게 비춰지는 내 모습은 어떨까?
늘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이길 원합니다.



 


이젠 제법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며칠 전, 교복을 입은 딸아이 치마에 스타킹을 신고 나서는데
"딸! 잠시만!"
아빠가 나가는 딸을 불러세웁니다.
"나가면서 거울 좀 보고 가야지."
"뭐 묻었어?"
"아니, 그게 아니고 와이셔츠가 빼져 나왔잖아!"





어제는 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엄마! 오늘은 좀 태워줘요."
자전거를 타고 통학하는 아들인데 비가 내리다 보니 자동차로 태워달라는 말이었습니다.
후다닥 챙겨 아들과 함께 밖으로 나서려는데
"아들! 잠시만!"
"바짓가랑이 신발에 들어갔잖아!"
"거울 보라니까"
꼼꼼한 남편입니다.



그러면서 며칠 전 있었던 이야기를 해 줍니다.
동료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단골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옆 테이블에는 아줌마들이 계 모임을 하는지 6~7명이 앉아 반찬을 자꾸 더 시키더랍니다.
'와 정말 많이 먹네.' 속으로만 생각하며 화장실로 들어서려는데
열심히 먹던 아줌마 한 분이 막 화장실에서 나오는 모습에 너무 민망해 어찌 할 줄을 몰라
'어? 저걸 어째?"
치마가 말려 올라가 속옷이 보이는 줄도 모른 채 식당으로 들어가려고 하더라는 것. 
직접 이야기할 수 있었고 민망스러울까 봐
할 수 없이 주방으로 달려가 주인에게
"사장님! 저 아줌마 치마 좀 봐주세요."
"왜요?"
"저기 모르고 나가시잖아요."
주인은 눈이 휘둥글해져 얼른 뛰어가 치마를 바로 내려주었답니다.
꼭 끼는 스커트가 아닌 후리아로 헐렁했기에 몸에 감기는 줄도 몰랐나 봅니다.
다행히 망신당하지 않고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신도 조심해"
"알았어."

그 이야기를 듣고 난 뒤, 우리 가족은 옷매무새를 챙기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오늘 점심 화장실 다녀오면서,
나의 모습을 거울에 한 번 비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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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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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런걸 직접 목격하면 참... 난처하더라구요 ^^;;;;
    항상 매무새를 잘 챙겨야한다는 생각도 들고요..
    잘 읽고 갑니다~*

    2011.12.06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거..이거 남 이야기가 아니네요.
    저도 조심하겠습니다.

    2011.12.06 1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런일 은근 자주 있는일인것 같습니다. 저두 이 비슷한 모습으로 술집 화장실에서 나오는 여자분 목격한적있거등요

    2011.12.06 1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공감이 가네요
    저도 칠칠맞아서 이런 에피소드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
    지금도 한번 옷 매무세 확인하고 ...^^

    기온이 오락가락하면서 감기환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감기는 예년보다 독하고 오래간다니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되세요 ^^

    2011.12.06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민망하지 않게 잘 대처하셨네요 ^^
    집밖으로 나가기 전에 꼭 확인하고 나가야겠습니다~

    2011.12.06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화장실에 나올때 꼭 옷매무새를 확인해봐야겠어요.^^

    2011.12.06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맨정신일 때는 거울이라도 보는데,
    술 마실 때는 정말 가관인 경우를 많이 보는 거 같아요.^^;
    조심 또 조심~

    2011.12.06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도 이런 아찔한 경험이 있기에...
    무심코 바쁘게 지내다 보면 정말 민망한 상황이 벌어질때가 있더라구요.
    정말로 바빠도 한 번쯤 거울을 보며 자신의 매무새를 점검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11.12.06 14: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러기 십상이죠
    잘 간수학지 않으면
    남자들도 가끔은 저런 실수를 하기도^^
    좋은 날 되시구요

    2011.12.06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제가 그런 장면을 보고
    직접 빼주려 했다가
    귀싸대기 맞은 후로는

    그냥 멀리서 구경만 하게 되었습니다.

    2011.12.06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화장실 나오기전에 옷맵시부터 확인해야겠어요

    2011.12.06 1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자신의 옷 매무새를 잘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여성들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2011.12.06 1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네~
    한번쯤 자신을 되돌아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1.12.06 1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도 앞으로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는데요^^

    2011.12.06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ㅎㅎ 저도 조심해야겠네요. ^^;
    그나저나 그 아줌마분 운이 좋으셨네요. ㅎㅎ

    2011.12.06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대박 민망했겟어요 ㅎㅎ

    2011.12.07 0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누구나 비슷한 경험을 해봤을것 같아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세요^^

    2011.12.07 0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즐거운 하루되시고 좋은글 많이 남겨주세요.

    2011.12.07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난 바지지퍼안올리고 나왓었는데 3시간쯤돌아다니다가 알았음 다행히 잠바가 길어서 가려줫지만 ㅋ

    2011.12.08 20:34 [ ADDR : EDIT/ DEL : REPLY ]
  21. 가끔 바지앞 지퍼를 열어놓은체 모르고 나간 일이 있답니다. 나중에 알고 혹시 아는 사람이 보지 않았나 고민하기도... ㅋㅋ

    2011.12.09 0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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