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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화장실에서 나온 여자 보고 고개 돌린 사연

by *저녁노을* 201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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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나온 여자 보고 고개 돌린 사연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은 하루에 거울을 몇 번 보십니까?
남에게 비춰지는 내 모습은 어떨까?
늘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이길 원합니다.



 


이젠 제법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며칠 전, 교복을 입은 딸아이 치마에 스타킹을 신고 나서는데
"딸! 잠시만!"
아빠가 나가는 딸을 불러세웁니다.
"나가면서 거울 좀 보고 가야지."
"뭐 묻었어?"
"아니, 그게 아니고 와이셔츠가 빼져 나왔잖아!"





어제는 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엄마! 오늘은 좀 태워줘요."
자전거를 타고 통학하는 아들인데 비가 내리다 보니 자동차로 태워달라는 말이었습니다.
후다닥 챙겨 아들과 함께 밖으로 나서려는데
"아들! 잠시만!"
"바짓가랑이 신발에 들어갔잖아!"
"거울 보라니까"
꼼꼼한 남편입니다.



그러면서 며칠 전 있었던 이야기를 해 줍니다.
동료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단골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옆 테이블에는 아줌마들이 계 모임을 하는지 6~7명이 앉아 반찬을 자꾸 더 시키더랍니다.
'와 정말 많이 먹네.' 속으로만 생각하며 화장실로 들어서려는데
열심히 먹던 아줌마 한 분이 막 화장실에서 나오는 모습에 너무 민망해 어찌 할 줄을 몰라
'어? 저걸 어째?"
치마가 말려 올라가 속옷이 보이는 줄도 모른 채 식당으로 들어가려고 하더라는 것. 
직접 이야기할 수 있었고 민망스러울까 봐
할 수 없이 주방으로 달려가 주인에게
"사장님! 저 아줌마 치마 좀 봐주세요."
"왜요?"
"저기 모르고 나가시잖아요."
주인은 눈이 휘둥글해져 얼른 뛰어가 치마를 바로 내려주었답니다.
꼭 끼는 스커트가 아닌 후리아로 헐렁했기에 몸에 감기는 줄도 몰랐나 봅니다.
다행히 망신당하지 않고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신도 조심해"
"알았어."

그 이야기를 듣고 난 뒤, 우리 가족은 옷매무새를 챙기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오늘 점심 화장실 다녀오면서,
나의 모습을 거울에 한 번 비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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