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1.12.21 06:00

밑반찬, 술안주로  손색없는 짭조름한 명란젓 달걀말이



이렇게 찬바람이 불어오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따뜻한 국물은 물론이거니와 과메기입니다.
과메기 특유의 비릿함을 없애기 위해 채소와 함께 먹긴 해도 내 입맛엔 맞지 않아 잘 사지지 않습니다.

남편과 함께 마트에서 시장을 보다가 눈에 띄자
"와! 과메기 나왔네."하기에 하나 집어들고 왔습니다.

휴일 아침, 가족을 위한 맑은 도마 소리를 내며 일주일 밑반찬을 해 두었습니다.
이럴 때 메인 요리 한 두 가지만 만들어내면 훌륭한 식탁이 만들어집니다.

과메기와 함께 냉장고에 뒹구는 명태알을 넣어 계란말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명란젓 달걀말이

▶ 재료 : 달걀 5개, 브로콜리 1/2개, 당근 1/4개, 잔파 1줌, 치즈 2장, 명란젓 2개 정도,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채소는 곱게 다져 달걀과 함께 섞어준다.


㉡ 프라이팬을 달궈 풀어놓은 달걀을 2/3만 붓고 치즈를 올려준다.



㉢ 명란젓을 적당하게 펴 달걀 위에 올려준다.


㉣ 돌돌 말아가며 1/3의 달걀을 부어 노릇노릇 부쳐내면 완성된다.

 




▶ 짭조름한 맛이 밑반찬이나 연말 술안주로도 손색없을 것 같았습니다.




▶ 과메기

㉠ 과메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 봄동 배추, 깻잎, 잔파도 깨끗하게 씻어 둡니다.

제철에 먹는 음식이 몸에도 좋은 법입니다.



▶ 완성 된 상차림



그냥 한 그릇 사 먹으라고 했더니
"엄마가 만든 집 밥이 최고!"
학교에서 공부하고 집으로 돌아온 고1인 아들을 위한 휴일 저녁 상차림이었습니다.
"우와! 이게 뭐여? 과메기 아니야?"
"근데, 엄마 이건 뭐야?"
"응. 명란젓으로 계란말이를 해 봤어."
"짭조름하니 맛있네."
조금 많이 들어갔는지 달걀말이도 채소와 함께 쌈을 싸 먹는 아들입니다.

오물오물 거리는 모습만 봐도
아삭아삭 씹는 소리만 들어도
행복한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수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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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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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와 제대로된 계란말이네요^^ 너무 맛있어보여요^^

    2011.12.21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흠...아이들이 편식을 거의 하지 않나 봅니다...
    다 노을님 덕분이겠죠? ㅎㅎㅎ
    전 해물류가 들어가 있으면, 비린내가 조금이라도 나면 먹지를 못한다는...ㅎ

    2011.12.21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웃~!
    명태알 넣고도 달걀말이를 할수 있군요...ㅋㅋㅋ
    진짜 술안주로도 아주 좋겠는데요^^

    2011.12.21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 소주한잔을 부르는 메뉴라 침만 꼴깍 삼키고갑니다 ㅋ
    너무 맛있어보여요 ㅠㅠ

    2011.12.21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손색없네요 ㅋㅋ
    당장 한잔 하고 싶어지네요 ㅎ

    2011.12.21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명란젓을 달갈말이로?..
    요거.. 술안주로 제격이겠는데요?.. ^^

    2011.12.21 08:31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도 예전에 언틋 봤던 명란젓 계란말이
    한번 해먹어 보고 싶었는데 오늘 배워가네요 ^^
    맛나겠습니다 ㅎㅎ

    2011.12.21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11.12.21 08:59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 영양만점 술안주 밑반찬입니다.
    저는 아마 밥 안먹고 달걀말이만 먹었을수도.;;
    으흐흐
    저녁 노을님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2011.12.21 09:01 [ ADDR : EDIT/ DEL : REPLY ]
  11. 혀끝에 착착 감길 것 같습니다.^^ 노오란 계란이 참 먹음직스럽네요.

    2011.12.21 0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와 푸짐한 한상이네요..소주한잔 하면 그만이겠습니다....어제 한잔 했는데, 그저 안주만 보면 이러니...
    잘보고 갑니당..모든 반찬을 안주로 보는 1인입니다

    2011.12.21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젓갈과 계란의 맛이 반찬으로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 음식 올려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2011.12.21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날씨 쌀쌀해지면.. 왠지 과메기를 한 번 먹어줘야 겠더라구요..
    집에 명태알 계란말이.. 톡톡 터지는.. 그 맛이 행복하겠어요.. ㅎㅎ

    2011.12.21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과메기에 명란젓 달걀말이... 전 술안주로 딱 좋겠다 생각만 드네요 ㅎㅎ

    2011.12.21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술안주로 만드신건가요?ㅎㅎ
    저는 밥반찬으로도 최고겠습니다...
    즐건 하루 보내세요^^

    2011.12.21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우와 저게 정녕 그 흔하디 흔한 도시락반찬의 안방마님 계란말이 인걸까요?

    2011.12.21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입안에서 터지는 명태알이 식욕을 자극 하겠죠.

    2011.12.21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짭쪼름하니 맛난 명란젓계란말이라니~
    거기다 봄동에 과메기까지 싸먹으면 정말 별미겠네요.
    먹고 싶어요~ㅎㅎ

    2011.12.21 1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렇게 계란말이하면 따로 간 안해도 되고 맛도 좋겠네요.
    잘 봤습니다 ^^

    2011.12.21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오우 저 귀한 명란젓!!
    전 생선류를 못먹어서 과메기는 안땡기는데
    저 명란젓은 원없이 계란말이에 계란반 명란젓 반 해서 만들어 먹고 싶어요

    2011.12.21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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