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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

일주일의 여유, 온 가족이 함께한 저녁 만찬

by *저녁노을* 201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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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의 여유, 온 가족이 함께한 저녁 만찬



고등학생인 딸아이 방학이지만 늦게까지 공부하고 자정을 넘긴 시간이 되어서야 돌아옵니다.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엄마! 큰일 났어"
"왜? 무슨 일이야?"
"도시락을 안 가져왔어."
"그럼 어쩌냐? 내일은?"
"그냥 알아서 할게"
보온 도시락 2개를 그냥 두고 왔던 것입니다.

점심은 삼각김밥 먹었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불편하였습니다.
저녁은 집에서 먹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맑은 도마 소리를 내보았습니다.









1. 봄동 된장무침

▶ 재료 : 봄동 2 포기, 된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봄동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썰어 둔 봄동에 된장과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추운 겨울 밭에서 얼었다 녹았다 했기 때문에 달콤하니 맛있답니다.





2. 톳나물

▶ 재료 : 톳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톳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썰어 둔 톳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3. 김무침

 

▶ 재료 : 김 5장, 부추, 깨소금, 참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김은 달군 프라이팬에 구워낸다.
㉡ 구워낸 김은 잘게 찢어 둔다.
㉢ 부추도 먹기 좋게 썰어둔다.
㉣ 김과 부추에 양념을 넣고 무쳐주면 완성된다.



4. 멸치 무침

 

▶ 재료 : 멸치 100g, 진간장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부추,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머리를 제거한다.
㉡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멸치와 부추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한다.
    (멸치 비린내 제거를 위해 맛술을 한 숟가락 넣어준다.)



 

5. 콩나물 당근무침

 

▶ 재료 : 콩나물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씻어 삶아낸다.
㉡ 당근은 채를 썰어 살짝 볶아준다.
㉢ 콩나물과 당근을 섞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낸다.
    (당근은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 주어야 비타민C 흡수가 높음)



6. 부추전

 

▶ 재료 : 부추 100g, 청양초 3개, 붉은 고추 2개, 부침가루 1/2컵, 달걀 1개, 홍합, 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부추 풋고추, 붉은 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홍합도 깨끗하게 씻어 다져준다.
㉢ 재료를 섞어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7. 채소 베이컨말이


▶ 재료 : 베이컨 100g, 오이 1/2개, 붉은 피망, 노랑 피망 각 1/2개, 마늘 15개 정도, 

▶ 만드는 순서


㉠ 마늘은 편을 썰고 베이컨과 함께 프라이팬에 볶아준다.
㉡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돌려 깎기를 하고 피망은 곱게 채를 썬다.
㉢ 베이컨 위에 오이 피망 채 썬 마늘을 얹어 돌돌 말아 완성한다.
     (살짝 볶아 채 썰어 넣은 마늘, 맵지 않고 건강에 좋습니다.)



 






8. 돼지고기 냉이볶음


▶ 재료 : 돼지고기 300g, 양파 1/2개, 풋고추 2개, 냉이 100g,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매실엑기스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는 미리 양념해 두었다가 볶아준다.
㉡ 돼지고기가 익으면 양파와 풋고추를 넣어준다.
㉢ 마지막에 손질한 냉이를 넣고 살짝 볶아 완성한다.




9. 곤약 어묵조림


▶ 재료 : 곤약 200g, 어묵 2장, 풋고추 2개, 당근, 마늘 약간, 진간장 4숟가락, 맛술 1숟가락,멸치육수 3숟가락, 조청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곤약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3번 칼집을 넣어 뒤집어 꽈배기 모양을 만든다.
㉡ 어묵, 당근, 풋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곤약과 어묵을 넣고 졸여주다가 맛이 들면 채소를 넣어 완성한다.


 


10. 우럭 매운탕


▶ 재료 : 우럭 2마리,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두부 1/2모, 새송이버섯 1개, 마늘 미나리 대파 약간, 고추장 1숟가락, 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멸치육수 2컵, 무 1/4개,

▶ 만드는 순서


㉠ 무 1/4쪽, 멸치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 둔다.
㉡ 냄비에 육수에 든 무를 꺼내 나박나박 썰어 깔아준다.
㉢ 손질한 우럭, 새송이버섯, 두부를 올리고 멸치 육수를 부어준다.

 


㉣ 양념을 넣어준다.


㉤ 풋고추, 대파, 미나리를 넣어 완성한다.


 


▶ 깻잎지



▶  완성된 식탁


뚝딱뚝딱 썰고 볶고 있는데 딸아이가 들어섭니다.
"엄마! 배고파요."
"잠시만 기다려 다 되어가!"
"알았어."
조금 서둘렀으면 되었을 걸 후회스러웠습니다.

후다닥 서둘러 상차림을 하였습니다.
"딸! 이제 나와서 밥 먹어"
"네."
"당신도 얼른 오세요."
"우와! 맛있겠다."
"진수성찬이구만"
"감사히 먹겠습니다."
이것저것 먹는 모습만 봐도 기분 좋습니다.

"저녁 만찬 잘 먹었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어디 가?"
"밥 먹었으니 독서실 가야지."
"열심히 하고 와!"
"네."
또 세상 밖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딸아이입니다.

수북이 쌓인 빈 그릇 씻는 일은 하기 싫지만,
부지런히 손놀림하여 제자리에 앉히고 깔끔하니 뒷정리까지 합니다.

그래도 잘 먹어주니 참 행복한 엄마가 됩니다.

아마 이런 맛에 주부들은 즐겁게 요리를 하는 것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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