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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나눔

고지혈증 환자들의 권장 생활요법

by 홈쿡쌤 201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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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마다 1번씩 공무원 건강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수박 겉핱기식이지만 본인 부담금을 조금 보태서 진단을 받으면 개인 건강을 챙길 수 있답니다.

며칠 전, 딸아이가 늘 엄마에게 하는 말

"건강검진 받았어요?"
"응"
"거짓말 하지 말고 엄마 오래 살아야 해요."

"알았어."

선천적으로 간은 나빠 6개월에 한 번 초음파와 정밀검사를 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음식 가려서 먹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고지혈증 환자들을 약물치료없이 식이운동 등 생활요법을 통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 환자들의 권장 생활요법


1. 정상체중
체중조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표준체중은 남자는 키의 제곱 *22, 여자는 키의 제봅 *21 등의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170cm 키의 남자일 경우 정상체중1.7*1.7*22=64kg)은 64kg입니다.

2. 지방섭취량 줄여야
튀김음식, 아이스크림, 스텍류 등의 지방섭취를 줄이고 하루 중 섭취열량의 20%미만을 유지합니다.


3. 포화지방산 섭취도 줄여야
육류기름(비개), 커피프림, 라면, 마가린, 감자칩 등의 섭취를 줄익 포화지방산은 대개 실온에서 고체상태로 7% 미만으로 유지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대개 액체상태로 존재하는 참기름, 올리브유 등인데 굳이 튀김이나 부침음식을 해야 한다면 일반 식용유 보다 참기름, 올리브유 등을 사용합니다.

4. 섬유소 섭취 권장
해조류, 과일껍질, 잡곡류 등의 섬유소를 섭취하면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 운동습관


㉠ 매일 40~60분 사이의 운동을 합니다.

㉡ 유산소운동 위주로 실시합니다.
걷기, 빨리걷기, 자전거, 수영 등의 지속가능한 운동을 반복적으로 실시 합니다.

㉢ 체중조절이 필요한 과체중환자는 강도 약한 운동부터 합니다.

과체중환자의 경우는 처음부터 달리기, 등산, 줄넘기 등의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강도가 약한 운동 위주로 실시합니다.

㉣ 추운 날씨에 야외 운동은 감가합니다.
고지혈증 환자 중에는 고혈압을 동반하는 환자가 많이 심장질환 등의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는 실내운동을 권합니다. 굳이 야외운동을 해야한다면 모자나 목도리 등의 복장으로 체온을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피속에 기름기가 많아 동맥경화성 질혼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높은 상태를 뜻합니다. 특히 콜레스테롤지혈증은 고혈압, 흠연과 함께 동맥경화의 3대 위험 요인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혈관에 주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지방성 물질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성을 잃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관상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관상동맥 질호나(협심증, 심근 경색증 등) 뇌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 생기는 뇌경색증 및 사지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는 말초혈관 질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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