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나눔2012.03.24 06:19

일상생활에서 읽는 기상 일보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내립니다.
남부 지방에는 겨울 가뭄이 심합니다.
이번 비로 겨우내 움츠렸던 곡식과 채소들이 비를 머금고 하나 둘 피어올랐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니 어깨가 더 아파옵니다.
"아이쿠! 어깨야! 비가 오려나?"
"엄마는 할머니 같은 말을 하네."
"나이 들었잖아. 엄마도."
"싫어. 엄마는 늙으면 안 돼!"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저 엄마는 늙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 저 역시 했던 생각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비 올라 빨래 걷어라.'
'비가 오려나 왜 이렇게 허리가 아파?'
어른들은 어떻게 알아차렸는지 빗방울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하곤 했으니 말입니다.







1. 개미가 줄을 지어 지나가면 비가 온다.

땅속을 기어 다니는 개미는 기압이 낮아지면 호흡이 지장을 받아 땅 위로 나옵니다.





2. 제비가 지면 가까이 날면 비가 온다.

곤충은 습기가 많아지면 비가 올 것을 예감하고 비에 젖지 않기 위해 땅바닥 가까이 내려가 숨을 장소를 찾습니다. 제비는 비가 내릴 때 먹을 먹이를 구하기 위해 지면 가까이 날아다닌다고 합니다.







3. 화장실이나 하수구 냄새가 지독해지면 비가 온다.

저기압에서는 주위로부터 공기가 모여들어 상승기류가 생깁니다. 따라서 화장실이나 하수구의 암모니아 혹은 냄새를 가진 공기가 위로 올라와 악취가 심해집니다.






4. 종소리가 똑똑하게 들리면 비가 온다.

날이 흐려지면 지표면이 덜 가열되기 때문에 상하층의 기온 차가 작아지고 공기의 밀도차도 작아집니다. 그래서 소리가 흩어지지 않고 멀리 퍼집니다.






5. 연기가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비가 온다.

날이 흐리면 실내외 온도 차와 기압 차가 작아져 연기가 밖으로 잘 빠지지 않습니다.






6. 밥풀이 식기에서 깨끗이 떨어지면 비가 온다.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면 식기에 수막이 생겨 밥풀이 쉽게 떨어집니다.




엄마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
아이들이 신기해합니다.

알고 보니 과학의 원리가 숨어있었던 것입니다.

꽃샘추위로 기온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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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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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가끔 일기예보 안맞을때마다
    차라리 시골 할머니들이 훨씬 잘 맞출거라 얘기하고는 합니다^^*
    다양한 날씨 보는법 잘 보고가요~~노을님~~
    행복한 주말 보내셔유~~~^^

    2012.03.24 08:38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렇군요
    덕분에 잘배우고 갑니다 ^^

    2012.03.24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늘도 귀중한 정보를 배우고 다녀갑니다
    즐건 주말되세요

    2012.03.24 08:48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거 꽤 재미있는 정보네요. 길가다 이런 현상을 발견하고 날씨의 변화를 예측하면 반가울 것 같습니다.

    2012.03.24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랑초

    재미있고유익한정보내ㅣ요

    2012.03.24 09:32 [ ADDR : EDIT/ DEL : REPLY ]
  7. 예전엔 엄마가 허리 아프다고 하면 비가 오곤 했는데요...ㅎㅎㅎ
    일상생활에서 알 수 있는 기상정보도 참 잼있네요..^^

    2012.03.24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과학 이전에 우리의 조상들이 항상 하던 얘기 이네요.
    지금이야 과학적으로 따지면 모두 맞는 말이지요.

    2012.03.24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좋은 정보네요..
    그런데 요즘은 개미나 제비를 보기 힘들어서.ㅋ

    2012.03.24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예전에 어른들의 말씀이 참 신기하지요.
    재미있는 일기현상 잘 보았습니다.

    2012.03.24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글 너무 잘보고 가요~ ㅎㅎ
    벌써 주말이 찾아왔네요...
    행복하게 보내세요 ~^^

    2012.03.24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ㅋ 전 바로 몸이 알더라구요^^

    2012.03.24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화장실 냄새는... 정말 맞아요.
    비오려면 밑으로 가라앉나봐요, 게다가 어젠 정말이지 무릎이 많이 쑤셨습니다. ㅋㅋㅋ
    참 재밌는 내용들이죠?

    오늘은 비가 그쳐서 다행이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용~

    2012.03.24 12:06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는 예전에 부러졌던 발이 욱신욱신 하면 다음날 비나 눈이 오더라고요. ^^;

    2012.03.24 1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잘보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화창해졌네요.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라겟습니다^^

    2012.03.24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재밌네요.
    밥풀이 안 떨어지는 건 첨 알았어요. ^^

    2012.03.24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주말 잘보내고 계십니까.
    잘보고 갑니다.

    2012.03.24 2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하나같이 어디선가 들었단 말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듯 하기도 하고 그렇군요 ㅎ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

    2012.03.25 0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ㅋㅋ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좀더 평소에 자세히 관찰해봐야겠네요.

    2012.03.25 17: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어렸을적 시골할머니댁에 놀러갔는데 날씨가 흐려서 마당을 잠깐 봤는데 제비가인가 아무튼 새 한두마리가 땅을 날고 있는 모습이 신기해서 봤는데 그뒤에 바로 비가 오더라고 ....
    아직도 생생해요..ㅋㅋ 그때 그 기억이...

    2012.03.26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21. 또하나 중요한게 있죠. '오늘은 화창한 날씨..'라는 일기예보..

    2012.03.26 12:31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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