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2.05.14 06:00


입맛 되살리는 쌉싸름한 '봄나물 무쌈'



봄나물이 여기저기 지천입니다.
제법 많이 돋아난 봄나물 식탁 위에 올리는 것도 식상하나 봅니다.
하지만, 아름답고 짧은 봄날에만 먹을 수 있기에 또 다른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먹이는 방법입니다. 쌉싸름한 게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려주기도 하니 말입니다.


고등학생이 되고 보니 함께 밥 먹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주말에야 제대로 얼굴 대하며 함께 식탁에 앉습니다.







1. 멸치 아몬드볶음


▶ 재료 : 잔멸치 100g, 아몬드 10g, 진간장 1숟가락, 육수 3숟가락, 물엿 1숟가락, 깨소금, 올리브유,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준다.
㉡ 간장, 육수, 물엿을 넣고 마지막에 아몬드와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2. 새우 마늘쫑볶음


▶ 재료 : 건새우 100g, 마늘쫑 한 줌, 진간장 2숟가락, 육수 3숟가락, 물엿 1숟가락, 깨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건새우는 이물질을 제거해 두고 마늘쫑은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쫑을 넣고 볶아준다.
㉢ 마늘쫑이 익으면 건새우와 양념을 넣고 마무리한다.





 

3. 적어 매운탕


▶ 재료 : 적어 3마리. 육수 3컵, 무 1/4개, 양파 1/2개, 두부 1/2모, 청양초 2개,
             고춧가루 2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간장 1숟가락, 참나물, 대파,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적어는 깨끗하게 씻어두고 두부, 청양초, 대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멸치육수를 먼저 내고 무는 건져 썰어둔다.
㉢ 무를 깔고 적어, 두부를 올리고 난 뒤 육수를 부어 끓여준다.
㉣ 마지막에 썰어둔 채소를 넣어 완성한다.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어 얼큰한 맛을 내 준다.





 

4. 돼지고기 콩불


 ▶ 재료 : 돼지고기 300g, 콩나물 250g, 참나물 약간
              진간장 3숟가락, 물엿 1숟가락, 고춧가루 3숟가락, 마늘, 참기름, 깨소금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는 양념에 먼저 재워둔다.
㉡ 재워 두었던 돼지고기를 볶아준다.
㉢ 콩나물을 아삭하게 삶아 무쳐둔다.


㉣ 무쳐 둔 콩나물을 접시에 깔고 돼지불고기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 콩나물을 돼지고기와 함께 볶으면 질겨지므로 먹으면서 섞어주면 아삭아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5. 쑥전


▶ 재료 : 쑥 100g, 밀가루 1컵, 달걀 1개, 양파 1/2개, 당근, 조갯살,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쑥은 깨끗하게 손질해 두고 양파와 당근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밀가루에 달걀, 물을 풀고 소금으로 간한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밀가루 반죽을 깔아준 뒤 쑥을 올리고 반죽을 약간만 올려준다.
㉣ 파전 굽듯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쑥 향기가 끝내줍니다.


 





6. 봄나물 무쌈


▶ 재료 : 두릅, 가죽, 엄나무 순 100g씩, 붉은색 노란색 파프리카 1개, 맛살 4줄, 무쌈 150g

▶ 만드는 순서


㉠ 각종 봄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낸다.
㉡ 파프리카는 곱게 채 썰어두고 맛살도 찢어둔다.
㉢ 취향대로 무 쌈에 싸주면 완성된다.
* 별다른 소스 없이도 아삭아삭 너무 맛있었답니다.




▶ 완성된 상차림



"우와! 엄마! 이건 어떻게 먹지?"
"이렇게 무 쌈에 싸 먹어봐!"
좋아하는 두릅을 싸서 먹습니다.
"봄 향기 제대로 느끼겠네."
쌉싸름한 엄나무와 가죽은 남편이 좋아하는 봄나물입니다.

여름으로 치닫는 요즘, 아직도 우리 집 식탁은 봄 향기 가득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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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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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봄향기가 가득한
    행복한 밥상입니다. ^^

    2012.05.14 13:26 [ ADDR : EDIT/ DEL : REPLY ]
  3. 시기가 봄인데, 봄나물과 함께 밥을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2.05.14 14: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쑥전도요?
    와아, 한상 푸짐합니다.

    오늘 쑥을 곱게 갈아서 직접 만든 떡을 들고 오셨던데...
    의외로 쑥의 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 맛있더라구요,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인 모양입니다.

    2012.05.14 14:19 [ ADDR : EDIT/ DEL : REPLY ]
  5. 늘 어머님의 손길이 느껴지는
    맛난 반찬 오랜만에 접해 봅니다요.

    2012.05.14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입안에 봄향기가 알싸하게 퍼질거 같아요.

    2012.05.14 15: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언제봐도 풍성한 상차림 부러울 따름입니다.^^

    2012.05.14 15:43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랑초

    푸짐한 건강밥상입니다.

    2012.05.14 16:00 [ ADDR : EDIT/ DEL : REPLY ]
  9. 잠시 들려갑니다
    요즈음은 불친님들도 찾아뵙지 못하고 삽니다
    아침에 7시에 출근하면
    밤 12시가 넘어야 집으로^^
    오늘은 비가 오는 바람에 몇 군데 취소가 되는 바람에 삼실에서 조금은 한가하게^^

    2012.05.14 16: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있으면 정말 게눈 감추듯 먹을 음식들이에요~
    와우~!
    만드는 방법부터 넘 맛있어 보여요~
    점심을 적게 먹었더니 벌써 부터 배고프네요.. :)

    2012.05.14 16:58 [ ADDR : EDIT/ DEL : REPLY ]
  11. 콩나물 위에 얹혀진 맛있는 제육볶음 저도 한 절음만..ㅠㅠ

    2012.05.14 1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봄의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 지는군요^^
    너무나 잘보구 갑니다^^

    2012.05.14 2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언제 봐도 정성이 느껴지네요 ^^

    2012.05.14 2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우와~
    오늘도 훌륭한 밥상이네요
    냉장고에 무쌈 있는데 저도 내일 한번 따라해봐야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2012.05.14 2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음식에도 봄이 왔네요 ^^

    2012.05.15 0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집나간 입맛이 돌아오겠는걸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2012.05.15 0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봄향기가 물씬 합니다~

    2012.05.15 0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오~ 봄향기 가득한 반찬상인데요

    2012.05.15 0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사랑애

    별다른 소스없이도맛날 것 같네요.
    잘 배워가요

    2012.05.15 04:37 [ ADDR : EDIT/ DEL : REPLY ]
  20. 우와 정말 눈으로 먼전 먹어야 하는 상이군요.
    넘 부럽답니다....ㅜㅜ

    2012.05.15 0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한밤중에 이렇게 야색을 차려놓은면 어떡하라구.. ㅜ.ㅜ

    2012.05.15 23:50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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