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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풍성한 시골인심을 더한 우리 집 건강 밥상

by *저녁노을* 201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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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시골인심을 더한 우리 집 건강 밥상


주말에는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시댁 작은 어머님이 우리와 영원한 이별을 하였습니다.
"아이쿠! 우리 질부 왔나?" 하시며 애써 농사지은 것을 싸 주곤 했던 인정 많으신 분이었습니다.
작은 아버님 곁에 고이 모셔두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텃밭에서 자라는 호박, 오이, 열무, 상추, 부추 등...
큰 집 형님이 많이도 챙겨주십니다.

그리고 고명딸인 시누이가 수확한 양파를 한 망을 사 주었습니다.
금방 트렁크는 하나 가득 차 버렸습니다.









1. 콩나물 무침

▶ 재료 : 콩나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어 냄비에 삶아준다.
㉡ 삶아 둔 콩나물에 양념을 넣고 무쳐주면 완성된다.





2. 부추나물

▶ 재료 : 부추 15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부추는 손질하여 깨끗하게 씻어둔다.
㉡ 끓는 물에 부추를 넣고 살짝 데쳐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썰어 둔 부추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3. 머위, 호박 쌈

▶ 재료 : 머위 100g, 호박잎 100g,
             양념 : 진간장 3숟가락, 부추,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잎은 껍질을 벗기도 쪄 낸다.
㉡ 머위 잎은 끓는 물에 삶아내 물에 담가둔다.
㉢ 접시에 담고 쌈을 싸서 양념간장에 싸 먹는다.




4. 머위 줄기 볶음

▶ 재료 : 머위 줄기 한 줌, 간장 1숟가락, 마늘, 들깨가루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머위 줄기는 껍질을 벗겨 끓는 물에 삶아낸다.
㉡ 먹지 좋은 크기로 썰어 간장, 마늘과 함께 볶아준다.
㉢ 맛이 들면 들깨가루를 물에 풀어 부어 완성한다.





5. 가지, 호박전

▶ 재료 : 가지 1개, 호박 1개, 밀가루 1/2컵, 달걀 2개, 올리브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가지와 호박은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썰어둔 가지와 호박에 소금으로 간을 해 둔다.
㉢ 밀가루 - 달걀 순으로 무쳐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6. 산딸기 샐러드

▶ 재료 : 산딸기 50g, 양상추 2잎, 적양배추 1잎, 파프리카 1/4개, 오이 1/4개, 키위소스 약간

▶ 만드는 순서

㉠ 각종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산딸기도 씻어 물기를 빼둔다.
㉢ 채소와 산딸기를 넣고 키위소스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딸이 워낙 좋아하다 보니 눈에 보이기만 하면 따오는 산딸기입니다.)



7. 오징어포 견과류 무침

▶ 재료 : 오징어포 500g, 고추장 3숟가락, 매실청 3숟가락, 물엿 1숟가락, 물 3숟가락, 마늘, 검은깨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징어는 살짝 쪄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물+고추장+매실청+물엿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준다.
㉢ 뜨거운 기운이 지나고 나면 썰어둔 오징어와 견과류를 넣고 무쳐주면 완성된다.
(딱딱하지 않게 하는 비법은 볶는 게 아니라 무침입니다.
고3인 딸아이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넣어 주고 있습니다.)






8. 오리고기훈제 채소무침

▶ 재료 : 오리고기 훈제 100g, 부추 한 줌, 양파 1/2개, 적양배추 1잎, 머스트드 소스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리고기는 썰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기름기를 빼준다.
㉡ 부추, 양파, 적채는 곱게 채 썰어둔다.
㉢ 썰어 둔 채소를 깔고 오리고기를 올려 머스트드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9. 매운탕

▶ 재료 : 생선 뼈 100g, 무 50g, 양파 1/2개, 호박 1/2개, 대파 약간
             간장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마늘,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다시물 3컵을 만들 때 무를 같이 넣어 삶아준다.
㉡ 무는 건져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다시물이 끓으면 생선을 넣어 주고 양념을 넣고 끓인다.
㉣ 마지막에 양파, 호박, 대파, 청양초를 넣고 마무리한다.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횟감용 생선뼈를 꺼내 만들어 보았습니다.)





▶ 물김치



 ▶ 부추김치





▶ 완성된 식탁



휴일이라 조금 늦게 학교에 가는 고등학생인 우리 아이들을 위한 상차림입니다.
"딸! 일어나서 밥 먹어!"
"네. 금방 갈게요."
"우와! 맛있겠다."
제일 먼저 손을 가져가는 게 호박잎이었습니다.
"엄마! 이거 호박잎 맞지?"
"응. 싸 먹어 봐."
우리의 토속 음식을 좋아하는 딸입니다.
"엄마! 고구마 줄기는 안 만들어줘요?"
"엄마! 청국장은?"
"엄마! 김치찌개 먹고 싶어요."
좋아하는 게 전통음식이니 말입니다.
"넌 다른 아이들하고 달리 전통음식을 좋아하네."
"아냐. 나 서양 음식도 무지 좋아해."
"그래, 아무것이나 잘 먹으니 좋다."

그저 골고루 잘 먹어주는 딸이 예쁘기만 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아삭아삭 씹는 소리까지 좋게 들리는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시골 인심을 더한 풍성한 우리 집 건강 밥상이었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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