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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 제왕의 첩

by *저녁노을* 201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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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 제왕의 첩

이 영화를 본지는 꽤 오래전입니다.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는 건 여배우의 노출과 정사 장면 때문일까?


이 영화는 비극이었습니다. 비극의 씨앗은 바로 사랑때문이었습니다.
왕의 계비가 된 화연에게는 이미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그녀의 집안에서 거둬 키워온 업동이로 사주단자를 넣기 전에 그녀는 업둥이 권유와 야반도주를 합니다. 하지만, 곧 발각이 되고 화연은 권유의 목숨만 살려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입궐을 하게 됩니다.

화연의 나마편인 왕은 병으로 시름시름 앓고 얼마되지 않아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왕이 독살된 배후에는 이복 동생의 어머니인 대비였습니다. 그 후 새롭게 왕이 된 성원대군은 화연을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있었던 것.

자신의 친 아들을 왕위에 올리기 위해 왕을 독살하고,
호로 된 형수를 탐한 왕의 이야기,
그들의 눈 먼 욕망으로 가득한 영화였습니다.

1. 왕의 욕망
왕의 욕망은 곧 사랑이었습니다. 왕은 모든 것을 갖고 있고 또 가질 수 있지만 그에게 허락되는 않은 단 하나 화연이었습니다. 가질 수 없기에 집착하는 것인지 왕은 끝까지 그녀에 대한 욕망을 버리지 못합니다.

2. 대비의 욕망
 욕망은 곧 권력이었다.

대비는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만들어 그 권력의 그늘을 마음껏 맛보고자 합니다.
'내가 왕이기나 합니까?'

대비 역의 박지영은 온갖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궁 안에서
자신의 친아들인 성원대군을 왕좌에 앉히기 위해
선왕을 독살하는 등 궁안의 정사를 쥐락펴락하는 절대 권력을 행하는 인물



3. 욕망은 생존이었습니다.
권력 싸움 앞에서 최종적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생존이었습니다.
화연은 생존을 위해 다른 모든 욕망을 수단화합니다. 왕에게만 성욕이 허락된 공간, 그를 통해 모든 권력이 창출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영화 속 여성들도 모두 자신의 성을 이용해 권력을 얻고자 한다.
영화 속에서 성은 가장 강력한 무기처럼 보였습니다.

'후궁'은 드라마와 이를 엮은 섬세한 연출력, 개성이 살아 있는 캐릭터들 조화가 높은 흡입력을 자랑한다. 광기의 정사신은 논란과 화제 속에 궁금증을 높이며 흥행에도 한 몫 하고 있다. 입소문 덕분에 여성 관객과 주부, 중장년 관객층에게도 열렬한 성원을 받고 있으며 남성 관객층까지 가세해 당분간 흥행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후궁; 제왕의 첩'은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고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과 그녀에게 미친 두 남자를 중심으로 죽기 전엔 나갈 수 없는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 후궁 > 은 섹스가 누군가에게는 사랑이고, 누군가에게는 탐욕이며, 또 다른 이에게는 생존수단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잘 보여준다. 그렇기에 화연부터 성원대군, 권유와 금옥에 이르기까지 궁 안의 인물들이 끊임없이 정사로 얽히는 과정은 설득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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