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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

남편이 극찬한 수박껍질 장아찌

by *저녁노을* 201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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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극찬한 수박껍질 장아찌




날씨가 제법 시원해졌습니다.

무서웠던 폭염도 사라지고 아침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고3인 딸아이
"엄마! 수박 주세요."
학교 갔다 와도, 간식으로 수박을 싸가는 녀석이라
떨어지지 않게 항상 냉장고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서철이라 그럴까요?
아니면 하우스 수박이 다 출하되어 없어서 그럴까요?
1통에 25,000원 ~ 30,000원까지 하니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와! 수박가격이 왜 이래?"
"그러게. 너무 올랐네."
"그래도 딸이 좋아하니 하나 사 가자."
"알았어."

사실 수박 먹이고 나면 껍질이 처치곤란입니다.
비싸게 산 수박 음식쓰레기도 줄이고 껍질을 활용한 장아찌를 담가보았습니다.

여름방학 때 전통요리 연수를 받았는데 전통요리연구가님이 알려주는 비법입니다.


★ 수박껍질 장아찌 담그는 법

▶ 재료 : 수박껍질 1/2개, 양념 = 식초 : 진간장 : 꿀(설탕, 물엿) 1 : 1 : 1
             (껍질 두께에 따라 양이 다를 수 있으며 200ml 2컵 정도면 1통을 담글 수 있습니다.)

▶ 만드는 순서


㉠ 수박 겉껍질은 벗겨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다.
㉢ 양념은 식초 : 꿀 : 진간장 = 1:1:1 이 되게 하고 양은 수박껍질이 잠길락 말락 한 정도
    (수박껍질에서 물이 생김)

 

 


㉣ 끓인 물을 뜨거울 때 부어준다.
㉤ 맛이 들 정도가 되면 다시 한 번 끓어 부어준다.

 

 

 



▶ 2번 끓인 수박껍질 장아찌




▶ 하룻밤 지나면 먹을 수 있답니다.



▶ 먼저 담가 두었던 장아찌입니다.



* 노을이가 몇 번 담가 본 결과,
조금 두툼하게 썰어야 더 아삭하고,
빨간 부분은 없이 하는 게 더 맛있었습니다.








★ 수박껍질의 효능

수박에는 인체에 유익한 리코펜(lycopene)과 시트룰린(citrulline)이 풍부한데, 시트룰린의 60%가 수박의 하얀 속살에 해당하는 껍질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시트룰린은 '천연 비아그라'로 불릴 만큼 혈관확장 및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영양소입니다. 또 리코펜은 우리가 흔히 갈증이 날 때 그냥 베어 먹거나 파먹는 수박의 빨간 속살에 많고 전립선암을 막아줍니다.


혹시 정력이 달린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올여름 수박을 자주, 많이 드시고 가급적 껍질도 버리지 말고 김치로 담가 드시길 권합니다.

특히 껍질 부위를 많이 섭취하면 협심증 등 심장병, 고혈압 등 혈관질환은 물론 발기부전 등 남성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올여름 음식쓰레기도 줄이고,
남편 기력도 챙기는 수박껍질 요리 어때요?


아들은 선입감으로 입에 넣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우와! 장아찌도 아삭아삭 맛있네."
엄지를 치올립니다.
"당신 솜씨 짱이다!"
아내의 손맛에 길들어진 것인 줄 알면서도 은근 기분좋아집니다.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이 늘 고마울 따름입니다.



클릭하셔서 다른 수박요리도 참고하세요
남편의 기력 챙기자! 수박껍질 이제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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