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2. 9. 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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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김치담그는 법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집 안 청소부터 먹거리 하나 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형제들이 우리 집으로 명절을 쉬러 오기 때문에 묵은 김치만 내놓을 수가 없어 김치나 좀 담가둘까 하고 아침 일찍 새벽시장을 다녀왔습니다.




▶ 옹기종기 앉은 어머님들





마트보다는 훨씬 싸게 느껴졌습니다.
물가는 제법 올랐지만, 그래도 덤이 있어 인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1. 물풀은 왜 넣지?



김치를 담글 때 굳이 풀물을 끓여 넣는 이유는 곡류의 풀기가 우선 열무김치에서 나기 쉬운 풋내도 가시게 해줄 뿐만 아니라, 발효를 도와주기도 하고, 맛도 좋아지기 때문에 넣습니다.

물론 넣지 않아도 김치야 되지만, 특히 여름 열무김치는 그 잘박한 국물이 새콤하고, 시원해서 즐겨먹는 것인데 맹물만 넣으면 맛이 나지 않는다. 열무 풀 쑤기에는 예전부터 보리밥 물을 넣기도 하고, 찹쌀가루, 밀가루, 삶은 콩물이나 감자를 삶아 으깨어 넣었습니다.




 

2. 열무김치

▶ 재료 : 열무 2단, 부추 2단, 고춧가루 3컵, 새우젓 1컵, 밥 1공기, 
          간마늘 1/2컵, 붉은 고추 5개, 사과 1/2개, 양파 1개, 배 1/2개

▶ 만드는 순서


㉠ 열무는 간을 해 두고 양념을 만들어 준다.
㉡ 찬밥, 붉은 고추, 사과, 양파, 배, 새우젓을 넣어 갈아준다.
㉢ 고춧가루와 마늘을 넣어 버무려둔다.


 

 







▶ 양념장 완성
  
Tip
풀을 끓이지 않고 찬밥을 이용하고 설탕 대신 과일을 넣었습니다.



㉣ 살랑살랑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준다.
㉤ 물기를 뺀 열무에 양념을 넣어 버무리기만 하면 완성된다.






▶ 완성된 열무김치






3. 부추김치


▶ 만드는 순서
㉠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준다.
㉡ 양념장을 넣어 버무려주면 완성된다.



㉠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준 후 양념을 넣어 버무려준다.



㉡ 완성된 부추김치



Tip
부추는 간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새우젓 2~3숟가락 정도 넣어 먼저 버무려준 후 양념을 넣어주면 골고루 맛이 들게 됩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지요?
젖갈의 맛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양념을 손으로 찍어 먹어보고 약간 짜다 싶을 정도로 만들고,
김치를 버무리고 난 뒤 먹어봐서 싱거우면 젖갈을 살짝 뿌려두면 맛있는 김치가 된답니다.

두려워 말고 자꾸 도전하다보면 맛있는 김치를 담그는 법을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형제들이 와서 맛있게 먹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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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늘 멋진 음식 만드시는 노을님~

    2012.09.23 1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설탕 대신 과일을 갈아 넣어 더욱 맛날 것 같아요.
    바깥 일과 집안 일을 함께 잘 하시는 노을님. 부럽습니다.

    2012.09.23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군침도네요 ㅎ
    잘 보구 갑니다..^^

    2012.09.23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부추요리는 아주 단백하고 칼칼라헤
    양념이 좋아야 맛이 나는 것 같아요.
    남성용 음식이라는데~~ 흠~~

    2012.09.23 14: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기초부터 다시 배워 갑니다. 괜히 겉멋만 들어가지고...김치담근답시고 허풍떨었는데..
    기본이 중요한 거같습니다

    2012.09.23 15: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와우~~~맛나게 생겼어요!!

    2012.09.23 1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는데~
    좋은 포스팅 감사 합니다~

    김치~ 기본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만들려면 정말 쉽지 않은데 말이에요~!ㅎ

    2012.09.23 1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담궈주시는 김치나 사 먹기만 했는데 ^^
    언제 한번 담궈볼 날이 있겠죠 ;;;

    2012.09.23 2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늘푸른나라

    저는 부추김치 먹고 싶네요.

    몸에도 좋은데...

    2012.09.23 21:46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녁노을님은 쉽게 하는것 같은데,
    전 절이는 과정이 젤 힘든것 같아요.

    2012.09.23 2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 김치는 언제나 넘사벽이였는데,
    이번 기회에 도전 한번 해봐야겠네요 ㅎㅎ

    2012.09.23 2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말 맛있겟다..!! 침이 스읍! 으으.. 잘보고갑니다..!

    2012.09.23 2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풀물 대신에 찬밥을.. 한번 해보아야겠는걸요~

    2012.09.23 2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밥비벼 먹으면 .. 정말 밥도둑일것 같아요.

    요즘 허리아파 투병생활한다는 핑게로 게으름중이네요..;;
    뒤뚱뒤뚱 다녀갑니다.

    즐거운 한주되셔요^^

    2012.09.24 0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ㅎㅎ 그러고 보니 추석이 코앞이네요. ㅎㅎ
    저는 사서 먹는데 ㅜㅜ

    2012.09.24 0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12.09.24 0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추석명절이 다가와서 그런지 너무 좋은데요..
    부추군침 좋아해서 눈이 가지는 데요..
    군침도네요, 하얀밥에 먹으면 맛있겠어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번 한주도 행복가득한 시간 보내세요 ^^

    2012.09.24 0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열무김치 조금 ,, 부추김치 조금 넣어 참기름 팍팍..
    고추장까지 넣고 비벼먹으면 음~~ 군침이 절로 납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2012.09.24 0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밥도둑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ㅎㅎ
    맛있게 먹고 갑니다.

    2012.09.24 0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부추김치 참 맛나겠네요 ^^

    2012.09.24 1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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