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2. 10. 31. 06:00
728x90
반응형


묵은쌀로 새 밥처럼! 맛있는 밥 짓는 노하우



들판에 누렇게 익은 벼
농부들의 손길을 거쳐 창고 가득 수확하는 계절입니다.
며칠 전, 큰 올케한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고모! 쌀 안 떨어졌어?"
"응. 조금 있어."
"얼른 찧어가라. 새 쌀 줄건대."
"알았어."
"묵은쌀이라 그렇지?"
"아니. 괜찮아."
친정 부모님도 안계신 올케한테 얻어먹으면서 찬밥 더운밥이 어딨겠습니까?
묵은쌀이라도 조금만 신경 쓰면 새 밥처럼 해 먹을 수 있는 노하우를 배웠기때문입니다.





1. 좋은 쌀 고르는 법

㉠ 밥맛이 가장 좋은 쌀은 수분량이 16% 정도로 도정한 지 15일 이내의 것
쌀의 포장지에 표시된 품종, 생산지, 정미한 연월일은 기본적으로 확인하고, 정미 일로부터 기간이 짧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 눈으로 보아 쌀알이 통통하고 윤기가 나면서 분이 없는 반투명의 백색 쌀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겉으로 보이는 것 외에 냄새를 맡았을 때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하며 쌀알을 깨물었을 때 지나치게 딱딱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건조 과정에서 고온으로 급속하게 말린 것으로 수분 함량이 낮은 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밥을 할 때 부서진 면에서 전분과 냄새가 흘러나와 밥알 모양이 흐트러지고 질척해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표면이 부서진 낟알이 적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2. 쌀 보관법

백미는 온도나 습도의 영향을 쉽게 받기 때문에 보관 방법에 따라 신선도의 차이가 큽니다. 15도 전후, 70%의 습도에서 저온 보관해 정미 후 소비자에게 도착할 때까지의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쌀이 수확되는 가을부터 이듬해 3월경까지는 햅쌀로, 신선하고 주변의 기온도 낮기 때문에 2개월 정도는 그 맛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봄이 되면 수확기로부터 반년 정도 지난 상태라서 쌀은 점점 묵은쌀이 되고 날씨도 따뜻해져 보존 환경이 나빠집니다. 따라서 4~5월경의 보존 기간은 1개월 정도입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이 되면 보존기간은 더욱 줄어듭니다. 기온이 30도를 넘으면 쌀의 질은 뚝 떨어져 버립니다. 따라서 6월 이후에는 겨울철보다 반절 가량을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가장 현명한 방법은 소량씩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쌀의 산화를 막기 위해 밀폐용기에 보존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쌀 보관 장소는 통풍이 잘되며 서늘하고 어두운 곳이 적당합니다.








3. 묵은쌀로 맛있는 밥 짓기, 노하우가 있다?


㉠ 좋은 쌀 구입과 보관이 선행되어야 맛있는 밥을 지울 수 있겠지만 부득이하게 묵은쌀로 밥을 하게 된다면 냄새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때는 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쌀을 담가 두었다가 헹궈 밥을 지으면 좋습니다. 이 때 한 번 더 미지근한 물로 헹군 뒤 밥을 지으면 묵은쌀 냄새도 식초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 묵은쌀로 밥을 해 맛이 없을 경우에는 쌀을 불에 얹기 전에 약간의 소금과 식용유를 넣으면 밥이 부드럽고 윤기가 흐릅니다.

㉢ 또한 전기밥솥을 이용해 밥이 설익었다면 설익은 밥에 젓가락으로 몇 개의 구멍을 내어 청주를 약간 뿌린 후 다시 취사를 하고, 일반 솥이라면 같은 방법으로 청주를 뿌리고 약한 불에 5분쯤 뜸을 들이면 맛있는 밥이 됩니다.



자 어떻습니까?
묵은쌀로 새 밥처럼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__##]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글이 마음에 들면 추천 한방!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정기구독+ 해주세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오 묵은쌀도 이렇게 밥을 지으면 되는군요 ^^
    좋은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2.10.31 0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 정보 잘 얻어 추천 누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

    2012.10.31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4. 맛있는 밥 짓는 노하우 아주 좋아요^^
    오늘도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2012.10.31 0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저희집쌀도 좀 그런데..도전해봐야겠어요 ㅎ

    2012.10.31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식초와 소다는 정말 안쓰이는 곳이 없네요!

    2012.10.31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체루빔

    소량구입이 가장 좋은 방법이내요
    밥을 맛잇게 먹는 하루 입니다~~ㅎㅎ

    2012.10.31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8. 그냥 방치해 두었었는데..^^;
    요렇게 하면 되는군요!

    2012.10.31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식초 청주 ...저도 기억해야 겠네요...
    좋은 정보 입니다.

    2012.10.31 10:53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하여튼... 대단하십니다.

    2012.10.31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오오.. 신기하네요~ ^^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2012.10.31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좋은방법!
    잘 배워 갑니다.
    노을님!!

    2012.10.31 11:21 [ ADDR : EDIT/ DEL : REPLY ]
  13. 식초가 이런 효과가....소금과 식용유도 그렇군요..
    햅쌀이 나오면 아무래도 천덕꾸러기 되는 묵은쌀..
    맛나게 먹을수 있겠습니다

    2012.10.31 1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좋은 쌀 고르는 요령부터 묵은 쌀로 밥 맛있게 짓는 노하우까지!
    잘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10월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2.10.31 12:04 [ ADDR : EDIT/ DEL : REPLY ]
  15. [식초 한방울, 약간의 소금과 식용유, 청주 약간]으로
    [묵은 쌀로 새밥처럼 맛있는 밥짓기 노하우]
    감사드립니다.

    이런 아름다운 실용 지혜를
    나누어 주신
    그 마음

    이 가을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2.10.31 12:19 [ ADDR : EDIT/ DEL : REPLY ]
  16. 언덕마루

    알고는 있었지만 잘 해보지 않게 되네요
    낼 한번 그리 해봐야 겠어요
    10월의 마지막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2012.10.31 13:07 [ ADDR : EDIT/ DEL : REPLY ]
  17. 식초, 소금, 식용유. 기억하겠습니다. ^^
    잘 보고 가요~

    2012.10.31 1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에게(바로 저에게!), 저녁노을님의 바람대로 정말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10.31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늘 좋은 정보 잘 보고 가요. ^^ 정말 묵은쌀은 떡을 만들어 먹든지 밖에 못하는데
    이 방법이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2012.10.31 18:13 [ ADDR : EDIT/ DEL : REPLY ]
  20. 모모콩

    도움받고 갑니다^^

    2013.10.02 19:24 [ ADDR : EDIT/ DEL : REPLY ]
  21. 굿~~굿~~~입니당!
    넘 맛있어 완전 햇밥이여용^^ ☞식초,소금,식용유☜ 기억할거야 ㅎ

    2013.12.14 11:35 [ ADDR : EDIT/ DEL : REPLY ]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