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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

오랜만에 찾은 여유, 온 가족이 함께한 행복한 식탁

by *저녁노을* 201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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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여유, 온 가족이 함께한 행복한 식탁




창밖엔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내립니다.
휴일 아침, 고3 딸아이가 수능을 치고 나니 한결 여유롭습니다.
'일어나! 학교 안 갈 거니?'
앵무새처럼 불렀던 노래도 멈추어 버렸습니다.

나 역시 여유 부리며 아침을 준비합니다.
토닥토닥 가족을 위한 맑은 도마 소리는 경쾌하기만 합니다.






1. 마른 새우 해바라기씨 볶음


▶ 재료 : 마른 새우 100g, 해바라기씨 약간
              진간장 2숟가락, 물 3숟가락, 꿀 2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마른 새우는 이물질을 제거한 후 올리브유를 두르고 살짝 볶아준다.
㉡ 양념을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해바라기씨를 넣어주면 완성된다.







2. 물미역 무침

 

▶ 재료 : 물미역 150g, 간장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미역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3. 콩나물 무 무침


▶ 재료 : 콩나물 100g, 무 1/5 쪽,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두고 무는 곱게 채를 썬다.
㉡ 냄비에 물을 붓고 콩나물과 무를 넣고 삶아낸다.
㉢ 삶아낸 콩나물과 무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4. 양배추, 다시마 쌈


▶ 재료 : 양배추 1/4개, 건다시마 약간
             진간장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건다시마는 물에 5분 정도 담가둔다.
㉡ 양배추도 씻어 냄비에 담고 쪄낸다.
㉢ 양념장을 만들어 내면 완성된다.

 

 

 

 




 

5. 우엉장조림


▶ 재료 : 우엉 100g, 진간장 5숟가락, 꿀 23가락, 물 5가락, 검은깨 약간

▶ 만드는 순서


㉠ 우엉은 어슷하게 썰어 식초 몇 방울을 넣고 삶아낸다.
㉡ 삶아낸 우엉은 양념을 넣어 자작하게 졸여내면 완성된다.




 

6. 두부 완자전, 호박전


▶ 재료 : 두부 완자 180g, 호박  1/2개, 밀가루 2숟가락,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은 납작하게 썰어 소금을 약간 뿌려둔다.
㉡ 두부 완자(시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호박과 함께 밀가루 - 계란을 입혀 노릇노릇 구워낸다.

 

 

 











7. 김무침


▶ 재료 : 김 6장, 청양초 2개, 진간장 2숟가락, 꿀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눅눅해진 김은 구워주고 청양초는 곱게 다져준다.
㉡ 간장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꿀을 넣어 반지르르 윤기가 돌게 합니다.
     눅눅해진 김으로 달콤, 매콤,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 완성된 반찬




8. 돼지고기 뒷다리살 구이


▶ 재료 : 돼지고기 뒷다리 300g, 무 쌈, 마늘, 소금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는 큼직하게 썰어 소금 후추를 뿌려준다.
㉡ 프라이팬에 돼지고기를 담고 뚜껑을 덮어준다.
㉢ 노릇노릇 뒤집어가며 구워낸다.


 



 

9. 청국장찌개


▶ 재료 : 두부 1/2모, 멸치육수 2컵, 양파 1개, 호박 1/2개, 청양초 3개, 청국장 150g, 된장 1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멸치육수를 먼저 내준다.
㉡ 감자와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된장과 청국장 감자 두부를 넣어준다.
㉣ 감자가 다 익으면 호박과 양배추 청양초를 넣어 마무리한다.




▶ 완성된 식탁

 

 

혼자 일어나 토닥였는데도 가족들은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남편도 늦게 잠자리에 들더니 불러도 대답 없고,
고3인 딸아이는 게으럼 피우고,
고2인 아들은
일주일 내내 동동거리며 뛰어다니고 늦게 잠들더니
깨워도 다시 잠들어 버립니다.
차려놓은 상은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1시가 되자 느즈막이 일어나 아침 겸 점심을 먹습니다.
오랜만에 누려보는 여유였습니다.


다 식어버린 청국장도 데우고
돼지고기도 전자레인지에 돌렸습니다.

"우와! 뭘 발랐기에 돼지고기가 이런 색이 나와?"
"바르긴, 소금 후추밖에 안 뿌렸는데."
 "그런데 어떻게 노릇노릇 먹기 좋은 색을 냈어?"
"프라이팬에 구운 거야,"

아삭아삭
오도독 오도독
씹는 소리마저 곱게 들리는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엄마! 잘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고2 아들은 학교로,
고3인 딸은 기타 배우러 세상 밖으로 나섭니다.
"잘 갔다 와!"

휴일의 일상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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