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4. 11. 3. 06:01

마눌 밥이 최고라는 남편, 우리 집 휴일 식탁




휴일, 남편은 동창회가 있다며 나갔습니다.
저녁까지 먹고 들어오겠지 하면서도 부엌으로 나가 뚝딱거렸습니다.
일주일 내내 바삐 뛰어다녀야 하는 직장맘으로 몇 가지 반찬을 만들어 두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불쑥 남편이 들어섭니다.
"어? 당신 동창회 가서 저녁 먹고 오는 게 아니었어?"
"응. 그냥 왔어."
"고깃집 간다고 했잖아."
"당신이 해주는 집밥이 더 맛있어."
"다 된 긴 했어. 조금만 기다려요."
"알았어."
욕실로 들어가는 걸 보고 상차림을 했습니다.
사실, 감기 기운이 있어 빨리 들어왔던 것.





 




1. 감기에 좋은 파 뿌리 전


▶ 재료 : 파 뿌리 한 줌, 밀가루 3숟가락, 달걀 1개, 물 3~4숟가락, 콩기름, 소금약간

▶ 만드는 순서


㉠ 파 뿌리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반죽해 둔다.
㉡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한 숟가락씩 올려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 평소 파 뿌리, 깨끗하게 씻어 말려두었다가 차를 끓여 먹어도 감기 예방에 좋답니다.






 

 



 

2. 달걀찜


▶ 재료 : 달걀 3개, 멸치 육수 1컵, 전분 1/2숟가락, 대파, 당근, 들깻잎,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먼저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다시 물을 만들어준다.
㉡ 전분을 풀어주고 육수가 끓으면 풀어놓은 달걀과 소금을 넣으며 저어준다.

㉢ 반쯤 익으면 뚜껑을 닫고 가스 불을 줄여 익혀준다.
㉣ 마지막에 썰어둔 채소를 넣어 완성한다.







 

3. 돼지고기 볶음


▶ 재료 : 돼지고기 300g, 양파 1/2개, 피망 1/2개, 청양초 2개, 대파 약간
              양념 : 고추장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매실 엑기스 3숟가락, 마늘,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는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둔다.
㉡ 양념한 고기를 먼저 볶아준 후 썰어놓은 채소를 넣어 마무리한다.






 

▶ 굴 깍두기


 

▶ 깻잎지




 

▶ 어묵볶음과 마른 오징어포무침


 



 


 

▶ 김



 

▶ 취나물과 마늘지






▶ 곰국

 


 


 


 

▶ 완성된 식탁






"우와 맛있겠다."
"역시! 우리 마누라 밥이 최고라니까."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입니다.
감기, 훌훌 털어버렸음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도움되신 요리였다면  

추천, 하트 ♡ 꾸우욱 ^*^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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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남편분이 허투루라도 그런말을 할 이유가 있을만큼 요리솜씨가 대박.. 역시 한국밥은 반찬이 푸짐해야..

    2014.11.03 18:20 [ ADDR : EDIT/ DEL : REPLY ]
  3. 역시 노을님은 옆지기에게 그런 소릴 들을수 있는 멋진 밥상의 달인 같습니다..
    누구나 마눌님의 밥상이 최고 인걸요...ㅎㅎㅎ
    오늘도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라면서..

    2014.11.03 1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내 솜씨가 이 정도면 어느남편이 밖에서 밥을 먹겠습니까?
    노을이네 식탁은 늘 생일상같습니다.

    2014.11.03 1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집밥이 최고인것 같아요..그리고 노을님네 집밥이 진짜 최고인것 같습니다 ㅎㅎ

    2014.11.03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4.11.03 20:58 [ ADDR : EDIT/ DEL : REPLY ]
  7. 네..정말 최고맞습니다^^

    2014.11.03 2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훌륭하네요..대박입니다. 너무 맛있어 보여요^^

    2014.11.03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 말을 잃었네요.....
    남편분은 저럼 밥상을 매일 받으시는건가요?
    평생에 한번만 저런 밥상 받아봤으면 좋겠네요.

    2014.11.03 2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와이프가 요리를 잘 하는집은 이혼이 없다고 어디선가 들었다 나이들수록 남자는 먹는것에 꼼짝마라니까...

    2014.11.04 00:17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우리 와이프는 뭐하고 있는 거죠?

    2014.11.04 0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와~ 완벽한 휴일 식탁이네요~
    역시 이런 푸짐한 밥상이 최고에요^^

    2014.11.04 0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가을여인

    와우...대단하네요.
    진수성찬입니다.

    반찬이 너무많아욧...ㅋㅋ

    2014.11.04 05:24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그럼요. 집밥이 최고입니다. ㅎㅎㅎ 동감하는 바입니다.

    저런 상은 저희 집이라면 설에도 불가능한 화려한 밥상입니다.ㅎㅎ

    2014.11.04 0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행복하시겠어요 남편분은 ㅎㅎ

    2014.11.04 1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성이 가득하니 맛있어 보입니다. ㅎㅎ

    2014.11.04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집밥이 최고지요 ㅠㅠ
    정성이 가득한 밥상
    최고 입니다!

    2014.11.04 1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도 매일 집밥 차려주는데 남편이 좋아라해요 ㅎㅎ 일끝나고 장보고 요리하기 힘들지만 남편이 맛있다며 밥 두 공기 먹을때 그 행복감이란 ㅎㅎㅎ 요새 아침밥까지는 새로운 음식은 못해주고 전날한거 재탕하긴 하지만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에게 고맙답니다 ㅎㅎ

    2014.11.04 16:04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안녕하세요 광주공식블로그 광주랑입니다.
    음식이 정말 맛깔스러워 보이네요^^
    광주랑 블로그에서는 광주시청사 리노베이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aygj.com/5608

    2014.11.04 1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직장다니며 남편밥해줄만큼 남편도 아내를 사랑하겠죠..여기서 자기아내까는 남자들은 그러니까 못해주는거죠

    2014.11.04 21:27 [ ADDR : EDIT/ DEL : REPLY ]
  21. 2014.11.05 1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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