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3.02.18 07:13

 

대학 새내기! 멀리 떠나는 딸을 위한 만찬



주말에는 이제 대학생이 되는 딸아이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이것저것 속옷도 새로 사고, 양말, 스타킹,
그리고 기숙사 생활을 위한 준비물을 사기 위해서 입니다.

엄마 품을 떠나는 새처럼시집보내는 마음처럼
하나 둘 준비하는 친정엄마의 마음이었습니다.

이제 떠나고 나면 따뜻한 집 밥이 그리울 것 같아
냉장고 뒤져 토닥토닥 맑은 도마소리를 내 보았습니다.











1. 두부 완자전 

▶ 재료 : 두부 완자 150g, 달걀 1개, 소금,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완자는 먹기 좋게 썰어 풀어둔 달걀에 무쳐준다.
㉡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2. 새송이 구이

▶ 재료 : 새송이 버섯 1개, 검은 깨, 소금,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새송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금을 뿌려 살짝 구워낸다.

㉢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검은깨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3. 콩나물 무침

 

▶ 재료 : 콩나물 20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손질하여 삶아둔다.
㉡ 삶아낸 콩나물에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4. 도토리묵 무침


▶ 재료 : 도토리묵 100g, 진간장 2숟가락, 부추, 깨소금, 참기름, 땅콩가루 약간

▶ 만드는 순서


㉠ 도토리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양념장을 만들어 올리준 후 마지막에 땅콩가루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5. 대게 찜

 

▶ 재료 : 대게 3마리

▶ 만드는 순서


㉠ 대게는 찜통에 쪄준다.
㉡ 가위로 잘라 살을 쏙 빼준다.


▶ 남편이 하나 하나 빼서 살을 발라주고 이렇게 게 딱지에 밥까지 비벼줍니다.




6. 청국장 찌개


▶ 재료 : 감자 1개, 호박 1/4개, 양파 1/2개,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청국장 100g 1봉, 마늘 약간

              쇠고기 50g, 멸치 육수 2컵

▶ 만드는 순서


㉠ 먼저멸치 육수를 먼저 내 준후 감자와 쇠고기를 넣어준다.
㉡ 청국장을 풀어 준 후 먹기 좋게 썰어둔 채소를 넣어 마무리한다.



 

 


▶ 생선구이



▶ 굴 깍두기와 묵은지



▶ 완성된 식탁





늘 부산한 아침이지만 휴일은 조금 여유롭습니다.
"얘들아! 일어나 아침 먹어야지!"
"네"
하나 둘 일어나 욕실로 향합니다.

깔끔한 얼굴을 하고 식탁앞에 앉으며
"오늘은 또 뭘까? 우와! 대게가 어디서 났어?"
"응. 아빠 친구 집에 갔다가 너희들 먹으라고 가져왔어."
"맛있겠다."
"어서 먹어."
"엄마! 난 이제 이런 엄마 밥이 그리울 것 같아"
"................"
"맛있는 것 만들어 기숙사로 가지고 오면 안 될까? 친구들 자랑하게."
"허걱!"
"얼마 안 걸리잖아."
"알았어. 알았어. 얼른 먹어."
녀석, 엄마의 마음을 짠하게 합니다.

 

이제 엄마 품을 떠나 자유롭게 날개 짓 하기 바래!
사랑해 우리 딸^^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정말 진수성찬입니다 ㅎ
    덕분에 너무 잘보고갑니다

    2013.02.18 0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엄마표 밥상...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2013.02.18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멀리 떠나는 따님을 위해 마지막 만찬이라 생각하고 만드신 것 같아요..

    2013.02.18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엄마 밥이 그리울꺼야~~
    제 마음도 짠 해 지네요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2013.02.18 10:09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제 다들 커서 둥지를 벗어나는군요

    2013.02.18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런 어머니 밥상이이라면..
    따님이 타지 생활 중 저녁노을님의 밥이 많이 생각나겠어요 ㅎㅎ

    2013.02.18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따님 대학이 먼곳에 있나 보네요. 혹시 수도권인가요?
    기숙사 생활 보내는 어머니 맘 편치 않겠어요.
    그래도 잘 해내겠지요. 밥 상이 아주 든든합니다.

    2013.02.18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최고의 엄마표 식탁입니다..^^
    너무 잘 보고 갑니닷..!!

    2013.02.18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어머니의 밥상보다 따뜻한 온도가 또 있을까요 ^^

    2013.02.18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음~ 너무너무 맛있어보이네요..ㅎ
    건강해질꺼 같은 느낌..ㅎ
    잘보고 갑니다~

    2013.02.18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딸이 대학교를 다른 곳으로 가는군요.
    저는 대학도, 결혼도 다 부모님 있는 곳에서 해결(?)했기에
    잘 모르는 느낌...
    근데 엄마 밥상이 생각날 꺼란 말은 왠지 짠하네요.

    2013.02.18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따님이 대학생활도 잘 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새내기 화이팅!!!~~

    2013.02.18 10:36 [ ADDR : EDIT/ DEL : REPLY ]
  14. 개코냐옹이

    따님이 사랑이 듬뿍 담긴 밥을 먹고 엄청난 힘을 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 아자 ^^

    2013.02.18 10:44 [ ADDR : EDIT/ DEL : REPLY ]
  15.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정성 가득한 밥상입니다. ^^

    2013.02.18 10:47 [ ADDR : EDIT/ DEL : REPLY ]
  16. 세상에 맛있는것들은 여기 다 있네요^^

    2013.02.18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돌담

    기숙사 생활이라 염려가 좀 되시겠어요.
    그러나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보다 더 많은 것을 깨우칠 겁니다.^^

    2013.02.18 10:53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정말 만찬이네요...^^
    따님이 집밥을 참 그리워할 것 같습니다...^^

    2013.02.18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그리울듯하네요.
    어디가서 저런 밥상을 ㅠ_ㅠ

    2013.02.18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다들 자라서 집을 떠나는군요.

    2013.02.18 1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푸짐하네요..잘보고갑니다

    2013.02.18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