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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봄 향기 담은 식탁

by *저녁노을* 201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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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봄향기 담은 식탁




이제 완연한 봄인 것 같습니다.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기는 이상기온이 계속된 주말이었습니다.

딸아이 새내기 대학생이 되어 떠나고,
남편도 볼일이 있다며 밖으로 나가고,
고3이 된 아들 역시 주말이지만 학교에 가고 혼자뿐이었습니다.

대충 집안일 해두고 미장원에 가서 머리하고
가족을 위해 가까운 마트에 갔더니
온통 봄나물이 가득했습니다.

이것저것 고르고 있을 때 곁에는 결혼한 지 얼마 되어 보이지 않는 신혼부부가 다가옵니다.
"와! 봄나물이 가득이네. 먹고 싶다."
"내가 할 줄을 알아야지. 얼른 가자."
"별 어려운 것 없어요."
"..................."
멀뚱멀뚱 '왜 그래?' 쳐다보더니 남편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가 버립니다.
'오지랖 넓은 짓을 했나 봅니다.'
하지만 엄마가 해 주던 봄 향기 담은 식탁이 그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위에게도 주지 않는다는 초벌 부추,
청도 미나리,
돌나물, 취나물, 냉이, 달래
우리 집 식탁에 찾아온 봄 향기를 전합니다.








1. 봄동 겉절이


▶ 재료 : 봄동 1개, 김장 양념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굵은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봄동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하여 굵은 소금에 간을 해 둔다.
㉡ 물기를 빼고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려주면 완성된다.







2. 꼬막 유채무침


▶ 재료 : 유채 100g, 꼬막 100g, 고춧가루 2숟가락, 멸치액젓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유채는 손질하여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둔다.
㉡ 양념을 넣고 유채를 먼저 무쳐준 후 삶아둔 꼬막을 넣어준다.

㉢ 함께 버무려주면 완성된다.

 

 

 

 





3. 도토리묵 돌나물 무침


▶ 재료 : 도토리 100g, 돌나물 50g, 간장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도토리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돌나물을 깨끗하게 씻어 양념을 넣고 무쳐둔다.
㉢ 썰어둔 도토리묵을 접시에 곱게 담아준다.

 

 





4. 부추 미나리무침


▶ 재료 : 두부 1모, 부추 100g, 미나리 50g, 김장 양념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초벌 부추와 미나리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둔다.
㉢ 두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구워낸다.



㉣ 구워낸 두부는 접시에 돌려가며 담아준다.
㉤ 가운데 무쳐둔 부추와 미나리 무침을 올려주면 완성된다.

*초벌 부추와 미나리 향이....너무 좋습니다.



 

5. 달래 달걀말이

 

▶ 재료 : 달걀 5개, 달래 0.5단, 당근, 소금,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달걀은 풀어주고 달래와 당근은 곱게 썰어 넣어준다.
㉡ 식용유를 두르고 돌돌 말아 썰어주면 완성된다.









6. 채소 삼겹살말이

 

▶ 재료 : 파프리카 1/2개(노랑, 빨강), 미나리 50g, 달래 50g, 팽이버섯 1봉, 당근 약간
    삼겹살 200g, (진간장 1숟가락, 멸치육수 1숟가락, 꿀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 만드는 순서


㉠ 각종 재료는 곱게 채를 썰어준다.
㉡ 썰어둔 채소는 삼겹살에 돌돌 말아 준다.

 


㉢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준다.
㉣ 달래를 썰어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구워낸 삼겹살에 올려주면 완성된다.


 

 

 

 

 

 





7. 취나물 무침


▶ 재료 : 취나물 10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취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8. 냉이 된장국


▶ 재료 : 냉이 100g, 두부 1/3모, 미더덕 100g, 호박 1/4개, 청양초 2개,
             된장 1숟가락, 멸치육수 2컵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다.
㉡ 두부 호박, 청양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된장을 풀고 썰어둔 재료를 넣어준다.



 



▶ 완성된 식탁




휴일 아침은 조금 여유롭습니다.
평소보다 늦게 일어난 아들 녀석
"우와! 맛있겠다."
"식탁에 봄이 가득하네."
"오늘 어쩐 일이야?"
"어쩐 일이긴, 고3인 아들 든든히 먹어줘야지."
"봄기운 받아 열심히 잘하겠네."
"그래야지."
"그런데 쑥은 왜 없어?"
"응. 하우스에서 자라 그런지 너무 크기만 하더라. 좀있다 쑥캐러 가요."
"알았어."
"잘 먹었습니다."
씩씩한 발걸음으로 학교로 향하는 모습,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이런 게 행복인가 봅니다.
아주 작은....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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