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을이의 작은일상

향긋한 봄나물에 맛있게 먹는 요령

by 홈쿡쌤 2013. 3. 24.
728x90
반응형

향긋한 봄나물에 맛있게 먹는 요령





여기저기 아름다운 봄꽃이 앞다투어 피어납니다.
요즘, 향긋한 봄나물이 입맛 없는 가족들의 식욕을 돋궈줄 수 있습니다.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만드는 음식은 보약이랍니다.




★ 구수한 봄나물 국·찌개 맛있게 끓이는 요령


㉠ 된장국에 쌀뜨물 이용

봄나물로 된장국이나 된장찌개를 끓일 때는 쌀뜨물을 써야 맛이 구수하다. 쌀을 한 번 헹궈낸 뒤 두 번째 씻은 쌀뜨물을 밭아 끓인다.







㉡ 맛국물을 써라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멸치, 조개, 다시마, 마른 새우로 국물을 내면 감칠맛이 난다. 단, 국물은 너무 진하지 않게 내야 봄나물의 향을 살릴 수 있다.







㉢ 간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봄나물의 향을 살리려면 국물의 간은 국간장과 소금을 이용해 맞춘다. 단, 국간장을 많이 쓰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므로 국간장은 조금만 쓰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한다. 소금으로만 간을 하면 국물 맛이 깔끔하다.



㉣ 마늘과 대파는 적게 넣어라
봄나물은 향을 살려 조리하는 게 포인트. 향이 진한 다진 마늘이나 대파는 다른 국물 요리를 할 때보다 양을 적게 넣어야 봄나물의 향을 진하게 살릴 수 있다.


㉤ 고춧가루와 청양고추 칼칼한 맛을 낸다
된장이나 고추장으로 끓이는 국이나 찌개는 고춧가루를 조금 넣으면 매콤한 맛이 더해진다. 깔끔하고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고춧가루 대신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는다.




㉥ 된장은 체에 밭쳐 풀자

된장은 국물이 팔팔 끓을 때 풀어 넣는 것이 좋다. 이때 체를 밭치고 된장을 풀어 건더기가 남지 않도록 한다.









2. 향긋한 봄나물에 어울리는 양념장

★ 향긋한 봄나물무침
봄나물에 어울리는 양념장입니다.

▶ 고추장양념장
· - 준비재료 : 고추장 2큰술, 다진 마늘·식초 1½큰술씩, 설탕·참기름·통깨 1큰술씩,
                    참치액젓 1작은술

· - 어울리는 나물 → 두릅, 냉이, 원추리, 방풍나물

▶ 된장양념장
·- 준비재료 : 된장·참기름 2큰술씩, 다진 마늘 2작은술, 다진 파 1큰술
·-  어울리는 나물 → 봄동, 세발나물, 유채나물, 냉이, 방풍나물, 원추리



▶ 소금양념장
 -· 준비재료 :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2작은술, 소금 ¼작은술,
                    참치액젓 ½작은술, 참기름 ½큰술

·- 어울리는 나물 → 참나물, 봄동, 유채나물, 방풍나물



▶ 들깨양념장
·- 준비재료 : 들깨가루 1큰술, 국간장·참치액젓 ½작은술씩, 들기름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 어울리는 나물 → 유채나물, 방풍나물

▶ 간장양념장
·- 준비재료 : 간장 3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깨소금· 설탕·식초 1큰술씩, 참기름 ½큰술
·- 어울리는 나물 → 달래, 봄동, 참나물



3. 봄나물 데치는 요령

㉠ 넉넉한 양의 물을 팔팔 끓이다가 소금을 1작은술 정도 넣는다.

㉡ 팔팔 끓는 물에 봄나물을 넣는데, 밑동이나 줄기부터 넣는다.
    봄나물은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데쳐야 향과 씹는 질감이 좋다.
㉢ 데친 나물은 재빨리 찬물에 건지고 찬물을 갈아가며 식힌다.
㉣ 나물을 건져 물기를 짜는데, 너무 꼭 짜면 나물의 즙이 빠져 질기고 맛이 없으므로 수분이 적당히 남을 정도로 지그시 짠다.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먹는 식탁에서
가족애를 느끼고,
많은 대화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됩니다.

봄의 향기를 식탁에서 느껴보세요.^^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