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3.04.01 06:00

나른한 봄날 해독음식, 봄나물 새싹비빔밥





봄맞이 대청소에 나서는 이들이 많습니다. 길었던 겨우내 방 구석구석 쌓인 먼지도 털고 가구도 옮기고, 한결 산뜻해진 집안 풍경은 유쾌한 봄의 시작입니다. 우리 몸도 비슷하여 몸 안에 묵은 찌꺼기들을 빨리 제거해야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요즘 해독이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해독은 체내에 생기는 활성산소(유해산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유해성분을 막는 항산화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게 한 방법입니다.





나른한 봄날 '핫한 해독음식'은 봄나물이나 새싹채소입니다.
제철에 에너지를 가장 많이 담고 있습니다.
발효식품인 고추장을 넣어 비빈 새싹채소비빔밥은 맛도 영양도 해독에도 최고랍니다.




★ 봄나물 올바른 조리법

봄나물 올바른 조리법을 살펴보면 달래, 돌나물, 씀바귀, 참나물, 취나물, 더덕 등은 생으로 먹을 수 있지만, 두릅, 다래순, 원추리, 고사리 등은 식물 고유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원추리는 성장할수록 콜히친(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되는 독성물질)이란 독성분이 강해지므로 반드시 어린 순만을 섭취해야 하며, 끓는 물에 충분히 데친 후 차가운 물에 2시간 이상 담근 후 조리해야 합니다.

봄나물 조리 시 소금은 되도록 적게 넣고 소금 대신 들깨가루를 사용하고 생채의 경우는 소금보다 식초를 넣으면 봄나물이 가진 본래의 향과 맛을 살리면서 동시에 저나트륨식 건강요리를 즐길 수 있답니다.





1. 전복장조림

▶ 재료 : 전복 15마리, 간장 3숟가락, 꿀 2숟가락, 물 3숟가락, 밤 10개, 대추 10알

▶ 만드는 순서
㉠ 전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다.
㉡ 밤은 따로 삶아둔다.
㉢ 전복, 밤은 양념을 넣고 졸여주면 완성된다.








2. 멸치볶음


▶ 재료 : 멸치 150g, 오이고추 2개, 설탕 2숟가락,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준다.
㉡ 설탕을 넣고 볶다가 썰어둔 오이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설탕을 넣으면 바삭바삭 하답니다.)













3. 오이 크래미무침


▶ 재료 : 오이 1개, 크래미 100g,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씻어 돌려 깎기를 한 후 채를 썰어준다.
㉡ 크래미도 곱게 채를 썰어둔다.
㉢ 오이와 크래미에 양념을 넣고 무쳐주면 완성된다.








4. 쇠고기 호박볶음


▶ 재료 : 쇠고기 50g, 호박 1개, 간장 1숟가락, 붉은 고추 1개,
             물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쇠고기는 양념해 둔다.
㉡ 호박과 붉은 고추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쇠고기를 먼저 볶다가 반쯤 익으면 호박을 넣어 볶아준다.
㉣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해주고 붉은 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5. 머위 들깨볶음


▶ 재료 : 머위 10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물 5숟가락, 들깨가루 1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머위는 끓는 물에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삶은 머위는 양념을 넣고 무쳐둔다.
㉢ 냄비에 물을 붓고 들깨가루를 풀어 소금으로 간을 한다.
㉣ 끓은 들깨가루에 무쳐둔 머위를 넣어 살짝 볶아 마무리한다.






6. 어묵 새송이버섯 볶음


▶ 재료 : 사각 어묵 1개, 새송이버섯 2개, 오이고추 1개,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 만드는 순서
㉠ 어묵은 곱게 채를 썰어둔다.
㉡ 새송이버섯과 오이고추도 채 썰어둔다.
㉢ 냄비에 어묵을 먼저 넣고 볶다가 새송이를 넣어 볶아준다.
㉣ 맛이 들면 마지막에 썰어둔 오이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7. 냉이 된장무침


▶ 재료 : 냉이 150g, 된장 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 만드는 순서
㉠ 냉이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 먹기 좋게 썰어둔다.
㉡ 된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무쳐주면 완성된다.










8. 콩나물


▶ 재료 : 콩나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 식혀둔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9. 돌미나리초무침


▶ 재료 : 돌미나리 100g, 고추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식초 2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돌미나리는 끓는 물에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삶은 돌미나리는 양념을 넣고 무쳐주면 완성된다.









10. 고사리 볶음


▶ 재료 : 고사리 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 만드는 순서


㉠ 고사리는 끓는 물에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삶은 고사리는 양념을 넣고 무쳐둔다.
㉢ 냄비에 물을 약간 두르고 볶아주면 완성된다.




11. 새송이 구이(달래 양념장)


▶ 재료 : 새송이 3개, 진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 만드는 순서


㉠ 새송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구워낸다.
㉢ 달래는 곱게 다져서 구워낸 송이 위에 얹어준다.
㉣ 간장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 파김치, 굴깍두기





▶ 잔파, 브로콜리




★ 봄나물 새싹 비빔밥 만들기


▶ 재료 : 밥 1공기, 봄나물 약간, 새싹 약간, 달걀 1개

▶ 만드는 순서

㉠ 밥을 그릇에 담아준다.



㉡ 만들어둔 봄나물과 새싹을 곱게 돌려 담아준다.

㉢ 달걀부침과 초고추장을 올려준다.




▶ 진달래 꽃잎을 올린 완성된 비빔밥





▶ 쑥국과 함께 담아냈습니다.



▶ 젓가락으로 쓱쓱 비벼준다.


▶ 봄나물과 꽃잎



▶ 전복과 함께

▶ 달래 향기 그윽했습니다.




가까운 산에 올라 봄나물을 캐왔습니다.
가족을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요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카메라를 컴퓨터에 연결하려는데 칩을 꼽지 않아 텅 비어있는 게 아닌가.
3시간가량 노력이 헛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봄나물 과정 샷이 모두 사라진 황당함....

휴일이지만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고3 아들 녀석
 집에 와 함께 저녁을 먹은 밥상입니다.

"엄마! 봄을 먹은 기분이야!"
"비빔밥이 정말 맛있네."

아들에게,
남편에게 최고의 찬사를 들은 휴일이었습니다.

몸속에 든 찌꺼기 다 빼냈기에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겠지요?

행복한 4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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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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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빔밥 한 공기에 봄을 다 담았네요 ^^

    2013.04.01 09:39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로 군침이 도네요 ㅎㅎ
    오늘은 비빕밥을 먹어야겠습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2013.04.01 0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입안가득...봄향기가 가득하겠내요...^^

    2013.04.01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듯합니다.
    침이 꿀꺽!! 맛있겠어요.

    2013.04.01 0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몸에 조흔 새싹비빔밥이군요

    2013.04.01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봄의 향기가 가득한 밥상이네요.
    맛있는 반찬들 저도 만들어 봐야겠네요^^

    2013.04.01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건강음식 잘보고 가요~~ 아침부터 배고프네요 ㅎㅎㅎㅎㅎ

    2013.04.01 1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첫번째 사진 보자마자 비빔밥 생각했었는데. ㅎㅎㅎㅎ
    정성넘치는 글 잘 보고 가요. ^^
    (저는 저번주 부터 몸살감기로 개고생 중. ㅋㅋ)

    2013.04.01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상큼하니 맛나보이네요~ ^^
    봄이 담겨있네요~ ㅎㅎ

    2013.04.01 1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와~ 늘 감탄만하다가 갑니다.
    눈도 입도 즐거운 새싹 비빔밥이겠네요

    2013.04.01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렇게 만들어서 먹으면 집나갔던 입맛도 되돌아오겠어요

    2013.04.01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오호 입맛도는 봄나물 반찬이군요.
    맛있겠어요. ㅎ

    2013.04.01 1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방금 점심먹고왔는데도 한그릇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ㅋ
    정성이 가득가득 담겨있는 모습 넘 보기좋아요 ^^

    2013.04.01 1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빔밥은 믈 맛있지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닷..!!

    2013.04.01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새송이 구이...저거 오늘 해 봐야겠네요.
    달래 양념장과 곁들여져 정말 봄내음 가득할 것 같아요.
    역시...오랜만에 와봐도 저녁 노을님네 밥상에서 힌트 얻어가게 된다니깐요 ㅋㅋ

    2013.04.01 1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로 봄을 먹은 기분이네요^^
    맛있는 음식 잘 먹고 갑니다.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4월 되세요^^

    2013.04.01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와~ 정말 보기만 해도 몸이 좋아질 것 같아요~
    저도 먹고 싶다능 ㅎㅎ

    2013.04.01 1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새싹 비빔밥이 입맛을 확~~ ......
    이번주도 노을님네 식탁은 봄나물들이 점령하겠네요... ^^

    2013.04.01 1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웅.. 입에 침이 고여요.
    진정한 9첩반상이군요.
    나물만 먹어도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데
    주변에 이런 음식을 파는 곳은 없는 거 같네요.
    다들 기름에 튀기거나 너무 단 음식만 팔아요.

    2013.04.01 2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음식에서 봄내음이 나는 게 이런 걸까요?
    푸릇푸릇하다는 말이 참 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아요
    새싹비빔밥을 정갈하게 담아놓으신 모습을 보니까 저도 모르게 막 오늘따라 비빔밥이 끌리고 그러네요
    저도 저 레시피로 한 번 만들어봐야겠는걸요? 좋은 레시피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

    2013.04.02 1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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