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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진주 유등축제 모방한 서울 등 축제 중단촉구

by *저녁노을* 201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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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유등축제 모방한 서울 등 축제 중단촉구




물, 불, 빛
참 아름다운 진주입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열리는 진주유등축제.

거대한 서울특별시에서 이를 모방한 축제를 열고 있어
시민을 비롯한 관계자들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 진주 유등의 유래


진주 남강에 유등을 띄우는 유등 놀이는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서 기원하고 있습니다.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3,800여 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수성군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여명의 왜군을 크게 물리친  '진주대첩'은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때 진주성에서는 성 밖의 의병등 지원군과 연락하기 위한 군사신호로 풍등을 올리도 했고,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쓰였으며, 말리 두고 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쓰였던 것입니다. 


1593년 6월에 진주성은 10만 왜군에 의해 점령당했습니다. 현재까지 진주 사람들은 이 일을 계사순의로 기리고 있습니다. 계사순의 이후로는 당시 순절한 7만 민, 관, 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유등을 띄웠습니다. 이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 오늘의 유등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것입니다.




★ 서울등축제 대응 비상채책위원회 출범과 발대식




어제는 ‘서울 등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모방한 것이라며 행사 중단을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진주시는 27일 이창희 시장과 김재경ㆍ박대출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시민ㆍ사회단체 회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등축제 대응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했습니다.







서울시는 210년 ~ 2012년 한국방문의 해에 한시적으로 열겠다던 서울등축제가 인기를 끌자 연례행사로 개최한다고 합니다. 이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내용과 형식을 그대로 모방한 것으로 관광 행정의 편의주의와 수도권의 우월주의에 빠져 지방문화의 독창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는 것.

남강 유등축제는 범시민적인 의지가 결집된 35만 진주 시민의 창의력과 정성과 땀이 녹아 있는 행사이며 유사 축제의 중복 개최를 지양하고 있는 정부의 지역 축제 경쟁력 강화 정책에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강 유등축제는 매년 10월경 진주시내 남강에서 열리며 우리나라 전통 을 비롯해, 중국·일본 등 해외 유명 등이 전시된다. 또 시민들이 참여하는 상징 등, 거리행렬, 소망 등 달기·띄우기, 창작 등 달기 등의 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역사와 전통을 안고 탄생한 남강 유등축제는 2005년 정부 선정 우수축제, 2006∼2010년 최우수축제에 이어 2011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남강유등축제는 2011년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에서 금상 3개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지난 2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윈터루드축제에 초청받아 호평을 받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했습니다.








420년의 고유한 역사를 가진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서울시가 자기 것이라고 계속 고집하는 것은 일본이 독도를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시장님은 주장하셨으며 진주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축제인 남강 유등축제를 계속 모방하는 서울시는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진주시의 이 같은 주장에 “서울등축제는 시민에게 인기가 높은 축제로 즉시 중단하는 것은 어렵다, 두 지역의 축제 상생 방안을 논의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서울 시민에게 인기 있다고 오랜 전통을 가진 진주 유등축제를 모방해야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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