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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버리기 쉬운 실리카겔 재활용 노하우

by 홈쿡쌤 201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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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 쉬운 실리카겔 재활용 노하우





건조제나 흡착제로 사용되고 있는 실리카겔은 작은 용량으로 김이나 과자 등에 들어있어 공기 중의 물기를 빨아들이는 작용을 합니다.



1. 실리카겔 재활용 원리

실리카겔은 습기를 제거할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가열하거나 햇빛에 건조하는 방법으로 무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실리카겔은 내부 표면적이 커서 공기 중의 수분을 다량으로 흡수하여 습도를 유지하고 악취제거나 진드기 발생을 억제하는 등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리카겔의 주성분은 이산화규소로 식품이나 의약첨가물에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정된 물질입니다. 실리카겔의 흡착력은 600g 정도의 양으로 맥주 컵 2잔 반 분량의 물을 흡습할 수 있습니다.

실리카겔은 흰색 또는 푸른색 알갱이 형태로 사용한 후에는 붉은색으로 변하거나, 오렌지색이었다가 습기를 먹으면 녹색으로 변합니다. 재활용할 때는 100g 정도의 실리카겔을 30초 정도 전자레인지로 가열하면 다시 푸른색을 때며 재사용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됩니다. 종이나 비닐 등으로 포장되어 있는데,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때는 포장을 벗겨 그릇에 담아 가열해준 후 헝겊 등에 싸서 재사용하면 됩니다.





2. 실리카겔 재활용 사용 방법

실리카겔은 수분 흡착력이 강하므로 사용하지 않고 보관할 때는 건조한 곳에 두어야 하며, 비나 물, 습기, 태양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실리카겔을 재활용할 때는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인지 확인하고 전자레인지에 사용해 건조시킬 때는 집안의 창이나 문을 열어 환기를 충분히 시켜주어야 합니다. 또 실리카겔을 만진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용기를 사용했을 때는 깨끗하게 씻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합니다.


▶ 도구함 산화 방지용
드라이버나 망치, 못 같은 도구를 넣어둔 함에 넣어두면 항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되며 녹이 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 등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에는 평소보다 좀 더 넉넉한 양을 넣어두도록 합니다.









▶ 카메라 보관함

카메라를 사용하다 보면 렌즈에 김이 서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분리한 후 실리카겔을 넣은 함에 카메라를 넣어두면 김서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국수 등 면 식품보관용
국수나 스파게티면 등을 눅눅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할 때 사용합니다.

패드 병이나 보관 통 등에 실리카겔을 넣고 국수나 스파게티 면을 넣어 보관하면 마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양념 통

장마철에 양념 통이 눅눅하면 잘 흘러나오지 않습니다.

이럴 때 양념 통 뚜껑에 실리카겔을 부착해 사용하면 습기나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옷장, 서랍장, 신발장 보관용
옷장이나 서랍장, 신발장에 실리카겔을 사용하면 습기제거, 진드기 방지, 냄새제거 등에 효과적입니다.

실리카겔은 100~200g 정도 넣어주면 적당한데, 양복이나 코트 등에는 호주머니에 실리카겔을 넣어주고 구두나 등산화 같은 신발 속에도 넣어두면 냄새나 습기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자! 어떻습니까?
그냥 쓰레기통으로 넣었던 분이라면 이제 버리지 말고 재활용해 보세요.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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