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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장마철 빨래, 퀴퀴한 냄새 없이 세탁하는 노하우

by 홈쿡쌤 201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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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빨래, 퀴퀴한 냄새 없이 세탁하는 노하우




지루한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습도가 높아 제일 골치 아픈 게 빨래인 것 같습니다.
지금에야 아이 둘 다 자랐지만,
어릴 때에는 땀이 많아 하루에 몇 벌씩 벗어내 세탁기를 돌려야 했고,
아직 빨래가 다 마르지도 않았는데 또 하나 가득 돌려 말릴 곳이 없어 고민이었습니다.
 
자! 장마철 빨래, 퀴퀴한 냄새 없이 세탁하는 노하우입니다.





1.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 한 스푼!

모든 주부들이빨래하면서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필수로 넣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마철에 세탁할 때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마시고 될 수 있으면 식초로 헹궈주세요.
유연제 냄새가 빨리 마르지 않으면 퀴퀴한 냄새의 원인이 된답니다.




 

2. 빨래통에 식초 적신 천을 담아둔다.

여름처럼 하루 이틀만 빨래를 미뤄도 고약한 냄새가 날 땐 식초에 적신 천을 빨래 바구니 안에 담아 놓도록 합니다. 식초의 방향 효과로 냄새도 사라지고 땀 때문에 생길 수 있는 곰팡이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젖은 수건은 걸쳐 수분이 날아가도록 해 둡니다.

퀴퀴한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2. 따뜻한 물을 이용한다.

세제가 찬물보다 더운물에 잘 풀리고 때를 분해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수분증발 효과가 높아져 빨래가 금방 마른답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옷감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50~60℃ 온도의 물이 적당합니다



장마철 빨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빨리 건조해야 합니다. 마지막 탈수 직전 세탁기 안에 뜨거운 물을 끼얹어주면, 수분 증발이 빨라 그만큼 옷이 더 빨리 마르게 된답니다.




3. 빨래 건조대 밑에 신문지를 깔고 선풍기를 돌려라.


빨래 건조대 밑에 신문지를 깔고 선풍기를 돌려라.

빨래를 널 땐 옷 사이사이 간격을 넓게 해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하고, 실내가 부쩍 습하다고 느껴지면 창문을 연 뒤 선풍기를 틀어줍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에도 옷에서 눅눅한 냄새가 난다면 세탁기를 점검해야 합니다.







4.  일반세탁기 - 단돈 천 원으로 세탁기 청소하는 비법


빙초산 한 병이면 세탁기 청소를 깨끗하게 가능합니다.
㉠ 세탁기에 따뜻한 물을 채우고 빙초산 한 병을 부어둔다.
㉡ 이튿날, 세탁기 안에 걸레 2~3개를 넣고 작동시킨다.
시커멓게 쏟아지는 물 때 + 빨래 때 + 세제 찌꺼기
*걸레는 세탁기가 돌아가면서 내부를 닦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5. 드럼 세탁기 청소비법

드럼세탁기를 사고 한 번도 필터 청소를 해 주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을 열면 오른쪽 밑에 보면 있답니다.



 

 


▶ 드럼세탁기 필터 청소법
㉠ 세탁기에서 필터를 분리한다.
㉡ 식초와 베이킹소다로 1:1로 섞어서 청소를 해주면 이물질이 깨끗하게 씻겨 나올 것입니다..


▶ 드럼세탁기 청소 비법
㉠베이킹소다 : 식초 1 : 1로 섞는다.
㉡ 칫솔에 천연세제를 묻혀 필터 안을 구석구석 닦아준다.
고무패킹 부분에 때가 끼는 것도 고민입니다.
드럼 세탁기는 그 밑에 발열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세탁 할 때 40도 세탁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삶는 코스로 해서 삶아주세요.
그럼 내부 살균도 되면서 소독도 할 수 있습니다.

드럼세탁기는 밑에 보면 필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청소하는 분들이 없습니다.
머리카락 먼지 단추 등 모든 이물질이 모이는 필터입니다.
청소하지 않으면 필터가 썩어서 악취가 발생합니다.

보통 여름철은 한 달에 2~3번은 해 줘야 합니다.







▶ 효과적인 세탁기 사용방법

㉠ 빨랫감을 세탁기 통의 1/3 정도만 넣는다.


대부분 세탁하실 때 전기세나 물세를 아끼려고 옷을 가득 넣습니다.
그러면 세탁 효과는 없습니다.
제일 깨끗하게 하는 방법은 세탁기에 1/3만 채우는 것입니다.
세탁기가 10kg이면 4kg 정도 넣어야 합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에만 신경 쓰고 세탁기 청소는 등한시하는 주부들이 많습니다.



장마철, 눅눅하지만 기분만은 뽀송뽀송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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