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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플라스틱 용기의 퀴퀴한 냄새 없애는 비법

by 홈쿡쌤 201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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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용기의 퀴퀴한 냄새 없애는 비법




며칠 전, 휴일에도 학교 가는 고3 아들
조금 여유롭게 일어나 아침을 먹고 있을 때 
"아들! 엄마가 과일 좀 싸 줄까?"
"그러던지."
딸과는 달리 절대 가지고 다니지 않는 녀석인데 어쩐 일인지 모를 일입니다.
얼른 통을 하나 꺼내 들었는데 이게 웬일?
김치를 담은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야릇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다른 통을 꺼내 담아주긴 했는데
김치통....
반찬통....
한 번 담고 나면 냄새로 고민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이럴 때 어떻게 합니까?

아주 쉬운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베이킹 소다

김치 통에 물과 베이킹 소다를 넣고 2시간 정도 보관해 보세요.
냄새....확 달아날 것입니다.









2. 햇빛

밀폐용기 가정에서 많이 사용할 것입니다. 비결은 바로 햇볕!


깨끗이 씻은 플라스틱 통을 햇볕에 한나절 정도 쬐세요.


그러면 냄새 싹~
때 자국 싹~









3. 식초 

㉠ 악취가 심한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물을 반쯤 채우고
㉡ 식초를 1작은 술 정도 넣은 다음
㉢ 여러 번 흔들어서 닦아내면 냄새가 없어진답니다.

식초를 담은 채 1-2시간 정도 이왕이면 햇볕에 놔두면 더욱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쌀뜨물 

쌀뜨물은 밀폐용기의 배어 있는 냄새를 없애는데 좋습니다

김치를 담아 둔 용기나, 생선 비린내가 나는 그릇이나 용기에 쌀뜨물을 붓고 이틀 정도 두면 냄새가 없어집니다.

 

 

▶ 도마에 밴 불쾌한 냄새 : 쌀뜨물에 30분가량 담갔다가 스펀지로 구석구석 문지르고 물로 닦아냅니다.






5. 유통기간 지난 티백 및 커피찌꺼기


유통기간 지난 녹차 티백, 홍차 티백, 커피찌꺼기 등을 넣고 뚜껑을 닫아 하루 정도 두면 찌꺼기가 냄새를 흡수해서 냄새를 제거합니다. 이렇게 한 후 햇볕에 바싹 말리면 더욱 완벽하게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







6. 채소 및 과일 껍질

과일 껍질을 통에 넣고 하루 정도 두시면 냄새가 제거된답니다.
또 푸른 잎 채소를 잘라서 뚜껑을 닫고 하루 정도 보관해 두거나 레몬을 얇게 잘라 잠시 넣었다가 레몬으로 용기 안쪽을 문질러 닦아주면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주방에서 흔히 쓰는 플라스틱 용기의 퀴퀴한 냄새는 주로 음식물의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아민이라는 물질 때문에 생기며, 우리 눈에는 플라스틱 표면이 매끈매끈해 보이지만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울퉁불퉁해서 그 틈새에 이물이 끼어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 제일 쉽고 좋은 방법은 세제로 깨끗하게 씻어 햇볕에 바삭 말려주는 것입니다.
자연을 이용한 방법이 최고랍니다.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정보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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