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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신기해! 마취도 않고 불법 시술한 재치 농부?

by 홈쿡쌤 201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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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해! 마취도 않고 불법 시술한 재치 농부?



남쪽에는 한낮 기온이 장난 아닙니다.
올 듯 말 듯하면서도 쏟아지지 않는 마른 장마로 푹푹 찌는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물 폭탄,
남부지방은 폭염주위보,
이상 기온이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며칠 전, '카톡' 소리가 들려와 열어보니 남편입니다.
친구의 카카오스토리를 방문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이 보내온 주소를 클릭해 들어가 보았습니다.
너무 신기해
"이 분은 누구야?"
"응. 농사짓는 후배"
"여보! 사진 좀 받아볼 수 없을까?"
"저작권에 걸려 안돼!"
"어디 쓴다고 허락받으면 되지."
"알았어. 내가 말해 볼게."






▶ 어제 보내온 방울토마토 사진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마누라를 위해 사진까지 받아주는 남편입니다.


어떻게 세 개가 한몸이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제대로 자란 게 참 신기합니다.







▶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글입니다.




난 마취도 안 하고
몰래 찢어서 박스에 담았다.



 

의사도 아닌데 불법 시술을 했습니다.
그것도 마취도 하지 않고 말입니다.

농부의 재치에 우린 깔깔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여러분도 많이 웃는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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