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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남편의 과다노출은 풍기문란?
지난 주 휴일,
아이들 다 자라고 나니
우리 부부 둘뿐인 날,
'저녁은 뭘 먹지?'
주부들의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엌으로 나가 뚝딱
친정 엄마가 만들어주던 부추 수제비가 생각나 만들었습니다.
청양초를 몇 개 썰어넣었더니 매콤하니 한 맛 더 났습니다.
그런데 무더위에 매운 것까지 먹으니 남편은 온 몸 가득 땀 범벅이 되어버렸습니다.
"우와! 정말 맛있다."
"그렇게 맛있어?"
"그럼."
맛있게 먹은 남편은 카카오스토리에 올렸나 봅니다.
그러자 지인들의 반응,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지인 1 : 맛있겠다.
지인 2 : 가슴에 털이 인상적이예요^^
지인 3 : 얼씨~~구~~망측하게!
지인 4 : 비싼더위를 헐값에 잡샀나?
이 오라버니 훌러덩 벗고 이거 뭐임?
풍기문란.....
평소 집에 계실때는 그런모습으로 계십니까?
남편의 반응에 벌거숭이족도 있다고 하니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팬티차림 아니면 맨 몸이니...ㅋㅋㅋ
야하네요.
여름 섹쉬~~
올여름 남부지방은 너무 더운 것 같습니다.
이열치열
더운 날 얼큰한 수제비를 먹었으니 땀범벅이 될 수밖에....
카카오스토리로 나누는 지인들과의 소통에서
남편은 풍기문란을 일으켰지만,
우린 많이 웃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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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살인적인 더위에
풍기문란하지 않으면 떠 죽습니다^^
차라리 풍기문란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심이가할 듯^^
휴일 잘 보내시고요
답글
ㅎㅎ정말...벗고 살고 있심더...
너무 더워요!!~~ㅋㅋㅋㅋ
답글
남편을 이해해 주셔요
찜통 같은 주말을 잘 보내세요~
답글
ㅎㅎ 요즘 보통 날시가 아니네요 완죤
즐거운 주말 시원하게 보내세요
답글
헉~풍기문란이 맞습니다~맞고요.ㅎㅎ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한 휴일 되세요.^^
답글
찜통더위엔 어쩔 수 없이
집에서나마
홀라당 벗고 지내야 합니다.. ^^
답글
다 저녁노을님의 수제비가 끝내주는 맛이였다는 반증.
저도 덕분에 외간남자(^^)의 몸을 보고 갑니다~~
답글
요즘 정말 너무 더워요 ㅋ
대부분 집에서는 풍기문란이죠 ㅎ
답글
정말 요즘 너무 덥습니다
풍기 문란 집에서 대부분이죠 ㅋ
잘보고갑니다
답글
대한민국 모든 아저씨가 지금 집에서 저러고 있을것입니다.
물론 저도포함해서요....ㅎㅎㅎ
라면하나 먹고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되는 날씨...
여기는 대구랍니다. ㅡ.ㅡ;;
답글
폭염에 대처하는 방법이라 어쩔수없죠
답글
무더위에...옷 벗고 살아욧.....ㅋㅋㅋㅋ
답글
민망함이 용서될 정도의 더위가 계속되고 있네요~~~ ^^
정말 남부지방 분들은 더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신것 같습니다.
답글
아~ 너무 더워 정말 숨 쉬기도 힘들어요ㅠㅠ
하지만 웃음으로 마무리 합니다.^^
답글
ㅎㅎ.. 날씨가 정말 너무 심한거 같아요 ㅠ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