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학능력시험도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늘도 알았는지 당일 영하권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수능을 앞둔 학생의 마음, 부모의 마음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수능 도시락 무얼 싸주지?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작년 이맘때, 고3인 우리 아들이 싸 가지고 간 도시락입니다.
▶ 재료 : 시금치 1단,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시금치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재료 : 햄 1통, 달걀 2개,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달걀에 입혀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된다.
▶ 재료 : 두부 1/2모, 참치 1통, 당근 1/4개, 양파 1/2개, 청양초 3~4개,
밀가루 3숟가락, 달걀 2개, 콩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면보에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
㉡ 당근, 청양초, 양파는 손질하여 곱게 다져준다.
㉢ 참치도 기름을 제거하고 모든 재료를 섞어 동그랗게 만들어준다.
㉣ 밀가루 - 달걀을 입혀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 재료 : 쇠고기 200g, 표고버섯 2개, 당근, 양파, 오이고추 약간
진간장 2숟가락, 매실엑기스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쇠고기는 양념을 넣어 재워둔다.
㉡ 냄비에 담고 쇠고기를 볶아준 후 익으면 썰어둔 채소를 넣어 완성한다.
▶ 쇠고기 볶음과 배추 김치
▶ 곰국
▶ 잡곡밥
▶ 완성된 식탁
먹기 쉽게 손질한 과일을 싸주거나 긴장해서 입이 바짝바짝 마를 것이니, 입과 목을 축일 수 있는 보리차나 매실차, 유자차, 허브차 등을 보온병에 준비해 휴식 시간 틈틈이 마시도록 따뜻한 음료를 보온병에 싸줍니다. (눈을 밝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하며 두통, 기침에 효과가 있다는 국화차 추천)
㉠ 아이에게 먹고 싶은 메뉴를 미리 물어본다.
㉡ 밥보다 반찬을 많이 싸 준다. 그 대신 반찬 간은 심심하게.
식사량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먹었다는 느낌이 들게 먹게끔 한다.
㉢ 반찬은 3~4가지가 적당하다.
㉣ 밥에는 너무 많은 잡곡을 섞지 않는다.
㉤ 고기 요리는 기름이 적은 부위를 선택한다.
㉥ 일품요리를 싸 줄 때는 마실 것을 충분히 준비한다.
㉦ 이뇨 기능을 자극하는 커피, 녹차 등은 피한다.
열심히 쉬지 않고 달려온 수능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아자 아자^^
공감가는 요리법이였다면
추천, 하트 ♡ 꾸우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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