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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원 카드 긁는 강심장 우리 딸!
대학생이 된 우리 딸아이,
학원 과외, 개인 과외를 하며 적금까지 드는 똑소리 나는 녀석입니다.
"엄마! 이번에 카드값 좀 나왔지?"
"응. 필요한데 사용했잖아."
"책사고 치과 가서 그래."
객지생활을 하니 급하게 돈이 필요할까 봐 카드 하나를 가지고 다닙니다.
조금 많이 사용할 때는
"엄마! 카드값 좀 날아갈 거야. 오늘 내가 한턱 쏘거든"
사전에 전화까지 하는 딸아이입니다.
얼마전, 카드 사용 내용을 봤더니 850원이 빠져나간 게 아닌가?
카톡으로 "딸! 850원 카드값은 뭐야?"
"호호~몰라. 나도."
기억도 없다고 말을 합니다.
"현금 없으면 사용해야지 어떡해!"
자세히 보니 마트에서 1,000원도 빠져나간 게 눈에 들어옵니다.
사실, 오천 원 이하가 되면 카드 사용하기 좀 미안해서 현금을 사용하곤 하는데
우리 딸아이 850원까지 낸 것 보니 강심장은 강심장인 것 같았습니다.
850원에 카드를 받아준 분의 마음은 어땠을까?
참 궁금해집니다.
여러분은 카드 대금, 얼마부터 사용하고 있습니까?
* 2박 3일 워크샵이 있어 제주도 떠납니다.
예약발행 글입니다.
돌아와 인사드리겠습니다.^^
* 그냥 가시지 말고 공감 꾸욱~
여러분의 공감으로 더 많은 사람이 함께 볼 수 있으며,
글쓴이에게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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