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나눔2014. 4. 17. 05:31

사골국물의 불편한 진실



집에서 사골을 끓여 먹기 힘들어

가끔 외식으로 식당가서 사 먹고 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사골도 진짜가 아니라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4월 4일 방송된 채널A ‘이영돈 PD먹거리 X파일’에서는 음식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곰탕의 실체는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곰탕은 고기 혹은 사골을 끓여내는 음식입니다.
설렁탕과 곰탕 어떻게 다르지?

 


 

 

 

1. 설렁탕과 곰탕은 어떻게 다르지?

 


설렁탕은 뼈(왕사골, 쪽사골, 우족)를 끓이는 것이며,
곰탕은 머리 고기(소머리, 양지, 사태) 같은 고기를 끓입니다.

설렁탕은 뽀얀 색이지만 곰탕은 맑은국처럼 보입니다.




 

 

2. 일반 설렁탕과 프리마 넣은 것 구분법

 



신맛이 강한 김칫국물이나 깍두기 국물을 넣으면
커피 프리마가 함유된 단백질과 결합해 응고되기 때문에 물에 잘 풀어지지 않습니다.

 

 

 

 

3. 한우와 육우의 차이점?

육우는 흔히 젖소 고기로 알려져 있지만 젖을 짜는 암컷 젖소 고기는 아닙니다. 얼룩소로 알려진 홀스타인 종 수송아지를 국내에서 비육한 소를 주로 말합니다. 사육 방식은 수소를 거세한 뒤 사료와 건초를 먹여 살찌운다는 점에서 한우와 비슷합니다. 다만 육우는 성장 속도가 한우보다 빨라 20~22개월이면 도축 가능한 체중인 750kg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한우는 같은 체중을 얻기 위해 30개월 이상 걸립니다.



이 때문에 육우는 한우보다 사료비 등 사육 원가가 크게 저렴해 가격도 쌉니다. 한우 경락 가격(전국 평균)은 kg당 13,522원이지만 육우는 7,178원으로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육우 판매 식당의 고기 가격도 한우의 3분의 2수준에 불과하며, 서울 중랑구 육우 식당의 경우 등심 170g 가격이 육우는 17,000원(2등급)이지만 한우는 26,000원(1+등급)입니다.

 

 

 

 

4. 사골 육수가 분말이나 진액이었다?

 

 

 

 사골 국물을 이용한 각종 음식을 판매하는 한 음식점에서는 직접 사골을 끓인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사골 진액이용해 곰탕 국물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골 진액의 정체는 무엇일까? 

제작진은 사골 진액을 만드는 공장을 찾아갔습니다.

사골 진액 1kg가격은 육천 오백 원. 공장 사장은 사골 진액 2kg을 희석했을 때 곰탕 63그릇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 : 방송 캡쳐

 

 

 


이에 제작진은 진짜 곰탕 국물과 사골 진액을 이용한 곰탕 국물로 실험했습니다. 근소한 차이진짜 곰탕이 더 많은 표를 얻기는 했지만 사골 진액으로 만든 곰탕과 차이가 크지 않았습니다. 이는 우리가 진짜 곰탕과 사골 진액으로 만든 곰탕의 차이점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한우가 아닌 육우를 사용한다고 말하고,

진액을 사용한다면 가격을 더 내려야 하지 않을까요?

직접 끓여 낸다는 말이 무색해지는 것 같습니다.

사골 진액의 원가, 그리고 곰탕 국물을 직접 끓이는 시간과 가스비 등 투자되는 금액을 생각해보면 우리가 어떤 곰탕 국물을 먹었는지 쉽게 짐작 수 있었습니다.

 

* 온세상이 침울합니다.

한 마음으로 우리곁으로 돌아오길 모두가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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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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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헐~ 6500원 짜리로 그렇게 많은 이득을 남기나요? ㅡ.ㅡ;;
    믿고 먹을 수가 없군요.

    2014.04.17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는 것 같아요 ㅠㅠ
    잘 알아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4.04.17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사골국물...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깍두기 김치 국물로 확인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2014.04.17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믿고 먹을수잇는 음식 찾기가 너무 어려운 시대입니다..

    2014.04.17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런 진실이 있었네요 ㅠㅠ

    2014.04.17 1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달빛소나타

    표시를 명확히 해야 소비자들이 속지 않을터인데..

    정직하게 장사하시는분도 있는데....

    2014.04.17 14:01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무얼믿고 먹어야 할까요...

    2014.04.17 14: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개코냐옹이

    정말로 가슴이 아픕니다 ㅠ ㅠ ..

    2014.04.17 15:12 [ ADDR : EDIT/ DEL : REPLY ]
  10. 밖에서 사먹는 음식은 제대로 알고 있으면
    먹기 힘들죠. 가급적 안먹으려고 해도....어쩔 수가 없다는....

    2014.04.17 15: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헉 진짜 믿고 먹을게 없는것 같아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거 말고는............

    2014.04.17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제발 음식으로 장난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농사 짓고 가축 키워서 직접 해먹을 수밖에 없는 것인지요...;;

    2014.04.17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믿고먹어야하는데 일단의심부터해야한다는불편한진실이네요...

    2014.04.17 2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한 때는 참 자주 먹던 음식 중 하나였습니다. ㅎㅎ

    2014.04.17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커다란 찜통 가져다 놓고 직접 고아내는 듯 디스플레이 하던 설렁탕집들을 이제 믿을 수 없게 되었네요.
    조금이라도 투명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4.04.17 2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푸른솔

    허걱..
    놀랍네요.

    2014.04.17 21:32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 정말 크게 혼나야할 것 같습니다
    설렁탕 사먹을 때 깍두기국물을 넣어봐야겠네요

    2014.04.18 0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설렁탕 참 좋아하는 데.. 씁슬하네요 ㅠ.ㅠ

    2014.04.18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대체 무얼 먹어야 합니까!!!

    2014.04.18 1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음식에까지 이런 저런 수법이 등장하다니..
    무서운 세상이어요~

    2014.04.18 2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방송을 보면서...설마..했던것이...먹는방송을 볼때마자 느끼는건데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중...부대찌개,사골육수,쌀국수가 그대표인듯합니다.
    부대찌개의 국물은 가루분말
    사골육수 님이 올리신대로 저런것도있고..거의 가루분말이구요..
    쌀국수또한 티백으로된 육수라고합니다..이딴걸...1만원가까이 주고먹었다니.ㅠ.ㅠ대길...
    욕나오더라구여...
    귀차니즘만 없다면 정말.ㅠ...ㅠ집에서 해먹어야한다는게..슬픕니다..

    2014.04.24 19:39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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