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08. 5. 28. 09:13

 

친구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온 딸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옵니다. 한낮의 기온이 32도까지 올랐던 휴일 날, 가까운 고수부지에서 익사 사고가 있었습니다. 월요일 아침 협의회 시간 교장선생님의 훈시는 당연 00중학교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다가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으니 안전한 생활지도를 하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자 딸아이에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엄마! 나 장례식장 가도 돼?"

"학원은?"

"7시30분 수업 있어."

"그럼 갔다 와~"

어제 아침에 들었던 그 학생이 바로 딸아이의 초등학교 친구였던 것입니다.


남자아이들 10명이 갑자기 찾아 온 무더위를 식히려고 물놀이를 했던 모양입니다.

깊은 곳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고는 ‘너 까지 죽어’ 하면서 아무도 뛰어들지 못했고, 119에 신고를 했지만 장난 전화인 줄 알고 30분이 지난 후에야 현장에 도착하는 바람에 그만 생명까지 잃어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허우적거리고 있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 발만 동동 굴리며 바라만 봐야했던 함께 놀았던 친구들, 정의감을 발휘해 물속으로 뛰어 들었다면 과연 둘 다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까? 어떤 행동이 현명한지는 몰라도 왜 내 마음은 나만 살고 보자는 개인주의 같은 마음이 드는 건 왜 일까? 또, 평소 얼마나 많은 장난전화가 걸려오기에 진짜 다급했던 어린아이의 목숨까지 빼앗아 가게 만든 세상이 되어 버렸을까? 거짓말쟁이 늑대소년처럼 신뢰를 잃어버린 우리의 탓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를 떠나보내고 돌아오는 딸아이의 마음은 어땠을까?

눈알이 빨갛게 물든 딸아이에게 아무말도 물어보지 못하였습니다.
아직 피워보지도 않은 봉우리를 땅에 묻어야 하는 그 부모의 마음은 또 어떨까?

한순간의 무더위 잊어보려다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영원히 오지 못할 곳으로 떠나버린 아이....

피서 철에는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사고에 대비를 하고 있으니 요즘이 보다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이 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



★ 물에 빠졌을 때(익사사고)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할 때는 특히 구조자 자신의 안전도 생각하여 줄, 막대기 등을 이용하여 구해야 하는데, 이는 물에 빠진 사람이 구조자를 붙잡고 함께 익사하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입니다.

1.처치 
1) 즉시 구강 대 구강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이는 가능하면 물에 빠진 사람을 물에서 건져 내는 도중에도 실시하여야 합니다.
2) 환자가 물 밖으로 구조되면 폐와 위에 들어있는 물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환자를 엎드려 놓고, 뒤에서 환자의 배를 두손으로 잡아 들어 올려 상하로 흔들어줍니다. 이때 물을 빼려는 동작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 동작 중간중간에도 인공 호흡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 주의사항

1)절대로 환자의 폐에서 물을 빼는 행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폐에서 물을 빼는 동작은 환자 상항이 전혀 호전되지 않을 때 시도해 보는 것일 뿐입니다.

2)환자가 물에 빠질 당시에 척추나 등에 손상을 받았을 때는 꺼내기 전에 널빤지 등으로 환자를 고정하여 더 이상의 손상이 없도록 합니다.

3) 찬물에 빠진 경우는 사고 발생후 1시간후까지도 뇌의 기능이 살아 있을 수 있으니 더욱 희망을 갖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물 속에서 장딴지에 쥐가 났을 때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물에 뛰어들거나 과로나 수면 부족일 때 수영을 하면 다리에 쥐가 나는
(장딴지 근육이 심한 경련을 일으켜 격통을 느꺤다)일이 있습니다.

이 때에 당황해서 몸을 함부로 움직이면 도리어 익사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① 먼저 몸을 둥글게 오무려서 물 위에 뜹니다.

    ② 다음에는 크게 숨을 들이 마시고 물 속에 얼굴을 넣은 채 쥐가 난 쪽의 엄지발가락을 힘껏 앞으로
        꺾어서 잡아 당깁니다.
 이것을 한동한 계속하면서 격통이 가라앉기를 기다립니다.

    ③ 한 번 쥐가 난 곳은 버릇이 되어 다시 쥐가 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통증이 가셨을 때 그 곳을 잘
         마사지하여 천천히 육지로 향합니다. 육지에 오른 다음에도 발을 뻗고  장단지의 근육을 충분히
         마사지합니다.
   더운 물이 있으면 타월에 적셔서 장딴지에 감고 습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메디시티 http://www.medcity.com 참고

*스크랩을 원하신다면 http://blog.daum.net/hskim4127/13008947 클릭^^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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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08.05.28 09:17 [ ADDR : EDIT/ DEL : REPLY ]
  2. 안타깝네요..
    저두 자식가진 부모로서 늘 걱정이 됩니다..
    차.엘리베이터,물,사람들....
    잘 읽고 갑니다...

    2008.05.28 09:32 [ ADDR : EDIT/ DEL : REPLY ]
  3. 바다새

    ㅠ.ㅠ
    할말을 잃습니다.

    2008.05.28 09:50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08.05.28 10:18 [ ADDR : EDIT/ DEL : REPLY ]
  5. 구름나그네

    부모마음이 어떨까?
    자식을 평생 품에 안고 살아가야 할 것 같아요.
    안전불감증으로인한 슬픈사연입니다.

    2008.05.28 11:23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08.05.28 12:04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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