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08. 6. 1. 09:24

광우병

수 만년 동안 풀만 먹고 자라온 소에게 도축하고 남은 소뼈와 내장을 갈아서 먹인 결과 자연의 법칙을 무시하고 소에게 소를 먹인 오만한 인간에게 자연이 내린 천형이라고 했습니다. 


어제는 온 가족이 함께 촛불집회현장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대 도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미친 소 수입반대에 나서 촛불을 들고 있었지만, 좀처럼 참여의 기회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핸드폰에 문자메시지가 들어옵니다.
'오늘 저녁 7:30분 차 없는 거리로....'
늘 동참하고 싶었던 마음이라 한달음에 달려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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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절한 염원담아 촛불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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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공연
   시위가 아니라 문화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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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가족이 함께 나왔습니다.
    내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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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발언대
    올바른 정신을 가진 청소년들이었습니다.
    당찬언어로 정부를 규탄하는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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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교육정책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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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젖먹이 아이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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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금함
    촛불 문화제에 사용 될 비용을 위해 성금함을 돌립니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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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경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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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없는 거리 바닥에 붙힌 문화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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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더 많은 문화제를 준비한다고 했습니다.


 
촛불은 자신을 태워 온 세상을 밝혀 준다는 사실 알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촛불 대신 펜을 들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어야
우리의 미래는 밝지 않을까요?


 온 세상 사람들이 외치는 함성이 안 들리십니까?
아님, 귀를 아예 막고 계시는 겁니까?
여긴 평화적이었지만, 서울에서는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에게 물대포를 쏘고 아수라장이 되는 현장을 보니 마음 씁쓸할 뿐입니다.

이렇게 작은 목소리들을 모이고 모인다면 세상을 움직일 수 있겠지요?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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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민이 뿔났습니다.
    전국이 뿔났어요.

    2008.06.01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달빛소나타

    온통 세상이 뿔났습니다.

    2008.06.01 09:52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리가 이렇게 소모를 해야 되는지
    정부가 국민을 위한다면 이 지경까지 가지 말았어야죠
    우울하고 화나고 그래요..

    2008.06.01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일요일이나 모처럼 늦잠을 푹 잤습니다...
    어젯밤 저희동네도 국민대학생들이 촛불집회를 하는지
    우리동네를 휩쓸고 지나가더군요...
    빨리이런일들이 끝나야할텐데...
    즐거운 휴일 되세요

    2008.06.01 11:02 [ ADDR : EDIT/ DEL : REPLY ]
  5.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염원이 결코 헛되지 않을겁니다.

    2008.06.01 11:02 [ ADDR : EDIT/ DEL : REPLY ]
  6. 김은대

    어제 강제연행되는거 봤는데 경찰이 너무하더군요
    달랑 촛불하나 들고 있는데 무자비하게 헤드락하면서 질질 끌고 가더이다

    2008.06.01 12:10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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