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을이의 작은일상

작은 행복,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선물

by 홈쿡쌤 2014. 9. 20.
728x90
반응형

작은 행복,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선물

 

 

지난 주말, 남편과 함께 집과 가까운 금산 연못을 다녀왔습니다.

나란히 걸으며 아이들 이야기, 시댁 가족이야기

도란도란 나누며 걸어보았습니다.


 

이제 나무들도 겨울 준비를 합니다.

노랗게 낙엽을 만들어 털어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야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꿀벌도 쉬지않고 열심히 날개짓을 합니다.

 

 

 

보랏빛 달개비가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한다는 꽃무릇이 한창입니다.

 

 

노란 돼지감자꽃입니다.

 

아주 작은 유홍초가 무리지어 피어있습니다.

 

멋진 돌담집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와! 나도 저런 집에 살고 싶다!"

부러운 눈길을 보내봅니다.

"내가 지어줄게"

빈 말이라도 듣기는 좋습니다.

 

 

 

 

 

 

 

맑고 푸른 가을하늘입니다.

어쩜 저렇게 뽀얀 구름이 푸른 하늘과 잘 어울릴까요?

 

 

어둠이 조금식 내려앉기 시작합니다.

연못에 비친 반영이 참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노을이 연못에 살짝 내려앉습니다.

 

 

하루 내내 작열하게 뜨거웠던 태양이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만들며 사라져갑니다.

태양은 내일 또 다시 떠오른다는 희망과 함께....

 

일주일 내내 종종거리며 뛰어다녔던 바쁨도 내려놓고

누군가에게 받은 스트레스도 떨쳐버리고,

이렇듯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마감합니다.

남편과 다정하게 손잡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을 만끽하면서 말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공감되신다면 아래 추천을 살짝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추천으로 더 많은 사람이 함께 볼 수 있으며,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하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