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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

국민 반찬 두부, 조금 색다르게 먹어보자!

by 홈쿡쌤 201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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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반찬 두부, 조금 색다르게 먹어보자!

 

 

지난 주말, 운동이나 할까 하고 남편과 뒷산에 올랐습니다.

마침 선학산 전망대 1주년 기념 노래자랑이 있어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이었습니다.

이곳저곳 사진을 찍고 천천히 발길을 돌리니 남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보 어디 갔었어?"
"응. 00이 누나가 두부를 줘서"

사촌 누나를 만났던 것입니다.

행사를 하면서 두부와 김치, 막걸리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나 봅니다.

처음 행사를 하다 보니 김치양이 모자라 두부가 많이 남았다는 것입니다.

제법 많은 양이라 이웃과 나눠 먹어도 며칠은 먹어야 할 것 같아 조금 색다른 요리를 해 보았습니다.

 

 

 

 두부 동그랑땡과 두부 스테이크

▶ 재료 : 두부 2모, 비트 1/4개, 붉은 고추 2개, 청양초 3개, 달걀 1개, 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면 보자기에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

㉡ 비트, 붉은 고추, 청양초는 잘게 다져주고 소금, 달걀, 두부와 섞어준다.

 

 

 

㉢ 조물조물 잘 버무려 동글동글 빗어 크기를 조절하여 만들어둔다.

 

 

 

 

㉣ 프라이팬을 달궈 식용유를 약간만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준다.

 

 

㉤ 구워낸 두부에 와인 스테이크소스를 뿌려주고 부추 겉절이와 함께 담아내면 완성

 

 

㉦ 두부 동그랑땡도 간장과 함께 담아내면 완성

 

 

 

 

※ 부추 겉절이

 

▶ 재료 : 부추 1줌, 양파 1/2개, 멸치액젓 1/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매실엑기스 1숟가락,

              감식초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부추와 양파는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우리 식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두부입니다.

늘 먹는 두부가 식상 하시다면 조금 색다르게 요리해 보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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