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무는 보약! 아삭아삭 달콤한 '무전'

겨울 무는 보약! 아삭아삭 달콤한 '무전'

 

 

요즘 무와 배추가 토실토실 잘 영글어 갑니다.
고랭지에서 얼었다 녹았다 하며 달콤해진다는 겨울 무
그 달콤함이 느껴지는 때입니다.

늦은 저녁, 남편과 만들어 먹은 간식 '무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 아삭아삭한 무전 만드는 법

▶ 재료 : 무 1/4 쪽, 밀가루 2숟가락, 달걀 1개, 식용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반달 모양으로 먹기 좋게 썰어둔다.

㉡ 물에 소금을 풀어 간을 해 둔다.

㉢ 치킨 타올에 물기를 제거한다.

*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 전을 부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 비닐 봉투에 밀가루와 무를 넣어 흔들어 옷을 입힌다.

㉤ 소금 간을 한 달걀을 풀어 옷을 입혀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무전

 

 

 

★ 무의 효능

㉠ 과일보다 많은 비타민C! 감기 예방
무에는 같은 양의 사과와 비교했을 때에 비타민 C가 10배나 많이 들어있답니다. 특히 껍질 부분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무는 껍질을 깎지 말고 드세요. 뿐만 아니라 생채로 먹었을 때 효과가 크며, 식초를 약간 넣어서 조리하면 비타민 C를 오래 보존할 수 있답니다.

비타민 C는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감기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겨울에는 최고!

 

㉡ 술, 담배 가까이하는 분들에게 해독작용!
무는 니코틴을 중화하는 해독작용뿐 아니라 이뇨작용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뛰어나답니다. 무의 생즙은 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술 마신 다음 날 술로 지쳐있는 오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무의 효능! 


㉢ 천연소화제
과식 또는 밀가루 음식을 먹은 뒤에 속이 거북하거나 체했을 때, 무는 천연소화제!

무에는 전분 분해효소인 디아스타제가 있기 때문에 밥이나 떡 같은 전분류를 주로 먹는 한국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된답니다.
단백질 분해효소와 지방의 소화를 돕는 에라스타제가 함유되어있어 소화촉진 및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답니다. 

㉣ 골다공증 예방!
시금치의 6배에 달하는 칼슘이 포함된 무 !
특히 무말랭이는 칼슘, 철분, 인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류가 더욱 많이 농축되어 있어서
비타민 보충뿐 아니라 골다공증에도 매우 매우 좋다는 사실.

 

 

"우와! 아삭아삭하니 맛있네."

금방 먹어치워 버립니다.

맛이 제대로 들어 달콤하기까지 한 겨울 무

건강을 위해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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