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나눔2014.12.02 05:05

시간이 지나도 아삭하게 즐기는 묵은지의 비밀

 

지난 주말, 절임배추 5포기를 사서 김치를 담갔습니다.

두 녀석 대학생이 되어 집을 떠나고 나니 먹을 사람이 없어 김장을 하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이맘때의 무와 배추가 제일 맛있는 철이라 한 통 담아두었습니다.

얼마 전 산행할 때 묵은지를 가져갔더니 지인이 묻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묵은지가 아삭아삭 맛있어?"

"배추가 물러지곤 하던데 왜 그래?"

맛있다며 한마디씩 하며 물어봅니다.

사실, 김치찌개로 대박 난 식당 주인에게서 배운 묵은지의 비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시간이 지나도 아삭하게 즐기는 묵은지의 비밀

㉠ 생육기 90일 이상 단단한 육질의 배추


㉡ 소금 팍팍 높은 염도
  1포기당 묵은지 소금 25g, 일반 김치 : 소금 20g
묵은지가 무르지 않게 해야 하기 때문에 염도가 높습니다.


㉢ 무채 대신 양념에 무즙 넣기
물기 가득한 신김치가 됩니다.


㉣  맛의 결정타, 보관법
토굴에서 묵힌 묵은지가 제일 좋지만, 일정 온도가 유지되는 장소에 보관합니다.

▶ 김치냉장고 0도 ~ 1도 유지
김치가 얼지 않으면서, 천천히 발효되기 때문에 깊은 맛이 납니다.

㉥ 외부 공기 차단!

 


 

우리 집 김장하는 날

▶ 재료 : 절임 배추 5포기, 사과 1개, 배 1개, 무 1/4개, 양파 작은 것 2개, 고춧가루 5컵, 멸치액젓 2컵, 생새우 200g, 멸치 육수 4컵 정도, 마늘 500g, 생강 150g, 톳 100g, 밥 한 공기, 미나리 300g

▶ 만드는 순서

 

㉠ 사과, 배, 양파, 무를 적당량 준비하고 멸치 육수(멸치 한 줌, 양파 껍질 2개, 무 3조각, 다시마 5조각) 20분간 끓여 건져낸다.

 

㉡ 밥 한 공기와 육수 1컵을 붓고 갈아준다. 나머지 사과, 배, 양파, 무도 적당하게 썰어 갈아준다.

 

 

㉢ 생새우도 갈아서 넣고 양념을 완성하여 하룻밤 두면 빛깔이 살아난다.

청각은 잘게 다져서 넣어주고 미나리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마지막에 넣어준다.

 

 

 

 

 

 

 

㉤ 절임 배추는 2~3번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준다.

㉥ 골고루 양념을 넣어주면 완성된다. (금방 먹을 김치는 굴을 넣어준다.)

* 초보 주부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 배추절이기 입니다. 절임 배추로 김장하면 일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 겉 배추로 덮어준 후 비닐을 씌워 뚜껑을 닫아 공기와 차단해줍니다.

 

 

 

★ 굴 깍두기 만드는 법

▶ 재료 : 무 5개, 양념 4컵, 굴 300g, 소금 2

▶ 만드는 순서 

㉠ 무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굵은 소금은 물에 풀어 소금물을 부어주고 덜 녹은 소금은 위에 뿌려둔다.

㉢ 무에 간이 들면 2번 정도 씻어 소금간을 뺀 후 양념을 넣어준다.

㉣ 양념에 먼저 버무린 후 굴을 넣어 완성한다.

 

★ 김장 때 빠지면 서운한 저수분 돼지고기 수육

▶ 재료 : 돼지고기 200g, 대파 1개, 양파 1개, 배 1/2 쪽, 마늘, 생강 약간

 ▶ 만드는 순서

㉠ 압력솥에 양파, 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깔아준다.

㉡ 돼지고기, 마늘, 생강, 대파를 올리고 15분~20분간 끓여주면 완성된다.

 

 

 

 

내년에도 우리 집 식탁을 즐겁게 해 줄 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많이 담그지는 않았지만, 든든하게 겨울준비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도움되신 요리법이였다면  

추천, 하트 ♡ 꾸우욱 ^*^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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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삭한 묵은지의 비법~! 잘배웠습니다. ^^

    2014.12.02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김치담그고 난 뒤의 꿀맛같은 음식은..
    동안의 피로를 다 잊게 하는 것 같아요^^

    2014.12.02 1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김장 김치에 수육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군침돕니다^^

    2014.12.02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묵은지의 비밀
    감사히 봤습니다^^

    2014.12.02 14: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마지막 사진....아~침 넘어갑니다~

    2014.12.02 15: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좋은 포스팅이네요 잘보고갑니다 포스팅 굿잡!
    좋은 내용인 것 같아요 ~~~~~~

    2014.12.02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수육이랑 먹는 김치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김치는 역시 아삭아삭 해야 제맛이죠 ^^

    2014.12.02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맘때가 되면 누구누구 집에서 김장해서
    한포기씩 얻어 먹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노을님 김장은 눈으로만 보고 갑니다^^

    2014.12.02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흥미로운 포스팅 정말 잘봤어요.
    정말 보기 좋은 글인것 같네요.
    쏙 잘 들어오는 포스팅 감사합니다 ~~~~

    2014.12.02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밥 방금 먹었는데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ㅎㄷㄷㄷ 잘 보고 갑니다

    2014.12.02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그저 침이 꼴딱 넘어가네요!!

    2014.12.02 2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일년동안 우리의 식탁을 지켜줄 보배는 역시 김장김치 인것 같더군요..
    잘 담구어 두면 두구두고 아삭한 맛을 볼수 있는 것 같구요..
    잘보고 갑니다..

    2014.12.03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4.12.04 16:35 [ ADDR : EDIT/ DEL : REPLY ]
  15. 신용회복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2014.12.04 17:09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올겨울 김치걱정은 없겠어요!

    2014.12.05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밀댓글입니다

    2014.12.06 07:49 [ ADDR : EDIT/ DEL : REPLY ]
  18. 묵은지가 이렇게 새롭게 보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4.12.06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클릭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2014.12.07 12:24 [ ADDR : EDIT/ DEL : REPLY ]
  20. 김장은 안 하지만 묵은지는 엄청 좋아하는데요~~ㅎ
    엄마한테 요렇게 해달라고 해야 겠어요 ㅋ

    2014.12.07 2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김장 하셨군요.ㅎㅎ
    저도 엄마표 김장으로 냉큼 받아서 냉장고 그득 채워 놓았습니다.

    2014.12.08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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