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탈출

사람들로 북적이는 양산 통도사의 점심 공양 풍경

by 홈쿡쌤 2015. 1. 11.
728x90
반응형

 

사람들로 북적이는 양산 통도사의 점심 공양 풍경

 

 

새해맞이로 온 가족이 여행을 다녀오면서 들렸던 양산 통도사입니다.

대학생이 되고 보니 모두 다 모인다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들녀석의 입대를 앞두고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통도사의 특징은 대웅전에 부처님이 없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사리탑을 볼 수 있도록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밖에서 본 사리탑입니다.

사리탑을 중앙으로 탑돌이를 하며

소원을 빈답니다.

 

금강계단은 승려가 되는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수계 의식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계단 가운대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기 위해 종 모양의 석조물을 마련하였는데 이는 부처님이 항상 계시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랍니다.

 

 

 

 

 

대웅전은 산로전 영역의 중심건물이자 통도사를 대표하는 목조 건물입니다. 건물 뒤쪽에 지장유사가 가져온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있어 내부에는 불상이 따로 봉안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646년(신라 선덕여황 15)에 처음 지은 후 수차례 간건과 증수를 거듭했으며,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44년(인조 22)에 우둔대사가 고쳐 지은 것입니다.

 

 

 

 

대운전은 두 개의 건물을 복합시킨 형태로 내부의 기둥 배열이 다른 건물과는 다른 독특한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붕은 정 J자형을 이루고 있어 앞면과 뒷면, 옆면이 모두 정면처럼 보입니다.

 

 

 

대웅전에는 건물의 다양한 성격을 반영하듯 동쪽에는 대웅전, 서쪽에는 대방관전, 남쪽에는 금강계단, 북쪽에는 적열보궁이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특히 금강계단의 글씨는 흥선대원군의 친필로 유명합니다.

 

 

▶ 11시 30분 부터 13: 30분까지 점심 공양

 

 

별스러운 것 들어가지 않아도 맛있는 게 절밥인 것 같습니다.

 

 

 

▶ 자신이 먹은 그릇은 씻어놓습니다.

 

먹을 만큼만 가져가고 남기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주말에 준비한 공양은 천 명 분이었다고 합니다.

늘 사람들이 북적이는 통도사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시름 떨어놓고 속세로 향합니다.

내일도 행복할 것이라 희망을 가지면서 말입니다.

 

 

 

 

공감가는 통도사 풍경이었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