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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

그리운 맛, 쌀쌀한 날 입맛 당기는 '무청시래기 닭조림'

by 홈쿡쌤 201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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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맛, 쌀쌀한 날 입맛 당기는 '무청시래기 닭조림'

 

 

쌀쌀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이럴 때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것도 행복이 아닐련지...
집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오랜만에 시래기를 넣은 닭조림을 해 보았습니다.
녀석들은 묵은지를 넣은 것을 더 좋아 하지만,
추억이 깃들어 있는 시래기의 그 깊은 맛을 느껴보게 하고 싶어서....

무청 시래기를 엮어서 그늘에 말려두면
비타민이 부족한 한 겨울 내내 된장국도 끓여먹곤 했었던 어릴 때 그 맛이 늘 그리워집니다.

 

 

그리운 맛, 쌀쌀한 날 입맛 당기는 '무청시래기 닭조림'

▶ 재료 : 중닭 1마리, 시래기 200g 정도,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1큰술, 마늘,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닭은 씻어 물기를 빼둡니다.

고추장1,된장1,마늘을 넣어 맛이 베어 들도록 합니다.

㉢ 닭고기도 고추장1으로 간을  해 둡니다.(올리고당,물엿2큰술 단 것을 좋아하시는 분)

 

 

 

표고버섯,대파는 썰어둡니다.

㉤ 시래기를 냄비에 깔고 그 위에 닭고기를 얹고 물을 한 컵 부워줍니다

 

 

보글보글 끓이기 시작합니다.

㉦시래기와 닭고기가 표고를 먼저 넣고 마지막에 어울려 맛을 냅니다 대파를 넣어 줍니다.

 

 

 

▶ 어떻습니까? 맛있어 보이나요?

 

 

사실, 노을이는 닭고기 보다 시래기가 더 맛있었답니다.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변비에도 좋다고 하니

시래기 넣어 한 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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