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선생 집밥, 초간단 칼국수 만드는 법
가을비가 촉촉이 대지를 적십니다.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비인지라 단비인 것 같습니다.
비가 오니 밀가루 음식이 당겨 백 선생 집밥, 초간단 칼국수가 생각나 따라 해 보았습니다.
집에 멸치밖에 없을 때 간단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멸치를 갈아 넣었답니다.
※ 초간단 칼국수 만드는 법
▶ 재료 : 칼국수 400g, 감자 1/2개, 양파 1/2개, 붉은 고추 1개, 청양초 1개, 호박, 당근, 마늘, 멸치 가루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소금,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내장만 제거한 후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비린맛을 제거한 후 믹스기에 갈아준다.
㉡ 물 5컵을 붓고 멸치 가루 1숟가락과 다시마 1조각을 넣고 끓여준다.
㉢ 물이 끓으면 썰어둔 감자, 당근, 양파를 넣어준 후 멸치액젓을 넣어 간을 맞춘다.
㉣ 호박, 대파, 고추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물이 끓어 오르면 거품을 걷어낸다.
㉥ 생면을 살짝 씻어 밀가루를 없애준다.(생면은 밀가루를 털어내지 않으면 국물이 텁텁해지기 때문이며 반드시 물이 끓는 것을 보고 씻어야 생면이 부서지거나 붙지 않음)
㉦ 씻은 생면을 넣어준 후 끓어 오를때까지 그냥 둔다.(휘 저으면 칼국수가 끊어짐)
㉧ 생면이 익어면 썰어둔 호박, 붉은고추, 청양초, 대파를 넣어 마무리한다.
㉨ 그릇에 담고 김가루, 깨소금, 참기름, 후추를 뿌려 마무리한다.
▶ 완성된 모습
▶ 한 젖가랏 하실라우?
주말 점심으로 먹은 백 선생 집밥, 초간단 칼국수였습니다.
유명맛집에서 사 먹는 맛있는 맛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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