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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그리움 가득한 추억의 물건들. . .
지난주말 남편과 친정 갔다가 본 옛물건들입니다.
지난주말 남편과 친정 갔다가 본 옛물건들입니다.
돌담 사이로 감아오른 호박
밤에 화장실을 가지 못 해
아버지 밖에서 기다리게 하거나 노래를 불렀던 통시
아버지 밖에서 기다리게 하거나 노래를 불렀던 통시
포고라고 했으며 느티나무 열매입니다.
잘 익어 건포도 맛입니다.
먹거리가 없었던 어린시절
학교갔다오면 올라가 따 먹곤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잘 익어 건포도 맛입니다.
먹거리가 없었던 어린시절
학교갔다오면 올라가 따 먹곤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흙담입니다.
넙적한 돌에 이름을 쓰거나 누구는 누구를 좋아한데요.
마음을 표현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넙적한 돌에 이름을 쓰거나 누구는 누구를 좋아한데요.
마음을 표현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쌀 뒤지
타작한 나락을 넣어두는 곳입니다.
조금씩 꺼내 디딜방아로 쌀을 찧어 먹곤했었지요.
타작한 나락을 넣어두는 곳입니다.
조금씩 꺼내 디딜방아로 쌀을 찧어 먹곤했었지요.
옛날엔 손으로 낫을 이용해 벼를 베서 짚단을 뭉쳐 타작을 했습니다.
요즘은 기계화 되어 콤바인이 지나가면 저절로 타작이 되어 나옵니다.
짚동을 세워두면 숨바꼭질 놀이도 했었지요.
짚동대신 바로 기계로 건초를 만들어 돌돌 말아 두었습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것도 많은
요즘은 기계화 되어 콤바인이 지나가면 저절로 타작이 되어 나옵니다.
짚동을 세워두면 숨바꼭질 놀이도 했었지요.
짚동대신 바로 기계로 건초를 만들어 돌돌 말아 두었습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것도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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