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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

말복! 집에서 만들어 먹는 '용압탕'

by 홈쿡쌤 200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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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집에서 만들어 먹는 '용압탕'

입추(立秋)엔 하늘이 가을을 느끼고,
보름 지나 처서(處暑)엔 대지가 가을을 느끼고,
다시 보름 지나 백로(白露)엔 사람이 가을을 느낀다고 합니다.
우리 가까이 와 있는 가을을 예감하며 하늘을 한번 우러러 보십시오.
아마 행복이 보이실 겝니다.

계절은 여름의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만 절기상으로는 어느덧 입추를 넘기고 오늘은 말복입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식당에서 한그릇 13,000원 하는 용압탕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난이도
시간
1시간 정도
분량
4인분
재료
오리 1마리, 찹쌀 150g, 황기 25g, 대추 20g, 황율 10g, 감초 10g, 헛개나무 15g, 들깨가루 50g,
                 마늘 3쪽, 수삼 2뿌리, 대파약간

만드는 순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판되는 한방약재와 수삼 마늘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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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재료를 넣고 압력솥에 푹 삶아 국물을 만들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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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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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은 미리 불러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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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약재를 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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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단한 오리고기와 대추 마늘 수삼을 넣고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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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우러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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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가루를 풀어줍니다.
   (딸아이가 들깨가루 들어간 것을 싫어해 냄비에 따로 만들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완성 된 용압탕입니다. 맛나 보이나요?


Tip
한약재를 우러낼 때에는 압력솥을 이용하고 용압탕을 끓일때에는 일반솥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센 압력때문에 마늘이 허물허물 형체도 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우리 남편은 "아이들 마늘 들어내는데 잘 되었구만~" 하고 말을 하지만, 그래도 음식은 모양도 중요하잖아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도 있듯이....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빕니다.


*스크랩을 원하신다면 http://blog.daum.net/hskim4127/13431348 클릭^^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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