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장 건강을 위한 미역 활용법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179회에서는
 '겨우내 쌓인 군살 쏙 빼는 장 건강법' 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뱃살이 많은 사람의 경우 변비가 심하고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빵빵해지고 아프고 
복부 팽만감이 들며 이 경우 장이 건강하지 않아서 
복부나 뱃살이 더 많이 찐다고 합니다.


미역은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장내 유익균이 미역을 먹으면서 증식하며, 
장내 유익균의 증식으로 쾌변과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미역의 끈끈한 점액은 바로 알긴산으로 유산균의 먹이가 되고 
체내에 쌓인 중금속 배출은 물론 장운동을 활성화합니다.

1. 미역과 플레인 요거트

▶ 재료 : 불린 미역 한 줌, 플레인 요거트 1컵

▶ 만드는 순서

㉠ 미역은 물에 불려 씻어준다.

㉡ 물기를 빼고 먹기 좋게 썰어주고 만들어둔 요거트를 준비한다.

㉢ 플레인 요거트에 썰어둔 미역을 넣고 잘 섞어주면 완성된다.

* 아침에 먹어주니 변비 걱정 뚝!~~

2. 미역볶음

▶ 재료 : 미역 1/2컵, 느타리버섯 50g, 당근 약간, 간장 1숟가락, 매실진액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미역은 물에 불려 먹기 좋게 썰어준 후 맛이 들게 양념해 둔다.

㉡ 당근과 느타리버섯은 콩기름을 두르고 볶아준 후 미역을 넣고 볶아준다.

㉢ 마지막에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완성한다.

* 방송 레시피에는 풋마늘과 대파를 넣었지만, 저는 집에 있는 느타리버섯과 당근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파에는 인과 유황이 많아 미역국에 섞으면 미역의 칼슘 흡수를 방해합니다.

그래서 미역국에 파를 섞으면 맛만 어울리지 않는 것이 아니고 영양 효율도 떨어지게 된답니다.

▲ 완성된 모습

장 건강에 좋은 미역

허리둘레 줄여주는 들깨...

중년이 되니 나잇살이 자꾸만 늘어갑니다.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살아야지요.

여러분도 따라 해 보시고, 

건강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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