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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에서 본 2009년 해돋이 풍경
날씨가 너무 추워 차 안에서 먹었습니다.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가까운 뒷산으로 해돋이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일어나기 싫은 아이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의 준비가 된 듯, 함께 따라 나섰습니다.
영하 4도로 입에서는 연신 하얀입김이 흘러나왔고,
7시를 조금 넘긴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 면장님의 절을 시작으로 한 해의 무사안일을 기원드립니다.
▶ 떠오르는 해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
▶ 풍선에 새해 소망을 적어 봅니다.
▶ 해가 떠오기 전의 모습
▶ 소원을 담은 풍선들을 하늘높이 날려보냅니다.
▶ 드디어 새해가 밝았습니다.
▶ 부녀회에서 시루떡, 녹차, 돼지고기수육, 떡국을 준비 했습니다.
▶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리다 받아 온 떡국입니다.날씨가 너무 추워 차 안에서 먹었습니다.
2009년 1월 1일 새해
새해 아침에 뜨는 해가 날마다 뜨는 해와 다를 것이 있을까마는 사람들은 마음속에 한결 더 크고 밝은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나가기도 하나 봅니다. 이루고 싶은 소망을 빌고 스스로의 다짐도 새롭게 갖기 위해서....
지난 한 해의 얼룩지고 고달팠던 것, 다투고 미워했던 그 어두운 그림자는 모두 지우고 반갑고 기뻤던 것, 사랑하고 아름다웠던 것, 보람되고 자랑스러웠던 것은 다시 담아 더 풍성하게 가꾸는 기약을 하는 새해 아침이길 바래 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한결 가볍기에, 올 한 해도 좋은 일만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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