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섰거라! 밥도둑 새우장 담그는 법

게 섰거라! 밥도둑 새우장 담그는 법

 

새우장을 좋아하는 딸아이
"엄마! 새우 택배로 보냈어"
집으로 보낸다는 게 학교로 보내
남편이 가지고 왔던 사연많은 새우로
밥도둑 만들어 보았습니다.

 

 

 

※ 새우장 담그는 법

▶ 재료 : 새우 50마리, 물 1.5리터, 진간장 2컵, 마른고추 3개, 월계수잎, 통후추 약간, 설탕 3숟가락, 레몬즙 3숟가락, 양파 1/2개, 송이버섯 5개, 홍초 5개, 청양초 5개, 사과 1/2개, 배 1/2개

▶ 만드는 순서

▲ 포장을 열어보니 얼음도 아직 녹지 않았어요.

 

㉠ 물, 간장, 다시마, 월계수잎, 통후추, 건고추, 사과, 배, 양파, 대파를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 중불로 낮춰 은근하게 끓여준다.

㉡ 건더기는 건져내고 설탕을 녹여준 후 채에 바쳐준다.

㉢ 레몬즙을 넣고 차게 식혀준다.

 

 

㉣ 새우는 딱딱한 머리총, 수염, 다리, 꼬리총을 잘라 손질한다.

㉤ 소금을 푼 얼음물에 씻어 물기를 뺀 후 내장을 빼준다.

㉥ 종이타월에 물기를 제거해 준다.

 

 

㉦ 고추, 마늘, 송이버섯, 양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통에 새우, 썰어둔 채소를 담고 맛간장을 부어 하룻밤 실온에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 간장을 따라 3~4번 끓여 식혀 부어준다.

 

 

㉩ 일주일 후면 먹을 수 있습니다.
*오래 두고 먹으려면 새우를 건져 냉동실에 따로 보관합니다.

 

 

▲ 맛있겠지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우장
"친구 엄마가 해 주는 새우장은
달콤한데 우리 껀 단맛이 덜해"
맛있다고 잘 먹는 것 보니

행복한 고슴도치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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