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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사계사, 통무 김치 나눔 행사
지난 주말, 가까이 사는 언니가
"이모야! 토요일 시간 되나?"
"왜? 무슨 일 있어?"
"사계사 무김치 담그는 날이야"
"알았어. 따라갈게."
오랜만에 통영 사계사
텃밭에 심은 무 뽑아 김치 담그는
나눔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 촛불을 켜고 부처님께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1. 무 뽑아 소금간 절이기 |
▲ 텃밭에 심은 무 뽑아와 씻고 간을 해 두었어요.
많은 양이었지만
보살님들이 많아 금방 뚝딱입니다.
2. 시래기 만들어 걸어두기 |
▲ 시래기 엮어 그늘에 걸어두었어요.
▲ 간식 타임
3. 점심 공양 |
▲ 호박나물
▲ 가지나물
▲무 미나리생채
▲ 배추굴겉절이
▲ 배추나물
▲ 콩나물
▲ 호박전
호박을 절여 부침가루를 넣고
반죽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아요.
▲ 버섯 들깨탕
스님이 키운 표고버섯 듬뿍 넣었어요.
▲ 완성된 모습
▲ 호박 껍질 까기
수확한 호박과 단호박 손질
초하루 행사에 호박죽 끓일 준비를 해 둡니다.
4. 김치 담그기 |
㉠ 김치를 덮을 무잎, 무를 뒤집어 골고루 간이 들도록 한다.
㉡ 육수로 만든 찹쌀풀, 고춧가루, 직접 담근 액젓, 표고버섯가루, 마늘, 생강 등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 무에 고춧가루를 넣고 색을 곱게 입힌 후 양념과 함께 버무려준다.
㉣ 김치통에 담아준다.
▲ 완성된 모습
사계사에서 먹을 건 김장독에 넣어두고
김치통에 담긴 건 보살님들이
가져갈 것입니다.
함께 씨뿌리고 가꿔 나눔까지
참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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