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탁 캠페인 "얘들아~ 밥 먹자!" 

  어제 아침 부산하게 움직여 아들 녀석을 학교까지 태워주고 오는 길, 고등학교 앞에 걸린 현수막에 눈에 들어왔습니다. 궁금한 건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어? 무슨 일이지?’ 하고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방송국에서 하는 아침밥 먹기 행사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밥을 굶고 학교에 오는 학생이 많다 보니 YMCA에서 농협과 함께 벌이는 행서였던 것입니다.


이 행사는 07 : 10 ~ 7시 40분까지 주먹밥 두 개, 음료수 1개, 귤 1개를 1,200명에게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행사를 다 마치고 짐을 챙기는 봉사요원에게

“밥은 언제 준비한 겁니까?”
“어젯밤에 모여서 새벽까지 준비했습니다.”

“일 년에 여러번 하는 행사인가요?"
”한 번 하고 돌아가면서 학교를 선정해서 합니다.”

“그럼 몇 해째이신지?”
“올해로 5번째입니다.”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했으며, 순 우리 쌀로 만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얘들아~ 아침밥 먹자.

아침밥은 건강의 수호천사입니다. 아침밥을 거르면 점심이나 저녁에 과식하게 돼 영양 불균형과 영양결핍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점심때까지 17시간의 공복이 계속되면 저혈당으로 인해 집중력과 사고력이 저하됩니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아침밥을 매일 먹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수능성적이 평균 19점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뻐지려면 밥이 최고~

미국 워싱턴대학비만연구소는 밥과 같은 ‘전분’이 많은 식사는 육류 같은 ‘지방식’보다 뚱뚱해지지 않는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바른 식습관 익히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아침밥, 빼 먹지 말자.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창의력, 기억력을 향상시켜줍니다. 체지방을 조절해 비만이 줄어듭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에 찌들려 있는 학생들을 위해 안전한 먹을거리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이들로 자라길 희망한다는 취지에서 벌이는 행사를 보니 마음이 뿌듯해졌습니다. 학생들도 그 중요성을 깨닫고 아침밥은 꼭 챙겨 먹었음 하는 맘 간절해집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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