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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치는 한파 '동상 응급 처치법과 예방법'

by 홈쿡쌤 2010.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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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치는 한파 '동상 응급 처치법과 예방법'
 

몰아치는 한파 속, 겨울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또, 스케이트장이나 추위를 모르고 눈싸움을 즐기는 우리 아이들 밖에서 놀다가 들어오면 간지럽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럼 동상을 의심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동상 응급 처치 법

1. 먼저 발의 양말을 벗긴다. 가장 먼저 따뜻한 체온을 이용한다.

우리 몸에서 체온 유지가 잘 되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겨드랑이입니다.

특히 겨드랑이는 몸통이 붙어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특별하게 체온이 다른 외부에 의해 떨어질 확률이 낮다고 보면 되고 그곳이 굉장히 체온 유지가 잘 되는 곳입니다. 겨드랑이가 다른 부위에 비해 체온이 높은 이유는? 약 36℃로 체온과 비슷하고 손의 온도는 35℃이하입니다. 만약 손에 동상이 걸릴 경우 자신의 겨드랑이로 발에 동상이 걸릴 경우 보호자의 겨드랑이로!


2. 동상 부위를 담요로 감싼 다음 심장보다 높게 올릴 것.


3. 38~40℃ 물에서 녹일 것.(가장 좋은 응급처치는 따뜻한 물)

50℃ 이상의 물은 금지, 정수기의 온수는 80℃에 이르기 때문에 절대 금물!

따뜻한 물을 계속 부어주면 좋으며, 물의 양이 많지 않은 경우 충분히 담궈 주는 것도 좋습니다.

물에 손을 담글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절대 비벼서는 안 된다는 것.

약 20분 정도 담궈 두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에 비해 동상이 오히려 상처가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혈색이 돌아왔다 하더라도 궤양이나 세포 파괴 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 동상 응급처치 잘못하면 위험?

그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나폴레옹입니다. 동상에 걸린 부하들에게 잘못된 방법을 쓴 후 수천 명이 사망을 하였습니다. 손과 눈으로 문질러 동상이 더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동상 부위를 손으로 문지르는 것 왜 좋지 않을까?

동상 부위를 문지르는 것은 얼려있는 물체를 문질러서 깨뜨리는 것과 똑 같습니다. 그래서 동상 부위라는 것은 내부에 있는 우리 인체 조직들이 상당히 많이 얼려져 있고 세포들도 많이 얼어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문지를 경우에는 그 세포가 많이 파괴가 되고 또 파괴를 더 진행시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하지 않아야 될 방법이랍니다.


▶ 동상에 걸렸다면 반드시 파상풍 주사를 맞아야 한다?

파상풍이라는 것은 상처가 나는 질환에 있어서 굉장히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그래서 동상이나 화상도 똑같은 상처가 유발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파상풍에 대한 예방접종, 예방적인 처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동상 후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파상풍 주사를 맞는 게 좋습니다.


★ 겨울철 동상에 걸리지 않으려면? 


1. 조이는 옷차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조이는 옷을 입었을 경우에는 당연히 혈관이나 신경이 눌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더욱이 추운 환경에 노출될 경우에 그 부위가 쉽게 동상에 걸릴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조이는 옷은 겨울철에 반드시 피해야 하는 옷차림 중의 하나입니다.  



레깅스 부츠 스키니진은 겨울에 착용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2. 추운 곳에서의 음주는 반드시 피할 것.

술을 마신 후 복부의 온도상승과 말단 부위의 온도하강의 이유는?

추위에 노출 됐을 경우에 술을 마시면 몸에 열이 올라가서 동상을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적당한 음주를 할 때에는 혈액 순환이 빨라지기 때문에 열을 발산할 수 있는 능력이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리하게 많이 마실 경우에는 오히려 몸 안에 있는 열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열 발산이나 혈액순환을 더 빨리 하는 능력들이 오히려 더 장애를 받고 가장 중요한 부위인 말초 부위에 오히려 혈액 순환을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동상을 더 조장시킬 수 있습니다.


★ 한파 속, 야외활동 시 주의점

1. 옷과 장비를 충분히 갖출 것.

2. 무리하게 운동하지 말 것.

3. 지나친 음주는 삼갈 것.


몸은 옷으로 가릴 수 있지만 얼굴은 가리기 힘이 듭니다. 얼굴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동상이 걸릴 확률이 낮습니다. 다만 귀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귀마개나 목도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동상은 한 번 걸리면 재발할 위험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충분한 보호 장구로 몸을 따뜻이 하고 음주를 피하는 것이 동상 예방의 지름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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