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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나눔

당신도 혹시 야식증후군?

by *저녁노을* 201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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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고등학생이 될 딸아이와 중3이 되는 아들,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녀석들이 저녁을 먹은 지 오래되다보니 배가 슬슬 고픈가 보다.
"엄마! 뭐 먹을 것 없나?"
"글세. 뭘 먹을래?"
"아~아이스크림에 우유 타 먹자."
아들이 냉동실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컵에 담고 우유를 담아 '밀크 세이크! 오호!~" 신나게 장난을 치며 둘이서 맛있게 먹습니다.  그러더니 손에 들려있는 핸드폰으로 인천에 사는 사촌동생에게 멀티 문자를 날립니다.
"우리 맛있는 거 먹는다!' 제법 자랑스럽게 보냈는데 답장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우리는 맛있는 통닭이다 캬캬캬~~'하는 게 아닌가.
"와. 이 밤에 통닭시켜 먹어?"
"엄마! 우리도 시켜먹자!"
"아니야. 곧 자야되는데 먹지 말자."
"알았어."
겨우 그냥 넘어가긴 했는데, 많이들 야식을 즐겨먹고 있나 봅니다.


 

★ 당신도 혹시 야식증후군?

빠듯한 하루 일정이 끝나고 나면 온몸의 긴장이 풀립니다. 지친 시민을 달래줄 요량으로 찾게 되는 것이 바로 맛있는 음식, 하지만 규칙적인 저녁식사 이외에 늦은 시간 습관화된 폭식은 화를 물러 일으키는 법. 특히 늦은 밤까지 업무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늘면서 주로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이처럼 야식이 생활화된 사람들은 자신의 식사량에 대해 한 번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습관적인 야식, 균형이 깨진 식사량, 소화불량, 불면증 등의 부작용,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는 이런 증상은 ‘야식 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좀더 엄밀히 말해 야식증후군이란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동안 먹는 양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 주원인 : 스트레스, 과로, 불규칙한 일상.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대개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적은 양을 먹고, 점심식사도 대충 먹으며, 저녁에만 하루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먹곤 합니다. 심지어는 밤에 자다가 깨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먹지 않으면 잠이 잘 오지 않기도 합니다.

이는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생활과 그리 동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출근시간이 빠듯한 아침에는 거의 식사를 거르다시피 하고, 점심이 되어서도 업무에 시달리며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합니다. 퇴근 후에야 겨우 여유를 가지고 식사를 하다 보면, 그동안 못 먹었던 것을 보상받으려는 심정이 들어 폭식을 하기 쉽습니다. 또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난 뒤에 동료들과 함께 술이라도 한 잔 하게 되면 밤늦은 시간까지 과식을 하게 됩니다.

야식을 즐기는 수준을 넘어 신체에 이상을 가져다주는 수준에까지 이르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은 스트레스입니다.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은 무엇이다.’라고 밝혀진 것은 없지만 대부분 정신적인 요인에 의해서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불안함, 긴장등으로 배가 고프지 않아도 먹을 것을 찾게 되는 것. 더 큰 문제는 먹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안라 수면부족, 비만, 당뇨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밤에 먹는 음식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감소시키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을 분비를 저하시킵니다 한마디로 숙면을 방해하고 식욕이 제어되지 않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특히 밤에 먹는 음식은 독이라고 부를 정도로 건강에는 부정적입니다. 밤에 손쉽게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야식은 치킨, 피자, 감자탕, 족발 등 자극적이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대부분입니다. 활동량이 거의 없으므로 칼로리가 소모되지 않고 그대로 축적되기 때문에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고 맙니다. 심각하게는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비만으로 인한 여러 합병증도 우려됩니다. 또한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눕게 되니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장장애 등의 소화기 질환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 해결책 : 규칙적인 생활, 정신력 강화, 

특별한 날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건 인생의 즐거움 입니다 하지만 만성화된 습관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밤 시간대에 절대 먹지 않는 것을 당장 시작하기는 어렵겠지만 조금씩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증상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불규칙한 식사입니다. 때문에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는 게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좋은 시작입니다. 어쩔 수 없이 배고픔을 참지 못할 때에는 기존의 야식 대신 오이나 당근, 우유 한 잔 정도의 가벼운 음식으로 대신하는 게 좋습니다. 낮잠을 줄 아는 것도 제 시간에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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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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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bloping.tistory.com 새라새 2010.01.24 09:12 신고

    흐미~~~ 정말 못말리는 꼬르륵~~
    정말 금연 만큼이나 힘든게 바로 야식 증후군이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할만한 내용들이 많아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24 09:12

    밤에 별 생각도 없다가 블로그에 음식 포스팅만 보면 침이 솟고 위액이 역류하는 현상은 무엇 때문일까요? ^^;;
    답글

  •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달려라꼴찌 2010.01.24 09:20

    제가 요즘 야식을 즐기는 원인이 과로와 스트레스였군요 ㅠㅜ
    답글

  • 바람개비 2010.01.24 10:00

    헐...
    이유가 있었군요.

    잘 보고 갑니다. 유용한 정보...
    답글

  •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펨께 2010.01.24 10:02

    하루종일 잘 지내다가도 밤 8시이후에 더 배가 고파지던것 같던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24 10:11

    밤늦게 먹는 것 고쳐야 하는데 요즘 아이들이 시험기간이라 늦게 자니 이것 저것 만들어 주면서 저도 한입씩 먹다보니 속이 쓰리기도 하네요..
    그게 이유가 있었네요...
    답글

  •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티런 2010.01.24 11:14 신고

    네...저도 증후군이....^^;;
    답글

  •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탐진강 2010.01.24 12:04 신고

    저도 증후군이 심한 편입니다.ㅠㅠ
    답글

  • Favicon of http://killerich.com killerich 2010.01.24 15:24

    정신력으로 웃샤~;; 야식 대신..야콘을 먹고 있어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24 16:39

    에고 저는 하루 두끼 먹어서
    점심 저녁인데
    저녁 이후에 먹는 양이 60%는 넘는데..
    몸무게는 안나가지만서두...

    고쳐야겠네요.
    답글

  • Favicon of https://muznak.tistory.com 머 걍 2010.01.24 17:37 신고

    이거 없는 분들 안계실거 같네요^^
    답글

  • Favicon of https://skagns.tistory.com skagns 2010.01.24 18:09 신고

    정말 한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게 되는 거 같아요. ㅎㅎ;;;
    저도 아침을 안 먹어서 점심 저녁을 먹는데 저녁도 대충 먹기 일쑤라
    야식을 자주 먹곤 하죠.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
    답글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토토』 2010.01.24 18:38 신고

    애들 야식증후군 따라하다가
    저만 중부지방 풍성해진 억울함을 맛보고 있습니다.
    애들은 한창때라 그런지 살은 안찌는데 말이죠^^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24 21:15

    저는 야식을 안 먹으면 금단 현상이...ㅜ.ㅜ
    야식증후군이라는 용어도 있었군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24 21:35

    ㅎㅎ배달은 어쩌다가 시켜 먹긴 하지만 늘 깨림직 하죵 ㅎ
    기왕 식구들의 입맛으로 부담 덜게 즐기는 편이긴 합니다만 ㅎ

    특히나 겨울엔 못 견디죵 ㅎㅎ 일단 먹고 보자주의 라서 ㅎㅎㅎ
    휴일도잘 보내셨나요? 편한밤 되셔요~
    답글

  •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루비™ 2010.01.24 22:43 신고

    전 야식하는 버릇은 없는 편인데
    가끔 잠이 안 와서 늦게까지 있다보면
    배가 고파서 죽을 지경이라
    라면이나 만두 데워먹고는 곧 후회한답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pennpenn 2010.01.24 23:01 신고

    야식도 식습관인 것 같아요~
    비만의 원인이 될 것인데요~
    답글

  • Favicon of http://www.hyongo.com/ 포도봉봉 2010.01.25 11:46

    야식 정말 습관이에요. ㅠㅠ
    배고프지도 않은데 그냥 그 시간이 되면 막 뭔가 먹어야 할 것 같고 그러더라고요.
    답글

  • Favicon of https://junke1008.tistory.com mami5 2010.01.25 11:48 신고

    난 무지 잘 참는 사람이라 야식은 노 합니다..^^
    딸래미식구들은 야식주의라 내가 골치아파요~~^^*ㅋㅋ
    답글

  • Favicon of http://www.jiha.net/tc 지하 2010.01.27 16:47

    저도 가끔 스트레스 받으면 마구 먹는 버릇이 있어
    살이 꽤 쪘었다죠;;
    배불러도 자꾸 뭔가를 먹고 싶어지는 -_-;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