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0. 2. 17. 08:58


명절음식, 알뜰하게 맛있게 없애기


설연휴 잘 보내셨겠지요?
아무리 힘들어도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했을 것입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설 음식 아무리 작게 한다고 해도 며칠을 먹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 차례 음식 먹기 싫다고 해서 동서와 형님에게 나누어 주고도 남아 식탁위에 자꾸 올라가니

"엄마! 차례 음식 먹기 싫어."
"그럼 어떻하냐? 버려?"
"맨날 먹던 것 차려 주고."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할 수 없이 녀석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살짝 변형해 보았더니 잘 먹었습니다.

1. 가장 많이 남는 떡국떡 없애기
먹을 만큼 샀는데, 시골 큰집에 가니 형님이, 동서네 엄마가 떡국떡을 한 봉지씩이나 줍니다. 떡국을 두 번이나 끓여먹어도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 떡라면
▶ 재료 : 라면 반개, 떡 100g, 청량초 1개,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물 2컵 정도를 붓고 스프와 건조 야채를 넣고 끓입니다.
  ㉡ 끓기 시작하면 떡을 먼저 넣고 라면을 넣습니다.
  ㉢ 라면이 퍼지면 썰어놓은 청량초, 대파를 넣어줍니다.

★떡볶이
▶ 재료 : 떡 100g, 어묵 2장, 스팸햄 반개, 양배추, 대파 약간, 고추장 1스푼, 물엿 2스푼, 멸치육수 1컵

▶ 만드는 순서
  ㉠ 멸치육수를 붓고 고추장 물엿을 넣고 풀어 줍니다.  
  ㉡ 끓기 시작하면 떡국떡과 어묵을 넣습니다.
  ㉢ 떡이 퍼지면 썰어둔 야채를 넣어 마무리 합니다.

2. 니끼한 전으로 얼큰한 찌개 만들기
▶ 재료 : 생선, 각종 전, 두부 반모, 대파, 무 약간,
               양념(고추가루1스푼, 멸치액젓 1스푼, 마늘약간), 멸치육수 1컵



▶ 만드는 순서
  ㉠  무는 깍둑썰기로 밑에 깔아 준다.
  ㉡  생선, 각종 전, 썰어 둔 두부를 돌려가며 담는다.
  ㉢  육수를 1컵정도 부워 보글보글 끓인다.
  ㉣  양념을 넣고 조금 졸이다 대파를 넣어준다.

3. 나물과 각종 전으로 김밥 만들기
★ 쇠고기 나물 김밥

▶ 만드는 순서
  ㉠ 밥에 소금,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비벼준다.
  ㉡ 김위에 밥을 얹는다.
  ㉢ 각종 나물을 놓고 쇠고기 산적을 썰어 함께 넣는다.

★ 동그랑땡 나물김밥

▶ 만드는 순서
  ㉠ 밥에 소금,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비벼준다.
  ㉡ 김위에 밥을 얹는다.
  ㉢ 각종 나물을 놓고 동그랭땡을 반으로 썰어 함께 넣는다.

★ 동태전 나물김밥

▶ 만드는 순서
  ㉠ 밥에 소금,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비벼준다.
  ㉡ 김위에 밥을 얹는다.
  ㉢ 각종 나물을 놓고 동태전을 썰어 함께 넣는다.

4. 비빔밥
만들어 놓은 나물과 쇠고기 산적을 잘게 썰어 약고추장을 만들고 떡국에 넣고 남은 지단과 김구이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면 그 맛이 끝내줍니다.

▶ 재료 : 나물, 약고추장(쇠고기 산적 1개, 고추장 1스푼, 멸치육수 반컵) 지단, 김구이

▶ 만드는 순서
  ㉠ 밥에 나물을 돌려가며 담습니다.
  ㉡ 쇠고기 산적을 잘게 다져 고추장 1스푼, 멸치육수를 넣고 약고추장을 만든다.
  ㉢ 고명으로 지단과 구워놓은 김을 담아낸다.

녀석 둘은 떡볶이가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어떻습니까?

기름기 많은 설음식 얼큰하게 만들어 보세요.
풍성한 식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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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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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옷~! 저랑 관련 포스팅이군요^^;; 트랙백 날리고 갈께요^^
    저녁노을님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2010.02.17 09:05 [ ADDR : EDIT/ DEL : REPLY ]
  2. 다양한 명절음식 활용법이군요.
    우리집도 어제는 부대찌게로 한끼 맛있게 먹었답니다.

    2010.02.17 0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떡볶이에 한표~^^

    2010.02.17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와~~ 저는 이 많은 요리를 준비하신 노을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0.02.17 09:31 [ ADDR : EDIT/ DEL : REPLY ]
  5. 역시 남은 음식은 양푼에 다 쏟아놓고 고추장 참기름 넣고 비벼먹는 게 제일인 것 같아요.
    설날 느끼한 거 많이 먹었는데, 느낌함 없애는데는 고추장이 최고더라고요. ^^

    2010.02.17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음식이 풍성하네요~
    좋은 아침입니다.

    2010.02.17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우와~여러가지 만들어 먹을 수 있네요..^^
    멋집니다.

    우린 남은 음식을 명절음식 좋아하는 친구네에 주었답니다.

    2010.02.17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오호~김밥이 정말 쏠쏠하겠는데요~?^^
    떡은 안남았어도 저희집은 동그랑땡과 전이 좀 남았는데요..
    동그랑땡은 김밥 해먹고,
    전은 찌개 끓여먹으면 되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0.02.17 10:58 [ ADDR : EDIT/ DEL : REPLY ]
  9. 사랑초

    와..저도 따라 해 볼랍니다.

    2010.02.17 11:20 [ ADDR : EDIT/ DEL : REPLY ]
  10. 소리새

    봄방학 하고 집에 있는 녀석들을 위해 떡볶이 해 줘야겠어요.
    감사~~

    2010.02.17 11:20 [ ADDR : EDIT/ DEL : REPLY ]
  11. 김밥너무 좋은데요^^ 저도 명절음식으로 김밥만들어야겠어요^^ㅎㅎ

    2010.02.17 11:21 [ ADDR : EDIT/ DEL : REPLY ]
  12. 종부

    그냥 재료도 쳐다보기도 싫어요
    명절날 하루종일 먹어서 기름지고 질려요
    명절 다음날엔 다른 음식 생각이 나서 명절 음식은 안 먹게 되요
    경제도 어려운데 싸가는 풍습은 없어졌으면 하네요
    명절 증후군도 없애고 남은 음식처리 곤란 격지 않으면 되니까요

    2010.02.17 11:29 [ ADDR : EDIT/ DEL : REPLY ]
  13. 루키

    김밥빼고는 다 해먹어왔던 것인데!
    김밥은 무언가 굉장히 색다르네요~
    오늘 점심은 김밥으로 먹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010.02.17 12:21 [ ADDR : EDIT/ DEL : REPLY ]
  14. skybluee

    역시...다양한 방법이네요.
    잘 배워가요

    2010.02.17 16:09 [ ADDR : EDIT/ DEL : REPLY ]
  15. 달빛소나타

    섞어찌개는 자주 해 먹어요.
    떡볶이가 맛있을 것 같애요. 해 먹어 볼게요.

    2010.02.17 16:10 [ ADDR : EDIT/ DEL : REPLY ]
  16. 떡라면이 지존이네요 ^^

    2010.02.17 16:32 [ ADDR : EDIT/ DEL : REPLY ]
  17. 느끼함 없애는데에는..역시 떡볶이가..ㅎㅎ
    잘먹고갑니다~~~

    2010.02.17 2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알뜰하게 다 없어지겠네요^^
    새해엔 더 친하게 지내 보아요 ㅎㅎㅎ 늘 행복하시길 빌면서~

    2010.02.17 2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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