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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복근운동이 치질을 부른다?

by 홈쿡쌤 201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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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복근운동이 치질을 부른다?


우리는 남모르는 고민 한 가지식은 가지고 사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두 달에 한번 모이는 남편의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그런데,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분이 보이지 않아
"오늘 00씨는 안 왔어요?"
"응. 그놈 치질 수술해서 못왔어."
"그랬군요."
"병문안 안 가요?"
"그것도 병이라고."
아무도 오지 말라는 당부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초코릿 복근 만든다고 운동하고 있지 않아?"
"그랬지."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게 치질인데 다들 숨기고픈 병이라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 치질이란?
배변을 위한 쿠션(정맥층)이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서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항문 밖으로 나오는 것. 발생부위에 따라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누어짐. 치질은 상태에 따라 1기~4기로 나뉘는데 보통 3기 이후부터 수술을 받게 된다.

치질 외에 다른 항문질환은 무엇이 있을까?
치핵 : 전체 항문질환의 70%에 해당
치열 : 변비 등으로 항문이 찢어져  출혈과 통증유발
치루 : 항문샘에 생긴 염증이 고름을 형성해 피부 바깥쪽으로 퍼져나가 분비물이 흐르는 것.

★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에 잘 걸린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게 되면 괄약근의 이완 상태가 지속돼 치질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 자료를 보더라고 치질에 걸린 사람이 훨씬 오래 앉아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비데를 많이 사용하면 치질에 걸린다?
비데를 사용해사 항문 주위를 깨끗이 하는 것은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비데를 사용한 후 반드시 습기를 제거해야 하고 수압이 너무 세지않도록 해야하며, 하루에 2~3회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치질은 누가 많이 걸리나?
성인남여 50%가 걸린다는 치질입니다.

1.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사람
2. 화장실에 책이나 신문을 가지고 들어가는 사람,
3. 임산부
4. 복압을 상승시키는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
5. 술, 담배를 좋아하는 사람,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
6.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치질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초코릿 복근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심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운동도 자신의 몸상태에 맞게 적당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 치질을 예방하려면?
1. 찬 우유를 마시자.
2. 화장실에 장시간 앉아있지 말자.
3.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먹자.
4. 복압이 상승하는 운동(근력운동, 역도, 단전호흡등)은 피하자.
5. 항문을 청결하게 유지하자.(반신욕, 좌욕, 비데사용)

배변시 피가 나온다면 다른 질환도 의심해 보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치질환자 수가 더욱 증가하고 있으니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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