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0. 3. 26. 06:29

한창 제철인 쑥 우리 몸 어디에 좋을까?


휴일, 날씨도 좋지 않은 탓에 미루어 두었던 집안 청소를 끝내고 남편과 함께 동네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아파트만 벗어나면 논농사 벼농사를 짓고 산자락을 따라 배농원도 있고 간간히 몇 그루 서 있는 하얗게 핀 매화가 완연한 봄을 알려줍니다. 긴 겨울잠을 깨고 파릇파릇 새싹을 돋아내고 꽃을 피우는 자연의 습리를 생각하면 오묘하기까지 합니다.
 











▶ 아스팔트를 뚫고 나온 쑥과 봄나물입니다.

추운겨울 움츠렸다가 꽁꽁언 땅을 뚫고 나왔기에 강한 생명력을 봅니다. 그러기에 건강에 더욱 좋은 것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1. 쑥설기는 백설기 보다 빨리 상할까? X
쑥은 아주 좋은 천연 식품 보존료 역할을 합니다. 쑥에 들어있는 쿠마린 등이 뛰어난 항균 작용을 해서 일반 백설기에 비해 쑥이 들어간 쑥설기는 48시간 이상 보존시간이 더 길어진답니다. 뿐만 아니라 쑥의 치네올 성분이 소화를 도와 백설기에 비해 소화도 더 잘됩니다.

2. 쑥을 오래 보관하는 법
쑥에는 '클로로필 라아제'라는 엽록소 파괴 효소가 있어서 생쑥을 그대로 말리면 엽록소가 파괴되어 누렇게 되기 때문에 소금물에 잘 씻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1회 사용량만큼을 비닐에 싸서 냉동보관하는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3. 쑥은 우리 몸 어디에 좋을까?
쑥은 간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영양소들이 풍부해서 간 건강에 특히 좋습니다. 따라서 숙취 해소와 피로 회복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쑥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눈을 맑게 하고 피부노화를 방지하며 각종병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켜 우리 몸을 튼튼하게 지켜줍니다.

★ 봄향기 솔솔~ 쑥국 끓이기
재료 : 쑥 한 줌, 조개살 2,000원, 멸치육수(멸치, 다시마) 된장 1스푼, 들깨가루 2스푼


▶ 캐 온 쑥은 이물질이 없게 가려놓습니다.


▶ 다시물을 시원하게 냅니다. (다시마 2조각, 멸치, 무, 대파 약간)
▶ 된장 1스푼을 풀어 주고, 들깨가루도 2스푼(입맛에 따라 가감) 넣어 줍니다.


▶ 조갯살을 넣고 팔팔 끓을 때 쑥을 살짝 넣어 줍니다.
▶ 완성 된 쑥국 입니다. 맛 있어 보이나요?


한창 제철인 쑥 많이 드시고 건강한 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향긋한 봄의 향기 식탁에서 먼저 느낌니다.

*공감가는 정보였다면 아래 추천을 살짝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하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어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 하세요^^
    오늘도 즐겁고 힘차게.. 파이팅!

    2010.03.26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릴적 어무이랑 쑥 뜯고 떡해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ㅎ
    향이 참 좋죠... 덕분에 향수가 ㅎㅎ

    2010.03.26 0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버릴게 하나두 없는듯 싶어요
    정말 맛도 건강도 착한 쑥~~

    2010.03.26 07:46 [ ADDR : EDIT/ DEL : REPLY ]
  5. 쑥이 제철이군요..^^ 아~ 먹어봐야겠네~ 철지나기전에요^^''

    2010.03.26 07:47 [ ADDR : EDIT/ DEL : REPLY ]
  6. 쑥을 어느정도 많은 양을 사게되면
    늘 색이 누렇게 변해서 신경 썼는데
    오늘 노을님 포스팅 보고 완전 한방에 해결~ㅎ
    이젠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ㅋ
    쑥 너무 좋지요~~
    향기가 여기까지 솔솔 느껴지는듯~ㅎ
    좋은하루 보내세요^^

    2010.03.26 0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 ~~ 봄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ㅋ
    쑥 먹고 싶어요 ^^
    오늘 아침에는 블러그님들의 쑥,상추 다보이네요 ^^
    즐건 하루 되세요 ^^

    2010.03.26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어릴때는 쑥 참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
    쑥 요리 안먹은지도 몇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ㅡ.ㅡ;;;

    2010.03.26 08:13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 이렇게 간만에 쑥을 보니 쑥향기가 너무 맡고 싶은데요ㅋㅋ

    2010.03.26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육지쑥도 좋지만 쑥은 섬에서 자란 쑥이 좋답니다~^^
    육지쑥보다 독성이 작아서 그렇다네요~^^
    안그래도 울릉도 쑥을 좀 부치라했드만
    날씨때문에 아직도 쑥이 안나온다네요~^^

    2010.03.26 09:05 [ ADDR : EDIT/ DEL : REPLY ]
  11. 봄엔 역시 쑥이죠~

    2010.03.26 09:07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른 봄에 나는 쑥은 약이라더군요 ^^

    2010.03.26 09:13 [ ADDR : EDIT/ DEL : REPLY ]
  13. 몸에 좋은 줄은 알지만 잘 안 먹게 되어요~

    2010.03.26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그제 마트에서 쑥이랑 냉이를 한우큼 사서 된장찌개에 넣어 먹었는데
    오늘 저녁노을님 글을 보니 주말에 쑥이나 캐러 들로 나가보는 것도 좋겠다 싶네요.
    어릴 때 시골 출신이라 쑥이 너무 싫었는데 나이가 드니 오히려 그 맛이 그리워지네요. ^^

    2010.03.26 09:28 [ ADDR : EDIT/ DEL : REPLY ]
  15. 쑥국 너무 좋아요^^;; 옛날에 엄마따라 쑥과 냉이캐러 잘갔는데..
    그날 저녁은 쑥무침과 냉이국 같이 ~나물반찬이 가득올라오지요^^
    저도 주말에 시간나며 봄나물캐러좀 가야겠어요^^

    2010.03.26 09:56 [ ADDR : EDIT/ DEL : REPLY ]
  16. 쑥국 좋지요. 나물 캐러 한번 가야겠습니다.

    2010.03.26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노을언니 저도 나물 캐러 가고 싶어요 ㅎㅎㅎ
    왜캐 더디 오는쥐 봄이 ..안달해도 봄은 오겠죠 ㅎㅎㅎ
    맛난 점심도 곧 드시고요^^

    2010.03.26 1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봄에 정말 좋지요, 그 향이 참으로......^^

    2010.03.26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오늘보니 쑥향이 제대로더군요.
    담엔 더 많이 뜯어서 국도 끓이공 개떡동 만들어 먹을려고해요..
    미리 주말 잘 보내세요^^

    2010.03.26 18:40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전 쑥국이 도다리 쑥국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저녁노을님 뷰에서 글 본거 같았는데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를 보고 생각이 났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0.03.26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남쪽의 들판엔 쑥이 나왔나요?
    이곳엔 아직... 비아니면 눈이 내려
    봄이 참으로 더디오고 있습니다.

    2010.03.28 1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