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나눔2010. 4. 17. 06:27

지진 발생시 화장실 대피가 안전하다?

어제 뉴스를 통해 흘러나오는 것을 보니 중국에서 지진으로 600여명이 사망하는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지진이 지나가는 시간은 4초~1분 미만으로 순식간인 것 같습니다. 진동이 시작된 후라면 주변의 안전한 장소에 대피하는 게 좋은데 과연 어디가 안전할까요? 무
작정 밖으로 나갔다간 건물 잔해에 맞거나 깔려 다치기 쉽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중국 칭하이성 위수현 강진 구조현장(AFP=연합뉴스)

얼마 전, 아이티의 무서운 사건이후 TV에서 방영한 자료를 다운받아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잠시 지진 교육이 있었습니다. 
극적으로 15일만에 구조된 아이티의 에티엔느는 강진에서 구조 된 후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당황하지 않고 지진이 멈추기를 기다렸고 묻힌 곳 근처에 욕실이 있어 수분을 섭취할 수 있어 살아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화장실로 대피한 것이 안전한 이유?
최소 2개 이상의 벽면으로 만들어진 화장실, 구조상 파이프가 많이 내장돼 있어 쉽게 벽면이 무너지지 않을 뿐더러 벽이 무너진다 해도 공간 확보가 가능합니다. 세면대 밑은 마치 책상처럼 이용하고 물을 구하기가 유리합니다. 그래서 다른 곳 보다 더 오래 버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진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무엇보다 숨을 쉴 수 있고 벽체에 눌리지 않을만한 생존공간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지진을 많이 경험하는 일본의 경우 지진 발생 시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장소로 제일 먼저 찾는 곳이  화장실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건물 내부에 계시다면 거실이나 방 보다도 벽체가  무너질 가능성이 적고, 물을 구하기 쉬운 화장실이나 목욕탕으로 대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978년 10월 7일 충남 홍성읍 지역
1980년 9월 16일 충북 서부 의주-귀성지역

2003년 3월 20일 인천 백령도 서남서쪽 약 80km해역
2004년 5월 29일 경북 울진 동쪽 약 80km해역
2010년 2월 9일 경기도 시흥 리허터 규모 3.0 지진
2007년 1월 20일 강원도 명창 리히터 규모 4.8 지진

이처럼 우리나라에고 제법 많은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 했습니다. 이제 우리도 안전지대라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지진 발생시 생존의 법칙은?
1. 먼저,  바로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기도 차단합니다. 차후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현관문은 열어 둡니다.

2. 섣불리 탈출하지 창문이나 물건이 많은 곳을 피해 지지할 것을 붙잡습니다. 화장실이 건물 내에서 가장 안전합니다.

3. 건물 밖으로 이동할 때는 비상구를이용하고 머리를 보호 해 건물잔해, 파편으로 부터 보호해야 하며, 건물 잔해, 전깃줄에 가까이 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수건으로 호흡기를 막고 이동합니다. 도로 역시 위험하루 수 있으므로 가급적 운전은 삼가합니다.

★초기 지진 발생시 대처해야 하는 3가지 행동요령
1. 지진의 진동이 넘어뜨리기 전에 내가 먼저 엎드려라.

2. 최대한 몸을 가리고 보호해라. 지진 발생시에는 흉기로 돌변할 수 있습니다.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라.
수십년간 많은 지진을 연구한 결과 상해, 사망의 큰 원인은 지진을 피하려다 상해를 입게 된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3. 붙잡고 기다려라.
지진 지속시간은 평균 4초~ 1분 이내로 가장 안전한 장소에서 당황하지 말고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진이 나면 건물 안으로 들어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붕이 붕괴되면서 삼각형이 생겨 살 수 있다는 이론은 건물이 주저 앉는 형태의 붕괴가 되어야 하지만 지진이 일어나면 벽면이 X자로 힘을 받아 실제로 삼각형이 만들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낭설이라고 합니다.


대처요령을 익혀두는 게 위험을 피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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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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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진에 대한 행동대피 요령은 거의 처음 보는거 같아요
    그만큼 우리나라는 지진에 대해 너무 안일해 있는게 사실이예요
    하지만 최근 지진의 발생빈도나 위치로 보아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에서 안전한
    지대가 아니라 하더라구요~~ 특히 대도시에서 지진이 강도 5.5 정도만 일어나도
    대부분의 건물들은 파괴될것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도 있더라구요
    그만큼 지진에 대한 대비가 거의 전무하다보니..
    오늘 글로나마 머릿속에 입력하고 갈께요 ^^

    2010.04.17 0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일을 당하면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을지
    저 자신도 못믿을 만큼 의문입니다만 숙지하겠습니다.

    2010.04.17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요즘에 지진이 장난이 아니죠~
    무서워용~ 혹시 뭔일 나는거 아닌지....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0.04.17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제 우리도 지진에 대비를 해야하는군요;;에고;;

    2010.04.17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Organic

    하지만 건물에 심각한 손상을 주어 붕괴가 될 만큼의 지진이 났을 때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화장실에 대피해도 생존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ㅠㅠ

    우리나라는 워낙 전국적으로 아파트 광풍이 불어서, 개인적으로 강진이 발생해서
    건물이 붕괴되기라도 한다면 인명피해가 상상을 초월할 듯 합니다

    2010.04.17 11:42 [ ADDR : EDIT/ DEL : REPLY ]
  7. 늙은이

    몇해 전 부산에서도 약한 지진을 감지한 적이 있었습니다.
    일요일이었는데 쿵하는 소리와 함께 10여초 정도 아파트가 흔들리던구요
    놀란 식구들을 화장실로 불러 들였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왜 하필 화장실이냐구요
    그날 저녁 뉴스에서 지진소식과 함께 대피방법 방송을 보고나서야 그랬구나 하더군요

    2010.04.17 11:53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닌가봐요 ;;
    횟수가 점차 느네 ...

    날씨도 흐리고 시국이 우울해 그런지
    더 흐리네여..

    주말도 잘 보내시고요^

    2010.04.17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읽어 보니 일리가 있습니다...물도 아주 중요하구요.

    2010.04.17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지진이 일어났을때 화장실로 대피하라.....는 정말 유용한 정보 잘 알게되었네요....
    그런 큰 지진이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혹시라도 일어난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2010.04.17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음... 지진 무섭군요...

    2010.04.17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흠..

    구차하게 그런식으로 살아남아 버티느니 차라리 그냥 죽는게 나을듯..

    건물이 무너질 정도의 지진이라면 모든것이 초토화 되어있을 것이고 살아봤자 재미없을텐데..

    2010.04.17 14:30 [ ADDR : EDIT/ DEL : REPLY ]
  13. mbgguzur

    구조에 대해 알고나 쓴글인지 의심스럽군요. 화장실 슬래브는 일반 침실거실 슬래브 두께보다 30~60미리정도다 더 얇고, 벽체도 콘크리트 벽체가 아닌 조적벽체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경량 칸막이로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 파이프가 많아서 안전하다? 어이가 없네요.

    화장실 파이프 배관이 바닥으로깔려있는게 아니라, 설비 공간, 파이프 덕트(슬래브 OPEN)에서 벽면을 따라서 들어오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바닥으로 깔리는게 아니구요. PVC재질 파이프가 얼마나 저항을 해줄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전혀 힘 못받습니다.

    화장실 바닥으로 배관 파이프가 연결되었다고 생각하는건지?

    세면대 밑이 안전하다?

    지진에 의해서 낙하물에 의한 손상이 더 무섭습니다. 삼풍백화점 무너지듯 폭삭 주저앉지 않습니다.

    중국이나 아이티같은경우는 못사는 동네에서 인명피해가 크죠? 대도시에서는 인명피해가 크지 않습니다.

    그이유가 뭘까요? 단순 조적건물 저층건물은 내진설계도 되어있지 않을뿐더러, 조적건물은 절대 지진에 버티지 못합니다.

    세면대가 상부 콘크리트 무너지는걸 받쳐줄까요? 아니면 뭐가 떨어질게 있어서 세면대 밑으로 들어가라?
    앵커나 피스로 부착한 세면대 자체가 더 위험해 보이군요.

    지진에 의해서 물이 있는 화장실? 전기펌프로 공급되는 물이 전기가 차단된다면 물을 구할 수 있을까요?

    차라리 건물 모서리쪽을 추천하고 싶군요. 내력벽체의 가장 내력이 큰부분이 안전할듯 합니다.

    2010.04.17 14:4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군요.
      역시 제 침실의 침대 밑이 젤 안전하네요...
      화장실에 물을 상시 받아놓은게 아니라면
      어떻게 물이 파이프를 통해 올라온다는 건지 의심이 되긴 했습니다
      위층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먹는가? 생각했습니다..

      2010.04.17 15:37 [ ADDR : EDIT/ DEL ]
  14. 돈 좀 되면 좀 튼튼한 중고냉장고하나사서 대피용으로 만들어 놓으면 좀 오바인가..

    2010.04.17 15:53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우리나라도 이젠 지진밖의 나라가
    아니라고 들었네요~
    그런데 사람들은 너무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정말 옳은 지진이 온다면
    엄청난 재앙이 될것 같아서 걱정이됩니다~
    가끔 저는 무작정 올라가는 아파트 단지를 볼때마다
    은근히 걱정되는 눈으로 바라보곤 한답니다~^

    2010.04.17 17:05 [ ADDR : EDIT/ DEL : REPLY ]
  1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0.04.17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지진 정말 무서운 천재지변입니다.중국 지진을보니 제 머리에도 지진이 나는겄같아요.

    2010.04.17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dfsf

    지진이 무서운건 뚜렷한 대처방법이 없다는것.

    자신의 운을 시험하는 수밖에..

    2010.04.17 23:45 [ ADDR : EDIT/ DEL : REPLY ]
  19. 그냥..

    각방에서 가장 구석진 곳이 좋을꺼 같던데요..
    건물 외벽쪽이면 더 튼튼할테고, 혹 운좋으면 밖으로 나가기도 좋고..
    다만 창문들이 있을테니 그것만 주의한다면..

    2010.04.18 02:11 [ ADDR : EDIT/ DEL : REPLY ]
  20. 요즘 워낙 지진 소식이 많아서..
    괜히 상상만 해도 움찔 합니다...ㅡㅡ;..

    2010.04.19 0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m

    단점으로는 혹 변이라도 있다면 똥독오를수도 있겠네여....*^^*

    2010.04.24 05:01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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